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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차원 전국 최초 대만친선협회 출범

부산광역시의회-대만 친선협회 출범, 양국관계 깊어지는 계기될 것.

 

1월 10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의원-대만친선협회'출범식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의원-대만 친선협회'는 시의원과 대만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친선을 다지기 위해 창립되는 협회로, 국회 차원에서는 구성된 바 있으나, 지방의회 차원으로는 전국 최초이다. 이처럼 의미가 깊은 친선협회의 초대회장직에 김진홍 원내대표가 취임하게 된 것이다.

 

 

김진홍 부산광역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과 대만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적으로 우의가 두터우며 각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다. 쉽게 와닿을 숫자로 말씀드리면, 대만은 한국의 6대 무역 파트너(2021년 수출입액 315억달러)이며, 3대 관광국가(2019년 기준, 대만 관광객 126만명, 한국 관광객 124만명)"라며, “특히, 문화교류 분야를 설명하자면, 부산이 제일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가오슝市를 빼놓을 수 없다. 1966년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니 벌써 56주년을 맞은 것으로, 부산과 대만 간의 관계가 매우 특별하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대만이 전세계 1등의 코로나 방역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방역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포럼 등을 개최하는 것도 친선협회를 활성화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오늘 '부산광역시의원-대만 친선협회'의 출범이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다른 지방의회로도 협회 출범이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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