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기획재정부 대상 국정감사에선 '암호화폐 과세'가 화두였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암호화폐 과세와 관련해 내년부터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암호화폐 과세와 관련해 예정대로 시행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물음에 홍남기 부총리가 '그렇다'고 답변한 것. 이에 유 의원은 대체 불가능 토큰 관련 코인이 예술계를 중심으로 활용 중인데 과세 준비가 돼있는지 다시 물으니 홍남기 부총리는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식은 5,000만 원까지 공제하고 결손금도 5년 동안 이월 공제하기로 했으면서 암호화폐는 250만 원 공제에 결손금 이월 공제도 없어 문제 있다"라며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청년 등에 맞게 제도를 정비해야 하고 공제액과 결손금 이월 공제를 다시 살릴 필요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암호화폐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산이고 주식은 한국 경제에 도움되는 금융자산으로서 (두 가지) 성격이 다르다며, 금융 투자 소득은 생산적 자금 확보이기 때문에 5,000만 원까지 파격 공제하는 것이고, 다른 무형 자산은 250만 원만 공제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NH자산+」 가입 고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하여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100만 번째 가입 고객에게는 농촌사랑상품권 300만 원을, 999,999번째 및 1,000,0001번째 가입 고객에게는 각각 농촌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15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동안「NH자산+」에 신규 가입 후 ①취업/자격증(아이패드, 5명), ②건강/뷰티(다이슨 스트레이트너, 5명), ③종잣돈 마련(예금증서 100만원, 5명), ④내집마련(LG 공기청정기, 5명), ⑤여행가기(호텔롯데 이용권 80만원, 5명) 중 원하는 경품번호를 입력하여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하고 3,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5,000원 권)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선도적인 서울청년 정책을 마련하겠다"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현)가 10월 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서울시 청년정책을 점검, 진단하고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청년의 삶을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변금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시 청년정책 진단과 2025 정책 방향'에서 서울시 청년정책의 성과와 한계, 현황을 진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격차 확대와 청년빈곤 심화, 주거 빈곤, 근로 빈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와 기회의 연결을 통해 청년 정책방향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추승우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은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명확하게 파악하도록 실태와 수요조사를 세밀하게 시행해 청년 정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단기 정책을 넘어 일자리와 주거, 건강, 심리, 참여 등 청년의 삶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정책이 연계되도록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당사자인 청년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이한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청년 정책의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군이 농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이역만리 타향에서도 마음 편히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를 지원키로 했다. 주거 대상은 빌린 빈집 1개소와 이동식 조립주택 9개소 총 10개소이며, 1개소 당 1,5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이동식 조립주택의 경우 450만 원의 자부담이 든다. 빈집의 경우 개보수와 소방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이동식 조립주택의 경우 설치부지 확보, 공사비, 소방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단 각종 장비와 시설 등 자산취득비와 건물 임차비는 제외다. 이에 앞서 금산군은 9월 말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를 매칭하고, 사업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금산군 관계자는 "농업에 종사하는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지역 여건상 관내 농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이들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을 도와 농번기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막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성과 문화의 요람 도서관에 시민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하는 등 미디어창작소가 결합하는 형태의 공공 도서관이 조성됐다. 대전광역시 동구는 판암도서관에 미디어창작소 문을 열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판암도서관 미디어창작소는 음향과 조명, 영상편집 프로그램처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시설 장비를 갖췄다. 미디어 영상스튜디오와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환경에서 콘텐츠를 창작하거나 체험할 수 있도록 부대 시설도 마련했다. 대전 판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480만 원을 들여 도서관 종합자료실 내의 동아리방을 리모델링해 미디어창작소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창작소는 오전 9~12시, 오후 2~5시까지 운영되며 전화 예약 후 이용하는 날짜에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공공도서관 내에 온라인 콘텐츠제작 서비스 환경 제공으로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법제사법위원회 김영배 위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에 선고된 제1심 선고사건 중 '형사처벌 전력없음'이 양형인자로 적용된 사건은 5,680건으로 전체의 29.3%였다. 성범죄 가해자 10명 중 3명은 초범이라는 이유로 감경 적용을 받고 있는 것. 이에 김영배 의원은 "성범죄에 적용되던 친고죄 및 반의사불벌죄가 2013년에 폐지됐다"라며 "성범죄는 피해자가 고소를 하지 않거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형사처분이 불가능한 범죄였다. 범행을 저지르고도 드러나지 않았거나 처벌받지 않았을 확률이 높은 암수범죄의 특징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2년마다 조사하는 전국범죄피해조사(2018)에 따르면, 성폭력 피해 신고했다는 응답은 31%에 불과했다. 양형위원회는 2020년 12월 디지털성범죄 양형기준을 의결하면서 '피고인인 해당 범행 전까지 단 한 번도 범행을 저지르지 않은 경우'를 '형사처벌 전력 없음'이라고 정의하면서 '다만 불특정 또는 다수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상당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범행한 경우는 제외한다'는 단서를 신설해 국민적 우려를 반영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성폭력 범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새로운 회장이 선출됐다. 2021년 9월 29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개최한 2021년 정기회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모인 전국 17개 의장들은 협의히 제17대 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을 뽑았다. 김인호 회장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제의 도입으로 자치분권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자치분권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중앙에 건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 이 자리에 모인 대한민국 시도 의장님들과 진지한 논의를 통해 지방의회 위상 정립 및 권한 강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법령개정 동향 보고와 지방의정 연수센터 설립 추진 경과보고 등 현안 추진사항 보고로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문 채택 건의안」을 의결하였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 기부금법'이 9월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여야 만장일치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후 1년 만이다.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거주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 세액공제는 물론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도입됐다. 일본에선 2008년부터 '고향납세'를 도입,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규모와 참여도가 확대되고 있는 일종에 '지역 살리기' 기부제도로 정착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법 통과로 자치분권 5법이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제1차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경찰법 개정, 올해 7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이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고향사랑 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고향사랑 기부금법을 마지막으로 자치분권 5법 제도화의 완성은 1988년 지방자치제도 부활 후 30년 만에 지방자치가 실질화되어 자치분권의 새로운 시대는 여는 역사적 의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고향사랑 기부금법의 국회 통과로 자
한국ESG학회가 창립했다. 2021년 9월 17일, 오후1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회장 및 임원 구성과 사업계획서 심의, 사무소 설치 등에 관해 의결을 마치고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본지가 후원했다. 한국ESG학회는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인류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보다 근본적인 위기의식에서 시작된 ESG 전환으로의 물결이 거센 흐름 속에서 환경학·사회학·경제학·법학 등 관련 학문 간의 융합연구와 발표, 응용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ESG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인류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보다 근본적인 위기의식에서 시작된 ESG 전환으로의 물결이 거센 흐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고문현 숭실대학교 교수,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이정전 서울대 명예교수, 이영애 발행인 등 이 참석한 이번 창립총회에서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이 회장으로, 고문현 숭실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원으로 이사 5인(조명래, 고문현, 최재철, 한상우, 김주진)과 감사
1985년 신한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1999년부터 지역구 부평구에서만 3선 의원을, 2014년부터 지금까지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시민의 입과, 눈·귀가 되어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정치적 역정과 크고 작은 부침에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꿋꿋하게 일어선 그는 소신과 특유의 추진력으로 시민들의 간절함과 애절함에 응답하고 있다. 스마트의회를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상설상임위원회 개편,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 등 예·결산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의 보폭을 넓히는 등 시민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 제3연륙교 착공, 금단의 땅이던 부평 캠프마켓 반환과 일반에 공개,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는 데 지방의회로서 강력하게 뒷받침했다. “어려운 이들과 어깨동무할 수 있는 희생과 봉사 정신, 공생의 길이야말로 행복의 길”이라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일하는 것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봉사에서 행복을 찾는 신은호 의장을 월간 지방정부, 인터넷 뉴스 tvU가 만났다. 다음은 신은호 의장과의 1문 1답이다. 이영애 발행인_ 의장님 안녕하세요. 저희가 전국 최초 QR코드 매거진입니다. QR를 한번 찍어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