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과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이 만났다. 대구와 경북, 경북과 대구의 주요 현안과 상생발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장상수 의장이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이뤄진 이번 만남은 양 광역 의회 사이의 우의를 다지고 상생 협력의 계기가 마련됐다. 장상수 의장은 "대구와 경북은 역사와 문화, 경제적으로 한 뿌리에서 출발했으며 지금까지 모범적으로 상생협력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지역 인구 유출과 함께 인프라의 대부분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구와 경북의 상생 협력은 시도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필수"라며 양 의회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건강을 지켜내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해냈다. 문재인 케어, 도입 12주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변화를 이끌고 있는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만났다. 이영애 발행인_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중요성을 더 알게된 곳,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김용익 이사장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김용익 이사장_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이영애_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일을 좀 더 알고싶어 왔습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용익_ 건강보험뿐 아니라 노인장기요양보험도 공단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단은 국민연금, 건강보 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보험료를 통합 징수해 각 공단의 재원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영애_ 변창흠 사장님 말씀으로는 공단과 LH가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김용익_ 공단과 LH가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공유 거실·식당이 있고, 근무자들이 상주하면서 어르신들을 돌보는 한편 방문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임대주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런 주택이 이미 서양에는 널리 보급돼 있는데요, 이는 요양시설에 수용되는 방식이 아니라 자
10월 23일은 24절기 중 상강으로, 서리가 내린다는 의미다. 서리가 내리고 나면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 단풍을 맞이하러 떠나는 이때, 부산관광공사가 '부산 가을 비대면 관광지 7선'을 소개했다. 1. 승학산 억새평원(사하구) 가을이 되면 하얀 억새군락이 장관을 연출하는 승학산은 가을 트레킹의 필수 코스 중 하나. 능선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승학산 초원에는 햇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하늘거리는 억새풀이 가득하다. 부산의 가을을 담은 승학산 억새평원은 그냥 바라만봐도 마음의 위안을 받는 곳이다. 2. 땅뫼산 황토길(금정구) 땅뫼산에 난 숲속 오솔길과 나무데크 산책로를 걸으면 습지에서 자생하는 신기한 모습의 나무들이 시선을 잡아끈다. 수려한 자연 경관이 계속 이어지는 산책로는 땅뫼산생태숲으로 인도한다. 땅뫼산 숲길은 황토길로 조성되어 있어 맨발로 걸어도 손색이 없다. 3. 백양산 웰빙숲(부산진구, 북구) 사상구와 북구, 부산진구를 아우르는 백양산은 등산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잘 정비된 등산 코스는 등산객은 물론 산악자전거와 산악오토바이 족들에게도 인기다. 크게는 어린이대공원 입구를 시작해 성지곡수원지를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와 선암사에서 출발해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모비스 제2공장 등 2조 7,000억에 달하는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 성과를 끌어낸 조길형 시장은 충주를 미래 지향적 산업이 있는 도시, 우연히 왔다가 머무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영애 발행인_ 시장님, 안녕하세요. 만나봬 반갑습니다. 인사 말씀과 더불어 충주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조길형 충주시장_ 충주시장 조길형입니다. 이번 기회에 충주시를 알리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충주시는 중부 내륙의 새로운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써왔고 성과를 내는 중입니다. 가령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수소자동차의 핵심 기업 현대모비스, 전기자동차의 핵심 HL그린파워 등 유수의 기업들이 충주에 둥지를 틀었어요.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공모를 통해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도 확정지었습니다. 일자리 확보를 위한 기초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졌고요. 외부에서는 찾아가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친환경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영애_ 그런 저력은 어디서 나오나요. 시장님의 능력입니까? 조길형_ 저력은 1,000년 전부터 존재했죠. 충주의 ‘충(忠)’ 자가 충청도의 명칭을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가 10월 14일 민생 경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구 신천동 송라시장을 찾았다. 장상수 의장은 "지역 경제 회복과 서민경제 안정이 시급하다"라며 "상인들도 위기를 극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지만, 시의회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 하고 서민경제가 살아나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9월 29일 종합유통단지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을 방문한 데 이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10월 14일 여러 분야 전문가들을 초대해 사회 이슈와 정책현안을 깊이 있게 공유하고 토론하는 정책포럼 '수요일아침. 덕수궁 포럼'을 발족했다. 발족 당일 '코로나 시대, 로컬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첫 걸음을 뗐다.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 이상훈 의원(행자, 강북2)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와 로컬뉴딜>의 저자 유창복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산하 미래자치분권연구소장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했다. 유창복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고, 그 핵심은 로컬(local)"이라며 "장거리 이동에서 근거리 이동, 다중 집합이 아닌 분산된 소규모, 익명의 위험을 벗어나기 위해 신뢰하는 사람들 간 관례로 일상이 전환되는 이른바 로컬택트(local-tact) 시대"로 설명했다. 기후위기와 그린뉴딜에 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코로나19같은 사태의 근본 원인은 환경오염과 이로 인한 기후변화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린뉴딜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으로의 전환을 꾀해야 한다는 것. 유창복 소장은 "탈탄소로 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산업 체계가 흔들리게 되고 다수의 노동자가
"75조 원이 지역 뉴딜 사업에 투자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고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뉴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개념이다. 한국판 뉴딜의 실현 및 확산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취지다. 지역균형 뉴딜은 크게 한국판 뉴딜의 지역 사업, 지자체 주도형 지역균형뉴딜 사업, 공공기관 선도형 뉴딜사업 3가지로 나뉜다. 중앙 정부의 한국판 뉴딜 지역 사업에 쓰이는 돈은 75조 원으로 이는 한귝판 뉴딜 160조 원의 절반 수준이다. 스마트시티(국가시범도시) 구축 등 지역에서 구현되는 '중앙정부 추진 프로젝트'가 주축을 이루며, 그린스마트 스쿨 등 중앙과 지방 정부가 함께하는 매칭 프로젝트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역 특색을 살려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발굴 추진하는 지자체 주도형 지역균형뉴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의 공공배달 플랫폼 구축, 강원도의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전남 신안의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130여개 지자체가 지역형 뉴딜사업을 구상·계획, 시행 중이다.
원화·외화 패키지 상품 가입 시 교차우대금리가 제공되는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이 출시됐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NH주거래우대적금(원화) 기존 고객이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에 가입하면 0.1%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두 상품을 동시에 신규 가입할 경우 각각 0.1%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만34세 이하 고객과 자동이체 등록고객에게는 각각 0.05%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해당 상품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10달러 이상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적립식 외화예금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 단일이며, 가입 통화는 미 달러다. 2020년 11월말까지 입금 및 지급 거래 시 환율우대가 90%까지 적용된다. 출시 기념으로 11월 30일까지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과 NH주거래우대적금 동시 가입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이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 것을 두고 "이번 완화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정부 지침을 모범적으로 따르고 실천해준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생활 불편과 생계 불안을 감내하면서도 방역을 위해 연대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인호 의장은 이번 조치로 피로를 느낀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집합금지 대상이던 고위험 시설 10개 업종의 운영 재개가 허용된 만큼, 여러 소상공인 여러분의 매출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여전히 코로나19 위협이 도사리는 만큼 서울시는 정상적인 회복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도심 내 집회와 방문 판매 등 일부 집합금지 조치와 시설별 방역 수칙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서울시 지침과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개인 생활수칙 준수에 지속해서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반려 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동물 유기는 물론 이웃간의 마찰이나 불화, 갈등도 커져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경기도 평택시가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 문화교실 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 문화교실을 통해 가정견 기초교육과 문제행동 교정, 개인별 상담 등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2019년에 시작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 문화교실은 총 4기로, 기수당 30명씩 운영됐다. 이 교실은 주1회 교육 총 5주 과정으로 △ 기초이론 △ 문제행동 교정 △ 펫티켓 등 교육 전 과정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을 감안해 (사)유기견 없는 도시를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해 지역에 주소지를 둔 동물등록 소유자의 반려견에 한해 지정동물병원을 통해 동물등록 전자칩을 지원하기도 했다.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시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마찰을 막고 반려동물에게는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란 이름으로 반려견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