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꿈이 현실이 됐다.” 남극 빈슨메시프(4,892m) 정상에서 휘날린 태극기와 함께 구미시가 12년에 걸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을 마침내 완성했다. 지자체 주도의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으로는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3월 14일 열린 해단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 구미시산악연맹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원정대의 성과를 축하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 꿈의 시작, 2008년 초오유 봉에서 구미시의 도전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결성된 ‘Yes Gumi 초오유 원정대’가 그 시작이다. 원정대는 같은 해 10월 2일 11시 40분 히말라야 초오유봉(8,201m) 정상에 올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예스구미 조형탑’을 매립하며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 도전의 서막, 7대륙 최고봉 원정대 결성(2011.6월) 2011년 구미시는 시 승격 40주년(2018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정복하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Yes Gumi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를 결성했다. 원정대는 2012년 유럽의 엘브루즈를 시작으로
원강수 원주시장은 14일 지정면 남현우 씨, 김은혜 씨 부부의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방문해 세쌍둥이의 백일을 축하했다. 남 김씨 부부는 2020년 출생한 첫째를 두고 있어 모두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시는 세쌍둥이 가정에 출산축하선물, 출생축하금 및 첫만남이용권 등을 지원했으며, 이 외에도 부모급여, 아동수당, 강원특별자치도 육아기본수당, 보육료 등 총 2억 원 상당의 지원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내에 당뇨 전담팀을 신설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정책으로, 인천시민들의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전담팀 운영을 통해 당뇨병 인식개선과 건강강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추진하고, 향후 예산을 확보해 별도의 당뇨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4,097,623명으로 전체 인구의 7.98%를 차지하며, 인천의 경우 248,725명으로 전체 인구의 8.29%를 기록해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당뇨병 인지율은 24.3%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7%로 전국 1위로 나타났다. 기타 당뇨병 관련 지표들도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당뇨병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3년 ‘인천광역시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기기 지원’ 및 전국 최초 ‘제1형 당뇨병 환자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당뇨병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
카이스트 장석복 교수<사진>가 지난 3월 13일 태백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석복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는 초중고를 태백에서 보낸 태백 출신으로 현재 해당 과학 분야에서 국제적 최정상급 연구자이다. 한국과학상(대통령, 2013),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대통령, 2019), 동곡상(2020), 삼성호암상(2022)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태백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태백 명예시민으로서 시정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9년 황지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카이스트 견학을 하도록 주선하였으며, 2020년에 모교인 장성초등학교, 태백중학교, 황지고등학교에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부하였다. 장석복 교수는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적으나마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태백시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이 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특별한 동반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4~5월 두 달간 총 5회에 걸쳐 회당 2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봄철 태안 댕댕버스’ 상품을 운영키로 하고 현재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좌석 및 안전벨트가 마련된 ‘태안 댕댕버스’를 타고 서울·경기·부산에서 출발해 태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1박2일간 힐링 여행을 즐기는 상품으로,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꽃과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2025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를 관람하게 되며,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태안의 힐링여행지 솔향기길과 청산수목원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출발장소 및 일자는 △경기(수지/광교/수원시청/동탄) 4월 12일 △서울(합정/동작/양재/죽전) 4월 19일, 5월 3일 △부산/김해 4월 26일이다. 5월 3일 이후 일정 및 출발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 여행사 ㈜펫츠고
원주시 단구동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임형곤, 부녀회장 우명옥)는 지난 12일 배추겉절이, 제육볶음, 유채나물무침 등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임형곤 협의회장은 “우리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동은 항상 보람차다.”라고 말했고 우명옥 부녀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단구동 새마을표 반찬’으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이 든든한 식사를 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월 10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화고위급대화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APEC 내 최초로 문화 장관 등이 모여 문화 분야 의제를 논의하게[ 된다. 이번 경주대회에 처음 열리는 대화 자리다. (’25. 8. 26.~27. / 경북 경주시) ‘APEC 문화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는 의제와 프로그램 자문, 주요 참석자 추천 등 ‘에이펙 문화고위급대화’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안호영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석좌교수 ▴이재영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GIST) 석학교수 ▴최경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등 외부위원(가나다순) 5명과 ▴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직무대리) 등 내부위원 2명 등 총 7명으로서 ‘APEC’과 국제문화교류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유인촌 장관은 “올해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경주의 문화·역사적 상징성과 ‘K-컬처
국내 최대 독서문화 축제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3월 13일 오후 3시,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평화교육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4년부터 지역에서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공모로 지자체 한 곳을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하고, 9월 독서의 달에 해당 책의 도시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는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김포시로 선정했다. 김포시는 시립도서관 7곳과 작은 도서관 4곳 등, 독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달달인문학’, ‘김포시민 책 돌려 읽기’와 같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2018년부터 매년 도서관 책 축제를 열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책의 도시 김포’ 선포, 상징기 전달,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홍보대사는 가수이자 작가인 양희은씨가 위촉됐다. 양씨는 연예계의 거장으로, 오랜 시간 꾸준히 음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 제16대 신임 회장에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사진>이 선임됐다. 정갑윤 신임 회장은 11일 The-K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 그랜드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차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적극 개최하고 참여해 우리 차 문화가 세계 차 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울산 지역구에서 내리 5선(16대~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제18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9대 국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는 지난 1979년 1월20일 전국의 대표적인 차인(茶人)과 문화인들이 참여해 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차인 연합 단체이다. 2017년에는 정부지정 차전문인력양성기관 제5호로 인가 받았다. 현재 전국 1300개 단위차회에서 2만5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차문화 단체이다. 전통 차 다구류 생산진흥과 보급, 국민의 차 생활 및 예절의 보급, 국내외 차문화 교류 등을 사업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형 기업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3월 19~20일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들 기업 외에도 CJ제일제당,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에드워드코리아, CAL㈜, ㈜네패스, ㈜이노스페이스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한다. 개막에 앞서 3월 10일부터는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을 통해 참여기업의 상세정보, 현장 배치도 등을 볼 수 있으며,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3.10.~3.28.)와 지역별 채용행사도 개최된다. 박람회의 ‘기업채용관’에는 삼성전자(ICT 분야)와 ㈜넥슨코리아(콘텐츠산업 분야)가 참여하며,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 Korea, ㈜카카오게임즈, 대원제약, LIG넥스원, 에드워드코리아 등 9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 현직자들이 참여해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3월 10일부터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