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농업인들의 최고 영예인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의 올해 수상자가 확정됐다. 전라남도는 28일 기술개발, 경영혁신을 통해 농업구조를 저비용·고소득으로 개선하고, 농산물 고품질화로 농업경쟁력 확보에 공헌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6개 분야(고소득 쌀생산,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로 나눠 각 1명씩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인 대상은 지난 8~9월 시군 및 유관 기관단체로부터 신청 받아 최근 전라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월 9일 개최될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수상자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시군 및 각종 농업인 교육 등에서 성공 사례를 홍보·전파할 계획"이라며 "수상자들이 전남 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에서 글로벌 시민자문단을 모집한다. 글로벌 시민자문단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외국인이다. 접수 일정은 오는 11월 2일부터 23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중국3, 일본2, 동남아3, 구미주2)다. 글로벌 시민자문단으로 선정된 인원은 국제관광도시 사업추진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사업을 제안할 기회 또한 부여된다. 또한 단위사업별 추진기관이나 부서에서 요청 시 자문역할도 수행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시민자문단은 부산관광 홍보 및 사업 추진사항 모니터링 등을 함께 한다. ※회의 참석 시마다 수당 지급 / 시 주최 주요 행사 참석기회 제공 / 연말 활동 우수자 시장상 수여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이 10월 28일 대학생봉사단 N돌핀 8기와 함께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상리초등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청소년에게 보다 많은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 및 도서산간지역의 금융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이동형 금융교육센터이다. 이번 금융교육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똑똑한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스티커붙이기, 은행원 역할을 통한 직업체험교육, 이동점포(NH Wings)에서 자동화기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한 NH농협은행은 학생들이 풍부한 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에 유아 및 어린이 문학도서를 기증했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농촌 및 도서산간지역 등의 학생들이 금융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얀양시만안구), 양이원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과 공동 주최로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들의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7월9일)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9월3일)에 이어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환경재난 극복의 실천력을 담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기조발제자와 패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와 실시간 질의응답 방식을 채택했다. 기조 발제자인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는 "기후위기와 그린뉴딜, 환경교육의 방향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지방정부와 마을, 학교 모두가 함께 행동하는 현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패널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 포럼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대전환'을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지혜를 배우는 생태시민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양이원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미래세
금산군은 오는 11월 6일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연 매출 4억 원 이하 일반 업종 및 특별피해업종(집합금지업종)으로 일반 업종의 경우 매출 감소 시 100만 원, 특별피해업종은 매출액 감소와 관계없이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2020년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사업자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체에 대해서만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본인 직접 신청으로, 관련 사이트(새희망자금.kr)에 접속해 증빙자료를 업로드 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예외적으로 금산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를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신청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요건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와 중복수급·부정수급의 경우 환수 조치 될 수 있다”며 “지원 제외대상 등에 대해 확인 후 신청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새희망자급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용 콜센터(☎041-754-8339~8340)나 홈페이지(새희망자금.kr)로 문의하면 된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이 디지털소외계층을 돕는 비대면(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전용 공익형 상품「NH포디예금II」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21년 2월 26일까지 판매된다. 「NH포디예금II」는 지난 4월 출시된 「NH포디예금」에 이어 디지털 정보소외계층을 지원과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의 구현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상품 판매액의 0.05%를 농협은행이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 원이상 3억 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1년간 비대면 채널에서 적립식·거치식 예금 가입 이력이 없는 경우 0.1%p, 가입 시점에 봉사활동(농촌일손돕기 등) 관련마케팅 수신 동의시 0.1%p, 오픈뱅킹 이체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15%p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05%(2020. 10. 28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3천 억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이정한 부장은 “코로나 19로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천형
구룡마을은 서울시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판자촌이다. 화재 및 재난에 취약하고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2011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올해 6월 11일 실시계획인가 고시가 났지만, 서울시와 SH공사, 주민과의 의견 대립이 여전해 사업은 답보 상태다.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강남3)이 28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실에서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0일 구룡마을주민자치회가 주민과 소통 없이 진행된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에 반대하며 열었던 기자회견에 대한 후속조치다. 주민들에게 서울시의 정확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최영주 의원이 자리를 마련했다. 최영주 의원은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의장과 경만선 시의원, 류훈 도시재생실장 및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룡마을주민자치회 유귀범 회장은 구룡마을이 개발에 진전이 없고 정치적 이슈로만 이용되어 온 것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 40년 가까이 살아왔는데 이제와서 무허가 건물이 아니라고 이주대책 대상자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무책임한
내년부터 서울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소득과 상관 없이 1인당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이 지급된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 내 중·고등학교, 중·고교 과정 특수학교 등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3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입학준비금은 현금이 아닌 '서울시 제로페이'로 충전돼 지급된다. 교복·체육복, 학습 도서, 태블릿PC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진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은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입학준비금을 공동 분담할 방침"이라며 "이번 주 중으로 세부 내용을 확정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입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의 지원 기준이 완화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국민이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내일(30일) 마감이었던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간 또한 11월 6일로 연장돼 다소 여유가 생겼다. 자세한 내용을 카드 뉴스로 만나보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특유의 '사이다 행보'에 나섰다. 최근 국정감사의 이슈로 떠오르는 등 사회적 관심이 커진 택배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불공정계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협의 전담 기구인 '택배 노동자 지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택배 노동자 지원 전담 태스크포스'는 택배 노동자의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과로사 문제를 해결하고 불공정 계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경기도 노동국장을 중심으로 공정국, 보건건강국, 철도항만물류국, 홍보미디어담당관이 태스크포스팀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노동 분야 외부 전문가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도 함께 논의에 동참한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연데 이어 오늘(28일) 2차 회의를 진행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태스크포스 구성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선제적이며 실질적인 지원 정책들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