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입주요건 완화] 관련 History ■ 인구감소지역 [공공주택 입주요건 완화] 관련 특례는 2023년도에 도입되어 인구감소지역지원 특별법에 법령으로 자리잡았다. ■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24조(주거·교통기반의 확충) ①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에 대하여 [공공주택 특별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다. ■ 그러나 [공공주택 특별법]은 인구감소지역도 예외 없이 공공주택 입주요건으로 ‘무주택’을 요구하고 있다. ■ 이에 인구감소지역 공공주택 입주시 무주택 요건을 완화하여 1주택자도 입주를 허용해 달라는 특례가 제안되었으나 국토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 취지를 감안, 추가적 요건 완화는 신중 검토, 단 모집 후 미달이 발생하면 1주택자도 입주 가능”이라며 ‘중장기 검토’라는 입장을 내놨다. ■ 2024년 하반기에 지방자치연구소가 수행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방안 및 특례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시 화천군, 거창군, 청양군은 또 다시 [공공주택 입주요건 완화]라는 유사 특례를 제출하였다. 1. 현황 및
의정부시청(시장 김동근) 1층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이색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른바 ‘시민갤러리’이다. 시민갤러리에서는 지난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그리움을 담아서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가 전시된다. 이번 한 자 한 자 공들여 쓴 캘리그라피 손 편지 작품전시에는 여울직업재활센터의 발달장애인,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이용인, 담은캘리그라피 소속작가, 초대작가 등 50여명이 참여해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김동근 시장도 전시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도를 맡은 신희찬 담은캘리그라피 대표는 “초등학교 4학년 열 한살의 어린이부터 팔순의 어머님까지 50여명의 작가들이 직업, 직책, 나이 다 내려놓고 오로지 아들과 딸이 되어서 편지를 썼습니다. 한 작품 한 작품에 담겨 있는 귀한 마음과 글이 주는 힘을 나누고 싶었습니다”라고 전시회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신 대표는 “시 청사 로비가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휴식의 공간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공유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시민을 소중히 여기는 열린 행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갤러리 조성 배경에 대해 “열린 행정을 위해서는 청사 개방이 전제돼야 한다
[참석자]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 (진행자) 사득환 경동대학교 교수 곽제헌 ESG Youth Forum 조직위원장 이선준 전 트위치코리아 커뮤니티 매니저 홍수지 전 마산중앙고등학교 교사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_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진행을 맡은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오수길입니다. 이번 신년 특집으로 월간 지방정부에서 청년 일자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한 좌담회를 준비했습니다. 이 좌담회는 월간 지방정부, 인터넷 신문 지방정부 TVU, 그리고 유튜브 채널 TVU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습니다. 먼저 참석하신 분들께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곽제헌 ESG Youth Forum 조직위원장_안녕하세요. 저는 ESG 청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ESG 뉴스 포럼의 곽제헌입니다. 사득환 경동대학교 행정학과 교수_안녕하세요. 저는 경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사득환입니다. 대학에서 산학협력단장과 창업지원단장을 약 5년간 맡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선준 전 트위치코리아 커뮤니티 매니저_안녕하세요. 저는 과거 트위치 코리아 커뮤니티 매니저로 활동했던 이선준입니다. 홍수지 전 마산중앙고등학교 교사_안녕하세요. 저는 과거 마산 중
IMF가 지난 11월 21일‘Chart of the week’으로 발표한 내용을 요약하였다. 주된 내용은 ‘재정 정책 체계 개선, 교육 및 기술 개발 촉진, 녹색 전환 지원을 통해 강력하고 지속 가능하며 균형 잡힌 포용적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G20 경제국에서는 향후 5년 동안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팬데믹 이전 20년 동안의 전형적인 성장 수준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85%를 차지하는 G20 국가들에게 공통된 주요 과제 중 하나이다. 지난해 G20에 가입한 아프리카 연합의 경우 성장세는 비교적 강하지만, 급증하는 인구로 인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수백만 명의 젊은이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들 그룹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에도 경제 성장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에 대한 공통적인 해결책은 우선적인 개혁을 시행하는 것으로, 이러한 개혁은 향후 5년, 즉 중기적으로 성장 전망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G20에 제출된 새 보고서는 이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분석에 따르면 구조적 개혁은 신중하게 순차적으로 실행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신 경제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는 상당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2025년 글로벌 GDP 성장률이 3.3%로 2024년 3.2%에서 상승하고, 2026년에도 3.3%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은 2024년 5.4%에서 2025년 3.8%, 2026년 3.0%로 추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여전히 엄격한 통화 정책 기조가 유지된 덕분이다. 이미 절반에 가까운 선진국과 60%에 달하는 신흥국에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의 목표치에 근접했다. 노동 시장은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나 실업률은 역사적 기준으로 여전히 낮은 상태이다. 명목 임금 상승과 지속적인 디스인플레이션 덕분에 가계 실질 소득은 회복되었다. 그러나 소비자 신뢰가 약화되면서 대부분 국가의 민간 소비 성장률은 여전히 부진하다. 글로벌 무역량은 2024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성장 전망은 상당히 다르다. 미국의 GDP 성장률은 2025년에 2.8%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2.4%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에서는 가계 실질 소득 회복, 긴축적인 노동 시장,
인구 감소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지역 소멸 위기 해법 모색 지난 11월 14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방안 및 특례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가 개최되었다. (上記 연구 용역은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가 지난 7월에 지방자치연구소에 의뢰한 용역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인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6명의 자문위원과, 용역 수행사인 지방자치연구소의 대표이자 책임 연구원인 이영애 ⌜지방정부⌟ 발행인, 김이탁‧김원균‧이경엽 지방자치연구소 연구원, 협의회의 사무국 직원과 실무협의회 직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송인헌회장의 개회사, 용역 수행사의 연구용역 결과 보고, 자문위원과 용역 수행 연구진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송인헌 협의회장, “지방소멸위기는 국가적 난제” 송인헌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소멸위기는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지역 맞춤형 특례를 실행하고, 혁신도시와 같은 대규모 공공기관 이전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
도초도에서 올라퍼 엘리아슨의 '숨결의 지구' 공개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도가 세계적인 예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손길로 새롭게 태어났다. 농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해온 신안군의 예술섬 프로젝트가 마침내 첫 결실을 맺으며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 예술가, 도초도에 첫 발을 내딛다 15일 공개된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는 신안군이 6년간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도초도 수국정원 정상에 설치된 이 작품은 직경 10m 크기의 원형 구조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재해석한 공간 예술로 구성됐다. 엘리아슨은 “이 작품에는 경계나 모서리가 없다. 작품 안에서 인간이 자연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길 바랐다”며, “이제는 우리가 자연에서 얻은 것을 돌려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작품 제작에 도초도의 화산활동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용암석 타일과 다차원적 디자인을 통해 생명의 순환과 대지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신안의 도전: 예술과 자연의 융합 이번 프로젝트는 신안군이 가진 독특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이를 예술과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신안군은 다도해를 품은 1004개의
[참석자] 이영애 : 본지 발행인 전성탁 : 연천군 인구정책팀장 김기범 : 괴산군 인구정책팀장 최민석 : 고령군 인구정책팀장 김지만 : 신안군 기획예산과 주무관 이영애 월간 지방정부 발행인_대한민국의 가장 크고 어려운 과제 중 하나인 인구 감소 문제의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여러분을 만나고, 함께 좌담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본인의 직책과 하시는 일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전성탁 연천군 인구정책팀장_안녕하세요, 저는 연천군청 미래전략담당관실에서 인구정책팀장을 맡고 있는 전성탁입니다. 우리 팀은 인구정책 전반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구 감소 대응 방안과 특례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 준비로 고생하셨던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 보고안이 행안부에 잘 전달되어 조속히 법제화되고, 특례 규정이 인구 감소 지역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기범 괴산군 인구정책팀장_안녕하세요, 괴산군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장 김기범입니다. 오늘 우리 괴산군에서 인구 감소 대응 방안과 특례 발굴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가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보고회가 인구 감소 지역의 위기를
AI 시대, 이름으로 살아가기: 조직을 넘어 개인의 가치를 증명하다 AI 기술의 발전과 자동화의 물결이 우리 일상의 모든 부분을 재편하고 있다. 이제 조직 뒤에 숨어 있던 시대는 끝났다. 내 이름으로, 내 키워드로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 과연 우리는 AI 시대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증명하고 살아가야 할까? 호명 사회의 등장: 조직이 아닌 나 자신이 중심이 되는 시대 더 이상 학력과 조직이 개인의 정체성을 대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호명 사회’에 들어섰다. 호명이란 이름을 뜻한다. 조직의 이름 뒤에 숨는 대신, 나의 이름이 나를 대변하고 증명하는 시대다. 과거에는 대기업의 명함이나 화려한 직책이 개인의 성공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금은 명함에서 조직명과 직책을 지우고 나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를 만들어야 한다. “어디에 다니세요?”라는 질문이 아닌, “무엇을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조직은 나를 보호하지 않는다. 이제 내 이름이 곧 나의 브랜드다. 내가 남긴 흔적과 성과,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가 나를 증명하는 도구가 된다. 오래 사는 시대의 도전: 삶의 후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소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역사상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와 같은 상승세는 트럼프의 가상화폐 우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트럼프의 가상화폐 우호 정책 트럼프 당선인은 재선 과정에서 가상화폐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공언했으며,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가상화폐 르네상스’ 또는 ‘황금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는 취임 후 첫날부터 가상화폐 규제를 강화했던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임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는 가상화폐 업계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트럼프 캠프 내에도 친가상화폐 인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향후 규제 완화와 업계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 트럼프의 재집권과 함께 미국 의회 지형도 가상화폐에 우호적으로 바뀌었으며, 가상화폐에 비판적인 정치인들이 대거 낙선하는 등 정치적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