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충분한 휴식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노동자를 대상으로 ‘2026년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모집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200명 늘어난 총 2,6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2,340명과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260명이다. 선정자는 본인이 15만 원을 적립하고 경기도가 25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휴가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숙박권,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체험, 여행패키지 등 다양한 여행·여가 상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적립금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몰(▒▒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가능하다. 다만 적립금 사용률이 60% 미만일 경우 차년도 사업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 기간 내 사용이 권장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휴식과 여행은 삶
서산시는 지역 내 소아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영유아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소아진료 인프라를 구축·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심야시각 소아 진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유아 야간진료센터(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운영을 지원해 왔으며, 야간 시간대에도 안정적인 외래진료가 가능하도록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유니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을 중심으로 주말 및 공휴일 외래진료체계를 운영해 경증 소아환자의 적시 진료를 유도하고,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야간·휴일 소아진료 인프라를 중심으로 지역 내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고, 관내 소아진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진료 기능을 분담하는 등 지역 내 소아의료 전달체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서산중앙병원은 소아 입원이 가능한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운영하고 있어 입원이 필요한 소아 환자에게 타 지역으로의 원정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렇듯 관내 소아 진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 보완·강화로 외래진료부터 입원치료까지 이어지는 진료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금년 3월 기공식을 개최한 충청남도
함안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확대 함안군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한 자궁경부암과 항문암 등 주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12세에서 17세(2008년~2014년생) 사이 여성 청소년과 18세에서 26세(1999년~2007년생) 사이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지원했으나, 예방접종의 형평성을 높이고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차단하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12세의 남성 청소년(2014년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시행한다. 지원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4가 백신으로, 대상자는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에 걸쳐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성별과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과 항문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다”며 “남성 청소년까지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6,888명에게 교복구입비 20억6,640만 원을 지난달 28일 지급했다. 학기 초 교육비 지출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지급 시기를 예년 5월 말보다 앞당기며 신속 집행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집중신청기간인 3월 3일부터 20일까지 신청한 중학생 3,408명, 고등학생 3,293명, 관외학교 입학생 187명이며, 학생 1인당 30만 원이 지급됐다. 시는 집중신청기간 이후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서도 자격요건을 확인해 순차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청은 12월 11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를 활용한 모바일 신청을 처음 도입했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개선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입학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교육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이동 보조기기 사용자의 외출 편의와 일상생활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 거주 등록 장애인 160명을 대상으로 ‘2026 이동 보조기기 맞춤 가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동 보조기기 맞춤 가방은 기성품 휠체어용 가방 6종 중 하나를 제공하거나 개인의 특성에 맞춘 가방을 직접 제작해 지원한다. 특히 산소호흡기 등 특수 의료 장비를 상시 휴대해야 하는 중증 호흡기장애인 등 사용자의 신체 기능과 이동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완전히 개인화된 맞춤형 가방을 제작한다. 물품 낙하를 방지하고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이동의 안전성과 타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는 구상이다. 기존에는 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이동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자신의 사용 환경이나 기기 특성에 맞는 가방을 구하기 어려워 큰 불편을 겪었다. 마땅한 전용 수납공간이 부족해 무릎 위에 가방을 올려두거나 등받이와 발걸이에 임시로 걸쳐두는 경우가 잦았다. 이러한 사용 방식은 이동 중 물품이 떨어지거나 운전 시야를 가리고, 손 사용을 제한해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원인이 됐다. 지원 대상은 지체 및 뇌병변, 척수, 호흡기 장애인
병원에서 퇴원한 제주지역 어르신이 한 달간 집에서 식사 배달과 가사 지원, 외출 동행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요양시설 입소나 병원 재입원을 막고 살던 집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퇴원 어르신 단기집중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료·요양·돌봄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65세 이상 통합돌봄 대상자 가운데, 퇴원 후 단기 집중 서비스 연계가 필요하다고 의뢰된 어르신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27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보건복지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개편에 따라 새롭게 추진된다. 입원 치료를 마친 어르신에게 일정 기간 집중 돌봄을 제공해 요양시설 입소와 병원 재입원을 예방하고, ‘살던 곳에서의 건강한 노후(Aging in Place)’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일상회복 패키지’ 3종으로 구성된다. 영양 지원은 도시락과 밑반찬 등 맞춤형 식사를 집으로 배달한다. 가사 지원은 식사 준비와 청소·세탁, 위생 관리 등 일상생활을 돕는다. 동행 지원은 병원 외래 진료와 관공서 방문 등 필수 외출에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