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9일, 시흥 오이도박물관 교육장에서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관광테마골목의 시·군 담당자와 지역협의체, 지역전문가와 골목 전문가 자문단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골목별 실행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 올해 신규 관광테마골목에는 △BOCA 커피길(용인) △첫머리거리(연천) 등 2곳이 선정되었다. 5천만원을 지원받는 기존 우수 골목은 △화성 행리단길(수원)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안산) △삼송 낙서 예술골목(고양) △돌다리 문화마을(파주) △캠프보산 스트리트(동두천) △관인 문화마을(포천) △전곡리 마리나 골목(화성) △오이도 바다거리(시흥) 등 8곳이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골목사업 소개 △전문가 특강 △실행사업 안내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추미경 성공회대 교수의 ‘장소문화로서의 테마골목’,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의 ‘테마골목 차별화 방안’ 강의 및 실행사업 안내 등을 통해 골목 활성화에 대한 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39회 이천도자기 축제 기간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인 '이천시티투어 타고 도자기축제 고(GO)! 고(GO)!'를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축제 기간 중 주말에 맞춰 총 6회(▲4월 25일, 26일, 27일 ▲5월 2일, 3일, 4일)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 이천역을 출발해 도자기 축제가 열리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사기막골도예촌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로 구성되었다. 4월 투어는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3일간 총 3회를 운영하며 활기찬 도자기 축제장과 한 폭의 그림 같은 공간 티하우스에덴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5월 투어는 어린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는 가족 관광객을 겨냥하여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3일간 이천 도자기 축제장과 덕평공룡수목원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도자기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이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천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엮어 시티투어를 활성화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제27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4월 19일(토)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우리 김포'라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이 주인공이 돼 즐기고 소통하는 하루 종일 축제로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책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북크닉', 김포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미래도시관', 생활 속 안전을 배워보는 '시민안전체험축제',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김포시 각 부서가 참여하는 30여 개의 정책홍보부스도 운영돼 생활행정 정보와 시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공식 기념식이 열리며, 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김포시립여성합창단, 가수 홍자, 홍경민, 영지가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 나누고, 더 가까운 공동체로 나아가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5월부터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는 월 1회 책을 함께 읽고, 토론과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모임 결성, 프로그램 재개설 희망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올해는 ▲초등 고학년 대상 '생각하는 힘! 말하는 힘!' ▲성인 대상 '두근두근 그림책 속으로', '단편소설 낭독모임' ▲어르신 대상 '그림책 마실'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임원진이 각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책을 매개로 깊이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책을 통해 공감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을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보건소가 올해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12개소로 확대한다. 모기 없는 만들기 사업은 2019년 영통구보건소가 시작했다. 모기 중점 관리 지역으로 망포1동, 광교호수공원을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서 모기 집중 방제를 했다. 사업 이후 모기 민원이 대폭 감소했고, 2024년에는 사업 대상지를 관내 9개소로 늘렸다. 올해는 만석공원·조원1동·정자1동(장안구), 서둔동·경기상상캠퍼스·세류3동(권선구), 인계동·동말공원·고등동(팔달구), 광교호수공원·망포1동·영흥숲공원(영통구) 등 12개소를 중점관리대상지로 선정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전개한다. 정화조·빗물받이 등 유충서식지와 우거진 수풀·관목 등 성충 서식지를 조사한 후 주 1회 이상 집중적으로 방제할 예정이다.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모기 생활사(生活史) 2주 이내에 유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해 재발생하는 것을 줄이고, 밀도가 높은 지역은 집중적으로 방제해 모기 발생원을 제거하는 것이다. 시범 사업 이후 영통구보건소에 제기된 모기 민원은 대폭 줄어들었다. 2024년 모기 민원은 48건으로 2019년(113건)보다 57.5% 감소했고, 중점관리대상이었던 광교호수공원과 망포1동의 모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4월 5(토)부터 6일(일)까지 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야외 대공연장 일원에서 '제11회 이천체험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 중심형 축제로 만들기 체험, 농촌 체험, 공예 체험, 문화·여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전시나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이천시만의 전통과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동과 청소년 맞춤형 체험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열기구 체험, 승마 체험,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도자기 체험,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염색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과 난타 공연, 버블 매직쇼,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이천나드리 김한종 이사장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바쁜 일상과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
경기도는 오는 31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내에서 '여주시 여행자센터(바이크텔)' 준공식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남한강변에 위치한 천년 고찰 신륵사 주변에 조성된 여주 신륵사 관광지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다. 특히 남한강을 한눈에 조망하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60선'에도 포함될 만큼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자센터는 관광지 내 노후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한 친환경 숙박 및 휴식 공간이다. 센터 부지면적은 35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회의실과 자전거 보관소가 마련됐으며, 1층에는 관광안내소와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2∼3층은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운영돼 장거리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및 여주시 관계자, 지역주민, 관광업계 관계자 외에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시설 소개가 이뤄지며, 본격적인 개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도 진행된다. 경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 BIX (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식료품 제조업을 대상으로 총 7필지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필지별로 최소 9억 7,429만 3천 원에서 최대 22억 7,249만 9천 원이다. 이달 27일∼28일까지 접수하고,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4월 14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 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구리-세종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격인 조성원가는 3.3㎡당 84만3809원으로 인근 산업단지 대비 저렴하고, 각종 투자 인센티브 ·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보증지원,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임진강, 한탄강이 세로축과 가로축을 이룬 풍부한 수계자원을 갖춰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오는 3월 15일부터 지역 내 11곳 맨발 황톳길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겨울철 시민 손발 동상 등을 우려해 석 달 보름간(2024.12.1∼2025.3.14) 휴장했던 6곳 맨발 황톳길을 이날부터 재개장한다. 재개장하는 황톳길은 수진공원, 대원공원, 산성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129-8번지 공공공지,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 내에 있다. 희망대공원, 위례공원,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내 5곳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 외에 전 구간을 재개장해 운영한다. 시는 황톳길 전면 개방을 위해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점검 등을 마친 상태다. 성남지역 11곳 맨발 황톳길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총 58만명이 이용했다. 시는 다음 달 중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일원에 맨발 흙길 300m를 조성해 개장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 수원행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된 '수원화성&행궁동' 인근 관광지를 관광객에게 추천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3월 한 달간 화성행궁 유료 입장객은 입장료를 20% 할인해 주고, 행궁동에 있는 화홍·행궁사랑채(여행자라운지) 방문 후 '요새화성 요즘행궁'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기념품을 10% 할인해 준다. SNS에 화홍·행궁사랑채 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거쳐 상품을 증정한다. 행궁동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수원FC, kt위즈 경기 관람료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홈 경기 특정 구역). 수원시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면 수원박물관 무료입장, 플라잉 수원, 아쿠아플라넷 광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3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 여행 코스는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찾을 수 있다. '2024년 수원여행 영상 공모전-숏폼(짧은 영상) 콘테스트' 수상작과 국외 인플루언서의 수원 여행 후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수원화성, 수원수목원, 월화원,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