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로 진행된 시장창업 점포들이 지난 1월 9일 정식 오픈한 가운데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일주일 만에 방문객 1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1월 15일에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도 예산시장을 깜짝 방문해 방문객과의 포토샷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예산시장 살리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과 더본코리아가 총력을 기울여 진행해 온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백종원의 유튜브 방송을 시작으로 최근 전국에 널리 알려지면서 다양한 관광객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 창업한 5개 점포 및 신메뉴 등을 개발한 기존 점포 7개소는 연일 방문객 수를 갱신하고 있으며, 누적 방문객이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사람이 찾지 않던 시장에 기적이 펼쳐지고 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기존에 창업한 골목양조장의 막걸리와 예산국수를 구매해 들고 다니는 등 원도심 상권이 눈에 띄게 활발해져 눈길을 끈다. 아울러 더본코리아와 연계해 LG전자에서는 대형 LED 사이니지를 시장에 제공해 창업한 시장 메뉴를 비롯한 전통시장 이용방법 등을 미디어로 송출하고 있으며, LG
서울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있는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서울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24개 자치구(산림이 없는 영등포구 제외)에서도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시‧구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하여 무인감시 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진화차량 등을 정비하여 즉시 출동태세를 갖춘다.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하여 서울소방 헬기 3대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산림청 4대 ▲소방청 2대 ▲경기도 20대 등 진화 헬기 29대도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산불이 확산되거나,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시를 5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군·경 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산불에 대응한다. 서울시는 지난 30년간 산불 통계를 근거로 제작한 산불발생 지도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인력(260여명)을 배치하여 산림 내 흡연, 화기사용 등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순찰할 계획이다. 북한산, 수락산 등 산불이 자주 발생했던 곳 중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과 대중 이용시설(예컨대 철도역, 터미널, 병원 등)은 ARS와 챗봇으로 고객 전화를 응대하면서 감성이 느껴지는 기업-고객 간의 접점이 사라져간다. 기업은 예산과 고객과의 분쟁을 줄여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고객(특히 디지털에 익숙하지 못한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전화가 연결되자마자 “상담원은 여러분의 가족일 수도 있습니다”, “상담원에게 폭언이나 성희롱을 하면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습니다”, “대화 내용이 녹음됩니다” 등의 불편한 안내 음성이 나온다. 이어서 나오는 버튼식 ARS 안내를 잘 듣고 해당 번호를 눌러야 한다. 청각 능력이 떨어지거나 노인들에게는 이런 안내음을 듣기 위해 1분여 동안 전화기를 들고 있는 것이 고통스럽다. 그마저 대부분 자동응답으로 의문 사항을 해결해야 하는데, 응답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아 상담원과 통화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결국에는 대기자가 많아 다음에 다시 걸라고 한다. 온종일 상담원과의 연결을 시도하지만 결국 포기하기 다반사다.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도 예외는 아니다. ARS
강릉 해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새해 일출 구경이 어려웠지만 2023년 동해안 일출 명소에는 해맞이 관광객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강릉의 대표적 해변인 경포에 15만 명, 정동진 5만 명, 안목해변 5만 명을 비롯해 기타 해맞이 명소 5만 명 등 모두 3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강릉 해변을 찾아 해돋이를 보면서 새해 행복을 기원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방파제에 범선이 설치된 정동진해변, 소원 성취의 진또베기 강문해변, 커피거리로 잘 알려진 안목해변 등 강릉 일출 명소를 방문하면 에너지 가득한 해돋이와 함께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 오죽헌 오죽헌(보물 제165호)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이며 한국의 민가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오죽헌 몽룡실은 신사임당이 율곡을 잉태했을 때 동해에서 용이 들어오는 태몽을 꾸었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아이 갖기를 기도하는 젊은 부부들도 많이 찾는다. 배우 이영애도 결혼 후 남편과 함께 이 같은 기원의 마음으로 오죽헌을 방문, 오죽헌 주변 배롱나무와 율곡송을 향해 아기를 갖게 해달라 기도하고 건강한 쌍둥이 자녀를 얻었다고 한다
싸이월드는 3,200만 회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SNS 서비스다. 특히 3050세대에게는 추억을, 1020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하는 등 친밀감과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의 첫 SNS 플랫폼이다. 현재 활성화된 싸이월드의 1,800만 회원 중 휴면해제된 회원 수 700만 명, 신규회원 90만 명이다. 싸이월드가 3월 1차 고도화를 완성하면 1,800만 회원의 동영상도 복원되기 때문에 싸이월드의 휴면해제 회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런 활성화 유저 수는 지자체의 커뮤니티를 확대하는 데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주민들과 한층 더 친근하게 상호 교감할 수 있을 것이다. 고양특례시는 이러한 파급력을 가진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활용해 주요 메시지 전달·양방향 시민 소통 등을 실현, 시민과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시민들에게 익숙한 분위기로 ‘고양특례시 싸이월드 동(洞) 행정복지센터’ 페이지를 제작하고, 민선 8기의 새로운 슬로건인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을 2000년대 감성으로 유쾌하게 사용하며 많은
대구광역시가 준공영제를 도입해 시행 중인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전기버스를 활용해 배출 가스 감축하며 수익까지 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CNG 버스를 전기버스로 바꿔 운행하는 경우 탄소 배출을 줄이고, 정부로부터 승인 받아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필요로하는 기업에 판매할수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작년말 기준 전기버스 61대를 운행 중이며 올해 20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총 130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휘발유, 경유, CNG 같은 내연기관 차량은 화석 에너지를 원료로 엔진을 구동하는 방식이라 차량을 운행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 가스를 배출하지만, 전기 자동차는 동력원이 전기여서 운행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같은 조건에서 동일 거리를 운행할 경우 화석 연료 차량에 비해 전기차량에서 배출하는 온실 가스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화석연료 차량의 배출량에서 전기차량의 배출량을 제외한 만큼 전기차량 운행으로 줄어드는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산정한다. 대구시가 수익 내는 부분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활용한다. 정부는 해마다 기업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할당하며, 기업은
모든 지자체가 복지 정책을 펼치지만, 사각지대가 생기기 마련이다. 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인구가 보통 수백 명에 이르니 꼼꼼하게 들여다볼 여력이 많지 않은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부산 영도구가 매일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들을 통해 복지 등기를 통해 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살피는 복지등기 시범 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집배원이 복지 사업 안내 정보를 담은 등기 우편물을 복지 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배달하면서 생활이나 건강‧안전 상태 등을 파악해 지자체에 전달하는 형식이다. 집배원으로부터 수집한 내용을 지자체가 검토해 위기 가구를 찾아가거나 상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거나 제공하고 있다. 복지등기가 전달되는 가구는 단전이나 단수, 공과금 체납으로 인해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로, 기초생활보장수급이나 긴급 복지 신청탈락자 일부도 포함된다. 부산 영도구는 작년 4월 27일 부산지방우정청, 우체국공익재단과 협약해 7월부터 복지등기를 발송했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의심되는 1,100세대에 긴급복지나 바우처 지원 등 복지 정보를 전달해 158세대의 위기 가구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실제 거주하지 않는 23세대에 대해서는 실거주지와
경상북도는 1월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혁신 추진 우수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혁신 추진 우수기관 평가는 ‘새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치단체의 공공기관 혁신 계획의 적정성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수상 기관에 대해 재정인센티브(시·도 최우수: 40억원, 우수: 17.5억원)를 차등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도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북도가 민간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 예산·복무·급여·전자결재 등 모든 시스템을 표준화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구현으로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경북도의 산하 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확보한 예산으로 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의 내실을 다져가겠다”며 “다가온 지방시대, 공공기관의 혁신도 경북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한옥 지붕 점검에 전국 최초로 '드론 촬영'을 도입, 한옥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옥 지붕 드론 점검은 누수 등 지붕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한옥 지붕 점검은 기술자가 직접 지붕에 올라가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일일이 촬영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드론으로 지붕 전체 모습, 기와 세부 상태를 다양한 각도와 위치에서 정밀 촬영할 수 있게 돼 안전하고 효과적인 점검이 이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누수 등 문제 발생 시 가옥 내부를 비롯해 지붕 위에서도 면밀한 상태 조사가 필요한데 이때 드론이 여러 각도에서 찍은 촬영물을 활용하면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선방법을 도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주자에게도 구체적인 안내가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서울 시내 한옥 8천 여 채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해 '한옥지원센터'를 운영, 생활밀착형 한옥 점검․관리 서비스인 '한옥출동119'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지붕 점검'은 한옥출동119 서비스 중 하나로 제공된다. 시는 한옥에 문제가 발생해도 유지관리 및 수리 정보가 많지 않고 기술자
성남시는 이번달 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구 밀집(급증)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실시간 인구(밀집)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코로나19 방역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해 공공 행사와 각종 지역행사 추진 및 인구 이동 및 활동성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일상생활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정책기획과 빅데이터팀과 재난안전관실 사회재난팀이 협력 추진한다. 성남시에서 추진하는 인구 밀집(급증) 대응 체계는 SK텔레콤의 5분 단위의 실시간 유동 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국 최초로 시 전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부서 및 관계부서에서 성남시의 인구 밀집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심 지역에 대해 관계 담당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알려주며 현장에서 실시간 상황 확인 및 처리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SK텔레콤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의 지역적 특성, 기후, 선행 기간 데이터,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 등을 활용하여 밀집 대응 기준 또는 관련 서비스의 개선을 추진하고, 관내 재난안전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