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런스 탠(Dr. Clarence N W Tan) 호주 본드 대학교 교수 선형적 성장 오늘날 세계에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 중 하나가 실업자 문제와 일은 하지만 급여 등 근무여건에만족하지 못하는 근로자들이다. 이로 인해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간 큰 격차가 존재한다. 지난 2000년 간 열심히 일하고 학문을 깊이 한 사람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 사회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는 데 이바지한 전통적 유교사상은 오늘날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시대에는 더 이상 적용되기가 힘들어졌다. 유교 사상이 중국, 한국, 일본 기타 아시아국가들을 다른 지역 국가들과 차별화한 것은 출생 신분과 귀천에 상관없이 누구나 국가 시험을 합격하면 가난을 떨치고 입신양명해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데에있다. 이것은 같은 신분 계층끼리만 결혼할 수 있어 하층 신분으로 태어나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길이 없는 인도의 카스트 제도와 대조를 이룬다. 인도의 하층 계급은 카스트 계급제도로 인해 자신의 출신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빈곤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단지 카르마를 믿어 내새에 더 높은 신분 계층으로 태어나기
엘런 머스크(Elon Musk) 테슬라(Tesla) 대표를 비롯해 최고의 지성이 여러 유명 대학에서 뇌공학에 대해 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제 뇌가 낡으면 성형하는 시대가 도래한다. 뇌와 컴퓨터 언어는 모두 전기 신호 미국과학재단은 뇌공학이 2040 ~2050년에는 인류사에서 가장 크게 꽃필 기술로 꼽았다. 뇌공학은 영화 ‘매트릭스’나 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처럼 뇌와 기계를 직접 연결해 생각만으로 기계를 조종하거나 기계 속 정보를 뇌 속에 저장하는 기술이라 생각하면 된다. 흥미롭게도 뇌와 컴퓨터가 사용하는 언어는 모두 전기신호다. 둘 사이에 적절한 통역기만 삽입해 주면 키보드나 음성을 통하지 않고도 서로 정보를 직접 주고받게 할 수 있다. 뇌 연구 사업에 뛰어든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테슬라 차로 유명한 엘런 머스크가 뇌 연구에 뛰어들었다. 그가 창업한 뉴럴링크(Neuralink)는 사람의 뇌와 컴퓨터 결합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법인 등록했으며, 업종이 ‘의학연구’ 사업 분야로 기재됐다. 뉴럴링크는 뉴럴 레이스(Neural Lace) 즉, 신경연결 혹은 전자 그물망 기술로 인간의 생각을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인터뷰에서 자치분권을 향해 기초지방정부들이 힘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내고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이 기초지방정부로 바뀌어야 함을 힘주어 말했다. 복지대타협 특별위원회 출범과 협의회 차원의 일본 경제 보복조치 규탄 기자회견은 그 첫 번째 신호탄으로 보인다. 이영애 발행인_ 시장님 안녕하세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7기 2차년도 회장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임기가 시작됐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 무엇인가요? 염태영(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_ 저희 협의회는 전국 226분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회원으로 있는 아주 중요한 협의체입니다. 하지만 그 규모와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제대로 했었는지 반성도 해봅니다. 임기 동안 자치분권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것입니다. 국정 운영의 패러다임이 기초지방정부 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시·군·구의 자율권 강화를 바탕으로 국가 발전의 기초를 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정부에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 점도 사실인데, 이제부터라도 정부에 지방정부의 입장과 그 목소리를 분명하게 내겠습니다. 이영애_ 기대합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로 넘어갔지
순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자몸캠피싱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몸캠피싱. 당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잘 수습해야 한다. 참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몸캠피싱은 스카이프 등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음란 화상 채팅(몸캠피싱)을 하자고 접근하여 상대방의 음란한 행위를 녹화한 후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피해자 지인의 연락처를 탈취한 다음 지인들에게 녹화해둔 영상(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여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다. 스카이프 등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한 ‘몸캠피싱’은 ▲여성을 고용할 필요가 없고 ▲범죄 행위가 비교적 단기간에 종료되며 ▲주소록을 이용한 ‘음란한 사진ㆍ동영상 유출 협박 행위’의 실효성이 높아 범인들은 더 조직화되고 있다. ‘랜덤 채팅’ 앱은 대부분 익명성 보장을 이유로 개인 정보와 채팅 내용을 서버 등에 저장하지 않고 있으며, 대표적인 화상채팅 앱인 ‘스카이프’ 는 미국에 본사가 있어 범죄 수사에 어려움이 있다. 몸캠피싱 피해과정 1. 채팅 접근 타인 사진을 도용하여 여성으로 가장한 범죄자가 ‘랜덤 채팅’ 앱 또는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남성 피해자에게 접근 또는 채팅방을 만들어 남성이 접근하
4차산업혁명이 국경을 넘어 빠르게 확산 중이다. 급변하는 세상, 미래 인재는 어떻게 양성해야 하는가? 교실 안에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전국 최초로 학교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전남 교육 발전을 장석웅 교육감에게 들었다 .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약력 •전남대학교 역사교육 학사 •영암미암중학교 교사 •518민족통일학교 이사 •제18대 전라남도 교육청 교육감 이영애 발행인_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파로 유명한 전라남도 무안군에 왔습니다. 이곳은 양파 말고도 교육에 혁신의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그 중심에 있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님과 말씀을 나눠보겠습니다. 교육감님 안녕하세요, 많이들 궁금해하는데 이번 기회에 ‘장석웅은 누구다’라고 인사해주세요.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_ 안녕하세요. 혁신 전남교육호의 선장, 장석웅입니다. 이영애_ 50년 전에도 혁신을 부르짖었다고 합니다. 어느 시대이든 혁신이 중요해서겠지요. 교육감님께서 혁신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장석웅_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하는 속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혁신할 수밖에 없습니다. ‘혁신하지 않으면 혁신당한다’는 생각으로 혁신의 문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관련된 문제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너무 빨리 닳는 배터리와 데이터 때문에 불편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줄줄 새는 배터리와 데이터 소모량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요즘은 번화가나 지하철, 버스에서도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지만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고, 동영상, 사진처럼 데이터를 잡아먹는 콘텐츠가 많아져 월말이면 부족한 데이터 때문에 골치를 썩는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줄줄 새는 데이터를 잡아줄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SNS에 올라오는 동영상 자동재생 해지하기 요즘 SNS는 동영상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편리하긴 하지만 이 때문에 알게 모르게 나가는 데이터도 상당하다. SNS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용하고 있는 SNS 앱에서 ‘WiFi에 연결되었을 때에만 동영상을 재생’하도록 설정하거나 자동재생 기능을 아예 비활성화할 수 있다. •페이스북: 설정 → 동영상 및 사진 → 동영상 설정 → 자동재생 •트위터: 설정 → 데이터 사용량 → 동영상 •인스타그램: 설정 → 무선데이터 사용 → 데이터 사용량 절약 버튼 활성화 백그라운드 앱 데이터 절약 아이폰 사용자라면 ‘백그라운드
‘전국 최초’, ‘행정혁신’을 몰고 다니던 구청장이 미니총선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바로 김성환 국회의원 얘기다. 예산이 없어도 절박한 마음과 추진력, 주민 참여를 끌어내며 구의 변화를 가져온 그는 여의도에 입성해서도 공존의 시대와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몰고 올 태세다. 김성환 국회의원 약력 •연세대 행정대학원 •제 2대 노원구의원 •제 5대 서울특별시의원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 •민선 5, 6기 노원구청장 이영애 발행인_ 행정혁신의 아이콘 김성환의원님을 만나러 국회에 왔습니다. 안녕하셨습니까. 김성환 서울 노원구병 국회의원_ 네 안녕하세요. 노원구청장이었을 때 인터뷰했었는데 국회의원으로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 어디에 있든 동네 발전이 나라 발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애_ 국회에 들어온 지 한 달이 지났는데 느낌이 어떠세요. 김성환_ 지방자치단체장일 때 훨씬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요. 단체장은 동네 발전을 통해 나라 발전에 기여한다면, 국회의원은 국가의 전반적인 정책을 통해 동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건이 조금은 다르지만, 지향점이 같아 크게 차이를 못 느끼고 있어요. (책들을 가리키며) 구청장일 때
요즘 SNS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이다. 그러나 SNS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믿는 것은 금물이다. 소비 트렌드, 기업 생산라인도 바꿔 경리단길, 망리단길, 세로수길, 유명 카페, 관광지,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등 요즘 ‘핫하다’는 ‘잇템(Item)’ 뒤에는 SNS가 있었다. SNS에서 유명 관광지나 장소를 검색하면 수많은 카페와 거리, 음식 등이 수도 없이 나오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이제 유명세를 타기 위해서는 SNS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그도 그럴 것이 SNS는 이제 소비 트렌드를 바꾸고 기업의 생산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유명한 허니버터칩이나 캐릭터 우유 등은 SNS에서 처음 입소문이 나며 품절대란으로 이어졌고 결국 생산라인을 추가하면서까지 생산량을 늘리는 ‘대박’을 쳤다. 일본에 가면 꼭 사먹어야 한다는 젤리가 유명해지자 국내 대형 마트는 이를 정식으로 수입했고, 이제는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드럭스토어에서도 판매 중이다. 대만에서 판매하는 누가 비스킷도 마찬가지다. 이 외에도 새우, 불막창 등 마트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제품들은 줄줄이 매출이 오르고 있다. 한때 때밀이 장갑계의 명품이라며 ‘때르메스’라고 불렸던 때
최첨단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가운데 생명의 신비인 정자와 난자의 만남으로 만들어지는 태아를 엄마의 배속이 아닌 인공자궁에서 배양해서 키울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태아의 인공자궁 배양 기술이 남녀 차별이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55년 에마뉴엘 그린버그라는 내과 의사가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는 펌프, 노폐물 배출 장치 등이 기다란 관으로 연결된 인공자궁 기계를 발명했다. 이후 특허도 취득했다. 일본의 연구진은 1990년대 중반 인공양수를 담은 기계에서 몇 주 동안 염소의 태아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코넬 대학에서도 인공자궁 안에서 세포를자라게 해 자궁내막 조직을 만든 후 쥐의 배아를 인공자궁 안으로 주입하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보통 인공자궁이라고 하면 인큐베이터를 떠올리는데, 앞으로 나올 인공자궁은 단순히 인큐베이터 수준을 뛰어넘는다. 인공자궁은 태아가 여성의 자궁에서 자라는 것과 똑같이 수정란 착상부터 완전한 신생아 출산까지이루어지는 일종의 인공장기다. 자궁과 똑같은 역할을 해야 하므로 여러 기능을 갖춰야 한다. 태아가 자랄 때마다 변하는 특수소재로 만든 자궁 내막과 태아의
맛있게 먹고 남은 음식을 버릴 때 음식물 쓰레기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식재료니 당연히 음식물 쓰레기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가 음식물로 배출하는 쓰레기 중에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 것이 훨씬 많다.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는 일정한 처리과정을 거쳐 동물의 사료나 퇴비로 사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에게 좋지 않은 음식 또는 재활용 장치에 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 식재료들은 반드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지만 어떤 것이 음식물이고 어떤 것이 재활용인지 헷갈린다. 게다가 무심코 과일에 붙은 상표나 채소를 묶은 노끈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로 함께 버리는 경우도 있다. 평소 음식물 쓰레기로 생각하고 버리지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 식재료들을 정리했다. 아래 표를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