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일하고 싶은 산림청,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로 나아가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취임한 제35대 임상섭 산림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세대의 차이를 넘어 하나의 팀으로 화합해 더욱 일 잘하고 신뢰받는 산림청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조직문화 혁신의지에 따라 산림청은 △업무절차 개선 △행정협업 △지식행정 △공간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 5개 분야에서 추진해 나갈 13가지의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일하는 방식 개선의 대표적인 과제로는 △산림디지털 업무기반(플랫폼) 구축 △산림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범부처 협력강화 △철저한 산림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중심의 지식행정 △온국민이 누리는 산림분야 공간혁신 등이 있다. 산림청은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 만들기’를 기관이 지향하는 목표로 설정하고 꾸준히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이어온 결과 2년 연속(22년~23년) ‘정부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행정의 디지털 대전환과 공직 내 세대교체 등 시대변화에 빠르게 발맞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11일 경상남도 고성군 빈집정비 사업 현장과 사천시에 소재한 우주항공청을 방문하고, 추석 명절을 맞이해 통영시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이 장관이 찾은 경남 고성군은 경남 지역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지자체로(’23년 기준 1,080호),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 장관은 이날 고성군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고성군은 행정안전부 빈집정비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82호의 빈집을 철거할 계획이다. 빈집이 철거된 부지는 마을 주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쌈지주자창)’,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업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등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자 올해부터 정부 예산 50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 빈집 정비(47개 시군구, 총 871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장관은 “전국 빈집을 정비해 지역 경관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방치된 빈집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민 장관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안부·지방시대위와 공동 개최한 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을 계속 논의한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6월 4일 행안부·지방시대위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합의한 이후 약 3개월간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방향’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도하여 통합방안을 마련하되, 통합자치단체의 종류와 광역-기초 간 관계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행안부와 지방시대위도 논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눈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대구시와 경북도가 통합방안에 최종 합의하면 통합 비용 지원 및 행·재정적 특례 부여 등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가 발간됐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9일 기관 설립 전부터 출범, 이후 3년 기록을 집대성한 ‘한국섬진흥원 출범, 3년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발간하는 이 백서는 국내 섬의 현황, 정의 및 그간 한국섬진흥원이 추진한 사업, 연구를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특히 한국섬진흥원 출범 배경, 연도별 주요소식 등을 다룸으로써 신생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백서는 총 5개의 장, 323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됐다. 제1장(섬 정책 컨트롤타워 설립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서는 △국내 섬의 정의, 특성, 현황 △정부 정책 △정치권, 토론회 등 논의 △국회의원 법안 발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 등 한국섬진흥원 출범 배경과 설립 법안 제정 경과를 요약했다. 제2장(한섬원 성공 출범 준비)에는 △한국섬진흥원 설립지역 공모 △초대 원장 초빙 공모 △설립준비위원회 △공식 출범 △사진으로 보는 출범식 현장 △출범사 △주요 뉴스 등 유치 및 공모, 출범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제3장(미래를 잇는 섬, 세계로 나가는 ‘한국섬진흥원’)에는 5개 실별 주요사업 성과 및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제4장(‘지속가능한 섬, 실사구시형 섬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9월 27일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동서트레일 서쪽구간 숲길 걷기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를 횡단하는 전체 849km 길이, 총 55개 구간으로 이루어진 도보여행길로 동쪽에서 끝나는 경상북도 울진 55구간(20km)과 경상북도 봉화 47구간(15km)에 이어 서쪽에서 시작하는 첫 구간인 충청남도 태안 1∼4구간(57km)이 9월 27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태안 구간 개통을 기념해 산림청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약 4km의 소나무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점심 도시락,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안면도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9월 6일 오전 9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230명을 모집하며 산림청(www.forest.go.kr)과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 접속하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코레일관광개발에서는 태안 여행과 연계한 유료 참가자 70명을 별도로 모집해 동서트레일 행사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72조 872억 원을 편성했다. 지방교부세는 국내경제의 양호한 성장 흐름에 따른 내국세 추정액 증가로 올해 대비 2,792억 원이 늘어난 67조 385억 원이다.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올해 예산 수준인 4,093억 원을 편성하였다. 사업비 규모는 4조 6,394억 원이며, 2025년은 윤석열 정부의 그간의 정책 성과와 변화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음 3가지 기조를 중심에 두고 주요 사업 예산을 편성하였다. ①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서민, 취약계층, 재난 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였으며 ②국가적 난제인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추세 반전 계기 마련에 주력하는 한편 ➂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 인공지능 등 혁신적 기술을 활용한 정부혁신 및 국민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특수한 지리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해 5도 주민의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 정주생활지원금을 확대(1인당+월 2만원)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5억원이 늘어난 총 7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빈집 방치 시 발생하는 주거경관·치안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등을 대상으로 1000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제16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11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7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대전은 다양한 설계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재구성하고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40여 개의 산림·조경·건축 관련학과 대학생들과 아마추어 팀 또는 개인이 참여했으며 총 80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7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출품한 ‘삼삶숲*’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삼삶숲’은 나무가 우거져 무성한 모습의 ‘삼삼하다’와 인근 산업단지와의 상생, 생태·문화 다양성 증진, 이웃과 교류하는 공간 등 시민들의 3가지 입체적인 삶을 담은 숲을 의미한다.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7개 팀에게는 총 상금 1,4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련부서에서 도시숲 조성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선정결과 및 역대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시숲 공모전 누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전라남도 완도에 조성하고 있는 국립난대수목원을 한반도의 난대․아열대화에 대응하는 산림 전초기지로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는 전라남도 완도군은 연평균 기온 14.3℃, 강수량 1,510㎜로 전형적인 난대기후대를 가지고 있다. 따뜻한 제주난류와 차가운 서한연안류의 영향으로 습도가 높아 난대림 생육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난대림 9,852㏊ 중 35%인 3,446㏊가 분포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난대림을 보유하고 있다. 한반도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르면 2100년에는 아열대 면적이 국토면적의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의 난대․아열대화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형으로, 미래에 대비해 국토의 기후조건에 맞는 수종을 개발하고 나무의 성장기간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난대‧아열대 숲을 조성하고 가꿔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난대수종은 상록활엽수가 많아 탄소흡수 능력도 뛰어나다. 특히 완도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붉가시나무는 1㏊ 면적에서 이산화탄소 7.89톤을 흡수해 탄소흡수와 저장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기존의 완도수목원을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난대․아열대권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국의 꽃, 산·숲,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12월까지 전국의 꽃, 산·숲, 임산물과 관련된 축제는 57개이며, 이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명품숲길과 연계한 축제는 35개이다. 대표적으로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 봉화 송이 축제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림의 가치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매년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작해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통합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역소멸을 막고 산촌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발굴해 나가겠다”라며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채로운 축제도 즐기고 산촌만의 독특한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수목원, 정원 등 총 118개소의 산림관련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34개 휴양림에서 입장객 대상 △전통놀이 체험 △숲 해설, 숲치유 프로그램 △가을 곤충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든 입장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산음치유의숲’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씨앗폭탄 날리기 △남가뢰의 비밀을 찾아서 △전통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 있는 ‘망경대산치유의숲’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곤줄박이 먹이주기 △아로마 온열 테라피 △불멍 힐링다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진행하는 △박쥐란 포포의 여행 특별전을 비롯해 △이야기가 있는 스탬프 투어 △오디오는 나만의 해설사 △온실로의 초대 등 문화행사를 펼친다.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에 있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추석 명절 맞아 △벽시계 만들기 △우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