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2024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NPEW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3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애너하임 박람회는 전 세계 약 136개국 3600여 업체가 참여하고 8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자연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K-푸드 수출업체 30개 사와 ‘K-베리’ 딸기 홍보관을 포함해 ‘통합한국관’을 설치하고 사흘간 K-푸드의 건강한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딸기, 버섯, 포도 등 한국 신선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은 물론, 최근 미국을 홀린 K-김밥과 고추장, 김치, 떡볶이, 라면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선보이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K-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통합한국관 내 홍보관 등을 마련해 박람회 참가업체 제품의 홍보에 주력했으며, 사전 온라인 상담을 토대로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현장 상담을 적극 주선한 결과 총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한국소방산업협회는 3월 14일 소방산업의 공공기관 판로확대를 위한 ‘소방산업 진흥 및 S2B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S2B 이용기관에 소방 관련 물품·용역 계약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한국소방산업협회는 소방기관 및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S2B 등록 등을 실시, 소방산업 진흥과 S2B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목 S2B 사업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소방 관련 공급업체가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2B는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을 통해 이용기관의 투명한 업체 선정에 기여할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2B는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물품의 제조·구매 및 공사, 용역 입찰에 이용하도록 행정안전부 장관이 고시한 지정정보처리장치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14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정식 오픈해 수의계약 전문 조달시스템으로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3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일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과 공동으로 양대 노조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총선 공무원노동조합 공동 정책 제안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석현정 위원장의 대표자 발언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 위원장의 현장 발언, 이창석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하 소방노조) 사무총장이 양대 노조 공동 기자회견문을 낭독했고, 기자회견 말미에는 '공무원도 하트 누르고 싶다!', '공무원도 좋아요 누르고 싶다!'가 적힌 스티커를 안내판에 붙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양대 노조 참석자들은 '공무원 정치·노동기본권 보장!', '노후 소득공백 해소! 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구호를 외치며 앞으로 구성하는 제22대 국회에 이번 요구사항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석현정 위원장은 "오늘 우리는 각 당에 공무원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담은 내용의 정책을 제안한다"면서 "30만 양대 노조 조합원과 120만 공무원 노동자가 이를 보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공무원 노동자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의회에서 풀뿌리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주에 기초자치단체가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로 제주도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완성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중앙과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형 지방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공동회장단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요청하면서, “제주도는 4,700여 건의 중앙 권한을 받아왔는데, 이제는 이를 기초자치단체 특례로까지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예산과 관광객 급증 등 성과를 소개하고, 경제산업구조의 한계에 대응해 삶의 질을 어떻게 높여나갈 것인지가 제주의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그 해결과정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해야 된다는 도민의 뜻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자치 모델을 선도해온 제주도는
공공기관과 지자체 친환경 업무용 전기차의 해답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모든 업무용차를 전기차 또는 수소전기차로만 구매하는 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의 시작, 위블 비즈가 그 해답을 제시한다. 위블 비즈는 기아가 선보이는 업무용 전기차 토탈 솔루션으로, 환경과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한 친환경 차량 전환을 위한 최적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업무용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것은 환경과 에너지 효율면에서 유리하다. 유지비용도 비교적 저렴해 주행거리가 비교적 많은 업무용 자동차에 적합하다. 그러나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비싸고, 충전이나 배터리 관리 등이 번거롭고 어렵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선뜻 도입을 주저하는 이유다. 공공기관을 위한 혁신적인 구독형 업무용 전기차 솔루션 그러나 기아의 위블 비즈(Wible Biz)는 공공기관을 위한 ‘구독형 업무용 차량 솔루션’이다. 위블 비즈는 전기차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공공기관의 임차 비용을 줄이고, 전기차 유지에 필요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용 차량 운용의 부담을 덜어준다. 게다가 업무 시간 외에는 임직원 또는 시민들에게 대여하는 등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국소방공무원 직장연합협의회(회장 이지운,이하‘전국소방직협),은 2월 21일 오전 인천 악성민원 피해 구급대원에게 성금 400만원을 전달하였다. 전국소방직협은 작년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의 소방공무원으로부터 자율 성금 모금을 하였고, 기간 동안 4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은 인천 악성 민원 피해 구급대원에게 성금 400만 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국소방직협은 인천의 한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소방공무원들의 의견취합을 하였고. 이후 악성 민원에 힘들어하는 이○○ 소방관을 만나 직접 성금을 전달하였다. 성금을 전달 받은 이○○ 구급대원은 다른 지방으로 시도 교류를 신청중이고, 이후 고소는 계속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일이 해결되고 나서 어렵고 힘든 소방관을 돕고 싶다고 말하였다. 전국소방직협은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으로서 이루어진 유일한 정책협의회로서 전국 소방공무원의 근무 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을 통해 국민 재산과 생명 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전국소방직협 이지운 위원장은 “이번 성금 모금으로 악성 민원 때문에 피해를 보는 구급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은 2월22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원회 의장 및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원회 의장, 한국지역언론인클럽과 공동으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지역발전정책 어떻게 바꿔야 하나?'를 주제로 학술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개회식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원회 의장,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 박명규 한국지역언론인클럽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표회장(부산광역시장)이 영상으로 이날 정책토론회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는 '지역발전정책 어떻게 바꿔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 및 종합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성공적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세ㆍ재정 정책 제언이 제시되었다.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은 "지방정부의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현행 조세법률주의를 완화하고, 자치입법권인 지방세조례주의 활성화와 ‘국세와 지방세의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서 국세를 지방세로 대폭 이양하여 근본적으로 기울어진 조세 구조가 바르게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입법
인공지능(AI)은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을 인공적으로 구현시키는 컴퓨터과학의 한 분야이다. 자연어의 이해, 음성 번역, 로보틱스, 인공 시각, 문제 해결, 학습과 지식 획득, 인지 과학 등에 응용된다. AI 학습의 근간인 딥러닝 개념을 처음으로 고안한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는 AI는 이미 IQ 80~90 상당의 합리적인 추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 언어모델은 약 1조 개의 연결을 갖고 있다. 대형 언어모델이 갖고 있는 연결은 인간의 100분의 1에 불과한데도 GPT-4와 같은 모델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아마 사람보다 1,000배 가까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역전파’라는 알고리즘이 인간의 학습 알고리즘보다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2016년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역사적 대국을 펼친 후 사람들이 AI에 대해 알기 시작했다. 7년 뒤인 2023년 생성형 AI라는 낯선 용어와 함께 몰아친 챗GPT 열풍 후 AI는 이제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 AI는 이제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AI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산업 곳곳에서 사람이 하던 일을 AI가 대체하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45개 중앙행정기관 대상 2023년 정부업무평가에서 기관 종합평가 ‘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 부처에서 유일하게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4개 평가부문에 대하여 모두 ‘우수’ 등급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2023년에도 ‘종합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현 정부에서 진행된 2번의 정부업무평가에서 모두 ‘종합 우수’를 달성하게 되었다. 2023년 정부업무 평가에서는 선제적으로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난 대응을 강화하여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고, 산주(220만명) 및 임가(21만명)의 소득증진을 위해 112건의 규제를 개선하였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산림협력 성과 등을 인정받아 정부업무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산림재난 최소화를 비롯해서 임업인 소득지원 확대 및 사회·환경적으로도 기여한 부분들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 라며, “올해도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을 만들기 위해 경제·사회·환경임업 발전과 산림재난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3조 7,121억 원 규모의 ‘2024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했다. 이번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에는 99개 기관, 총 397개 창업지원사업이 포함됐다. 전체 예산은 3조 7,1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4억 원이 증가했다. 기관별로 중앙부처 중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3조 4,038억 원, 지자체 중에는 서울시가 385억 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한다. 융자·보증, 사업화, 기술개발 순 지원 사업 유형별로는 융자·보증이 2조 546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사업화 7,931억 원, 기술개발 5,442억 원 순으로 많은 예산이 배정됐다. 예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단일사업으로는 민관이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팁스 프로그램으로 전년 대비 933억 원이 늘었다. 또한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인재의 국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이 전년도에 비해 8개 많아지고 예산도 273억 원 증가했다. 더불어 재도전 활성화를 위해 재창업 융자자금을 250억 원 증액했다. 주요 창업지원사업 우선 기술 기반 디지털·기저기술(딥테크)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 분야를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