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초고령화 지역 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과 각계각층이 참여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가져오는 일자리로 해마다 고용지표를경신하고 있다. 올해 일자리 목표치의 86.2% 달성 일자리가 곧 복지란 말이 있다. 그만큼 고용 창출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지자체마다 일자리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도 ‘더 큰 가치 더 나은 일자리 블루시티 영덕’을비전으로, 일자리 2만 개 창출, 고용률 72.5%, 취업자 수 1만4,600명을 목표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맞춤형 복지일자리 △지역특화 균형 발전을 위한 선진형 일자리 △문화·관광 중심 콘 텐츠형 일자리 △100년 먹거리의 기반이 되는 산업·정주 인프라 일자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5대 핵심 전략과 13개 전략과제를 기준으로 152개의 과제별세부추진 사업을 도출했다. 영덕군은 8월 현재 일자리 3,448개를 창출해 올해 목표치(4,000개)의 86.2%를 달성했다. 또 목표로 한 고용률 74.8%가운데 74.2%에 도달했고 취업자 수는 목표치의 97.9%를 달성하는 성과를 일궜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 인구 약
10월 11일(금)부터10월 13일(일) 까지 3일간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 열린다. 국방부와경상북도,칠곡군이 주최하고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와 제2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제 7회를 맞이한다.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한국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써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69년 전 6·25 전쟁 당시 칠곡의 용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약속하는 행사이다. ‘평화의 무대’, ‘문화의 문대’, ‘인문학 무대’로 나뉘는 공연프로그램은 3일에 나누어 진행되며 군(軍)의 문화 공연, 호국로 걷기 체험, 1950년 실제 전쟁의 이야기를 그린 스토리텔링 ‘실경 뮤지컬 55일’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 밖에도 평화 테마파크와 파크 브릿지, 호국 테마파크가 준비되어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평화 별빛정원, 낙동강 평화 놀이터 등과 같은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는 주최기관과 주관기관 외에도 지역사회와 댜앙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18년 제6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는 대구한의대와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하여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재능기부 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각종 국제 행사와 문화 콘텐츠를 육성해 연 500만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청송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어머니 품속 같은 청송을 찾도록 힘쓰고 있는 문화관광과를 소개한다. 주왕산 국립공원과 꿀맛 사과 등 천혜의 관광자원 활용 청송군은 산간 오지에 푸른 소나무가 많은 고장으로 군 면적의 83%가 임야이고 푸른 소나무가 주종을 이룬다. 푸른 소나무는 불로장생의 신선세계,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에 가장 적합한 이상의 세계를 뜻하는데, 청송군이야말로 신선세계 무릉도원이다. 특히 청송군은 전설과 비경이 가능한 명승이 많고 우리나라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다. ‘주왕산의 속살’이라 불리는 절골계곡도 죽순처럼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이 별천지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국립공원구역 안에 위치한 주산 저수지 내 20여 그루의 왕버드나무도 신비함을 더해주는데, 새벽 물안개가 깔리면 꿈속의 풍경처럼 활용해 카메라에 이 장면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로 늘 북적거린다.신선한 꿀 사과의 고장으로 유명한 청송군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사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청송사과축제가 유명하다.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
경북 내 유일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지역복지와 마을기업이 결합한 강남동은 각종 성과 창출로 타 지역의 모델로 주목받고있다. 강남동 주민자치 활성화 이유 강남동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 형태의 동으로,아파트 단지와 강남초등학교, 강남어린이도서관 등이 있어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다.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로 당면한 지역현안을 발굴, 해결하는 등 주민과 단체의 참여의식이 확대되었다. 이러한 주민자치회를 기반으로 강남동은 다양한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궁극적으로 마을의 문제 해결력을높이는 자치문화를 높였다. 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실제로 참여 의지가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민의견이 존중되는 참여문화 정착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로 이끈 이유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큰 호응 얻어 강남동은 2009년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돼 2013년 경북에서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회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지금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를 매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강남마을신문도 현재 19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원이엄마공원도 위탁·운영하여 깨끗하게 정비하고 있
경상북도가 첫발을 내디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10년간 해마다 6,500명의 청년들이 외지로 떠나가고 인구 고령화로 쇠퇴하고 있는경북을 살리기 위한 자구책이다. 청년 수혈로 지역 살린다 경상북도가 대도시로 떠난 청년들이 지역에 돌아오게 만들기 위해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대로 가면 앞으로 23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소멸한다는 위기 진단을 받은 경상북도는 위기 탈출을 위해 경북형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형일자리 만들기 사업 모델 중 가장 주목을받고 있는 것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도시 지역에서 경북으로 주소지를 옮겨 창업·창작 활동을 하는 만15~39세 청년에게 정착비 및 사업화 자금 명목으로 1인당3,0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일본에서 성공한 정책인 ‘지역부흥협력대’를 벤치마킹한 것이지만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경상북도의 오랜 고민 끝에 탄생했다. 사업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실현가능성이크다고 중앙정부가 판단, 하반기부터 국가사업으로 확대돼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란 도시청년의 시골유입으로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무너져가는마을공동체 복원을
새로운 귀농·귀촌지로 떠오르고 있는 의성군의 비결은 단계별 정책과 지원에 있다. 귀농·귀촌 1번지 의성군, 귀농 가구의 82.3%가 정착 마늘과 한우 등으로 유명한 경상북도 의성군은 최근 귀농·귀촌지로 도시민에게 주목받고 있다. 2018년 통계청이 발표한 귀농·귀촌 통계에서 의성군이 경북 1위, 전국 3위인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의성군은 농업 기반이 잘 닦인 농업 군인 데다대구시와 안동시 등 대도시가 인접해 있어 도시로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여기에 사통팔달 잘 뚫린 교통망과 쾌적한 주거 환경, 경북도청 소재지의 위성도시라는 점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마저 점쳐볼 수 있다. 무엇보다 어떤 작물이든 잘 자랄 수 있는 기름진 땅과 합리적인 지가, 의성군의 귀농·귀촌에 대한 든든한 지원이 도시민들을 의성군으로 발걸음하게 하고 있다. 그 덕분인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의성군으로 귀농한 인구는 6,104가구, 7,813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에 귀농인 729가구를 대상으로 재이주현황을 조사한 결과, 5년 동안귀농 가구의 82.3%가 의성군에 정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비·새내기·정착 3단계 정책 지원 의성군은 귀농·귀촌
경북 내 유일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지역복지와 마을기업이 결합한 강남동은 각종 성과 창출로 타 지역의 모델로 주목받고있다. 강남동 주민자치 활성화 이유 강남동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 형태의 동으로,아파트 단지와 강남초등학교, 강남어린이도서관 등이 있어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다.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로 당면한 지역현안을 발굴, 해결하는 등 주민과 단체의 참여의식이 확대되었다. 이러한 주민자치회를 기반으로 강남동은 다양한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궁극적으로 마을의 문제 해결력을높이는 자치문화를 높였다. 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실제로 참여 의지가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민의견이 존중되는 참여문화 정착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로 이끈 이유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큰 호응 얻어 강남동은 2009년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돼 2013년 경북에서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회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지금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를 매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강남마을신문도 현재 19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원이엄마공원도 위탁·운영하여 깨끗하게 정비하고 있으며
[안동시 서울사무소 민명원 소장(우)과 강찬구 주무관(좌)] 안동시의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농·특산물과 관광 등 지역 홍보, 주요 정책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는 데 최선을다하고 있는 안동시 서울사무소를 찾았다. 안동시 서울사무소 출범 1년, 중앙과 지방을 잇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지방재정회관 5층에 위치한 안동시 서울사무소는 2018년 4월6일 개소, 이번 달로 출범 첫 돌을 맞았다.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14번째로 문을 열어 서울살이가 상대적으로 늦은 편이지만 중앙과 지방을 잇는 교두보의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핵심 업무는 국회와 중앙부처를 드나들며 주요 정책 정보와자료 수집이라고 할 수 있다. 중앙정부의 주요 공모사업이나정책 동향을 살펴 본청에 빠르게 알리고 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과 국비 확보를 지원 사격한다. 지역에서 나오는 농·특산물과 관광지 홍보, 의전 활동은 기본이다. [안동시 서울사무소 개소식] 또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열리는 전시회나 박람회, 회의,시상식 등이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그림자처럼 지원한다. 여기에 재경향우회 등 지역 관계 기관이나 고향 출신 인사와 끈끈한 관계를 맺으며 아이디어를
[영양군 두들마을 전경] 영양군은 장계향 선생과 음식디미방이라는 역사 문화 콘텐츠와 지역 관광 자원을 결합한 음식·체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과 음식디미방 고추를 비롯한 청정 농산물의 고장 경북 영양군이 조선시대의 음식 디미방을 토대로 체험형 관광지인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활성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식디미방이란 350여 년 전에 쓰인 한글로 된 최초의 음식백과서이자 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쓴 조리서이다. 저자 장계향 선생(1598~1680)은 1600년대 조선 중·후반기 경상도지방 양반가에서 실제로 만들던 음식 조리법과 발효식품, 식품보관법 등 146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음식디미방에는 다양한 역사적·현대적 가치가 담겨 있다.음식디미방은 ‘여중군자’라 칭송되는 장계향 선생이 후손을위해 지은 조리서라는 의미 외에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때 대통령 공식 오찬메뉴로 선정돼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와 그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음식디미방 체험아카데미를‘지역 문화 대표브랜드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이를 토대로 영양군에서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아
칠곡군 혁신기획단 발대식 칠곡군은 작고 실천 가능한 것부터 모두가 함께하는 혁신으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칠곡군 혁신 과제 12건 발굴 및 실천 칠곡군이 혁신의 칼을 빼들었다. 3선에 성공한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해 취임과 함께 군정 혁신기획단을 발족, 행정 내·외부에 걸친 혁신을 위해 잰걸음 중이다 칠곡군 720명 공직자 가운데 6급 이하 95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군정 혁신기획단은 △공직사회 내부 △교육·복지·보건 △행정일반 △도시개발·교통 △문화·관광·체육 △농업·유통 △지역경제·환경 등 7개 분과로 나눠 활동했다. 분과별회의 등 수차례 크고 작은 회의와 소통 끝에 108건의 혁신안이 마련됐다. 여기에 군정 혁신과 변화에 대한 군민들의 아이디어까지 보태져 15건의 혁신 과제도 발굴했다. 칠곡군은 백선기 군수 주재로 20여 차례 회의를 거쳐 시급성, 실효성, 파급효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민주적 합의를 거쳐 혁신과제 12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후 군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혁신과제별 필요성과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군민과의 공감대를 이루어 2019년부터 혁신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군정 혁신기획단이 발굴한 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