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2일 용호별빛공원에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 등 관람객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뱀의 기운을 담은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LED달집을 점등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7시 점등한 LED달집은 2023년부터 3회째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전통문화를 지키는 남구형 친환경 달맞이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섣달그믐 저녁 도깨비를 집안에 불러들여 맞이하는 새해의 제액초복과 풍요를 비는 부산지역 풍속인 "도깨비 모시기"에 착안해 정월대보름 전통 달집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달집에 도깨비불을 형상화했으며, 6단 적층 구조의 원뿔형 달집 상단에 입체감이 돋보이는 보름달을 올려 지난해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LED달집을 선보였다. 아울러 올해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으로, "구민과 함께한 50년, 새롭게 도약하는 남구를 기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구민의 안녕과 화합을 염원하고 남구의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기원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축제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의료취약 시간대 군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 또는 공휴일에 군민들의 의약품 구입을 쉽게 해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키고, 전문약사의 복약상담으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1월부터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공모와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1월 23일 ▲튼튼약국(정관읍 정관로 615) ▲중앙약국(정관읍 정관4로 38) 2곳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은 휴무일 없이 365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이다. 다만, 효율적인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튼튼약국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중앙약국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로 요일을 구분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군은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군민이 공공심야약국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약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기장군 약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취약시간대 의료공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보건서비스를 누릴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오는 2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공동이용시설을 순회하며 무뎌진 칼과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2월, 3월, 6월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회 운영되며 4월과 5월에는 공동주택과 공동이용시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리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동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기술자를 고용해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앞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해운대빛축제의 일환으로 2월 1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불꽃드론·불꽃쇼를 개최한다. 구는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를 열어 불꽃드론쇼와 불꽃쇼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무안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으로 행사를 취소했다. 새해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이벤트를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2월 1일 오후 7시, 1천 대의 불꽃드론이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을 비행한다. 불꽃드론은 해운대 주요 명소와 빛축제 조형물 등 7가지 콘텐츠를 연출할 예정이다. 불꽃드론쇼가 끝나면 6분 동안 화려한 불꽃쇼가 이어져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11회 해운대빛축제는 2월 2일까지 계속된다. 해운대구는 빛축제의 마지막 이벤트가 될 불꽃드론·불꽃쇼로 빛축제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5년 1월 18일(토) 19시 10분부터 수영구생활문화센터에서 새해 첫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광안리 수영구생활문화센터의 발코니를 무대로 펼쳐지는 야외 음악회로, 별도의 관람석 없이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수영구만의 특색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당초 마지막 주 토요일인 1월 25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같은 날 광안리에서 열릴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설날 특별 공연으로 인한 인파 밀집을 고려해 공연 날짜를 한 주 앞당겼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25일 개최 예정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설날 특별 공연이 2,025대의 드론을 띄우는 대규모 행사로 예정돼 있어, 많은 관람객이 광안리 일대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청은 유관 기관인 부산남부경찰서와 협의 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발코니음악회 날짜를 1월 18일(토)로 확정했다. 한편, 이번 1월 공연은 여성 4인조 댄스그룹 '디칼리'와 '브랜뉴걸'이 출연해 2000년대 K-POP 히트곡부터 최신곡까지 메들리로 선보이며, 겨울밤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강성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최근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도시농업 참여 기회 제공과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대를 위해 추진된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테마공원이다. 기장군이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해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에 26,869㎡ 규모로 조성됐다. 철마도시농업공원에는 ▲도시농업센터 ▲시민분양텃밭 ▲어린이공영텃밭 ▲토종농장 ▲잔디광장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도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분양텃밭'운영으로, 주민들이 직접 농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이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과 농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주민들에게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세대 간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문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마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금정 토요스쿨 겨울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11일부터 2월 15일(매주 토)까지 진행되는 금정토요스쿨 겨울특강 프로그램은 ▲문해력 향상을 위한 시사 논술 교실 ▲과학으로 놀자! ▲창의 큐브 교실 ▲두뇌를 깨우는 보드 여행 등 학생,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금정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30일 10시부터 금정희망교육지구 누리집(https://www.geumjeong.go.kr/happyedu)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정희망교육지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금정구 평생교육과(051-519-4295)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동래구 직영으로 운영되는 첫 번째 공립 작은도서관 '혁신어울림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어울림 작은도서관'은 동래구 금강로 129에 위치해 있으며,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 4층에 471㎡ 규모로 조성된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안락누리도서관의 분관으로 공공도서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서관은 약 13,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아·어린이자료존, 영어학습존, 청소년·일반자료존, 소모임실, 강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디지털사이니지, EBS미디어테이블, AR북 등의 디지털 컨텐츠와 AI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해 기존 도서관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2월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도서관 내 열람만 가능하지만, 1월부터는 도서 대출·반납도 가능하다. 개관 첫 주 주말인 14일과 15일에는 크리스마스 파츠 무드등, 독서배지, 기차모양 데스크 오거나이저 만들기, 글라스마카를 이용한 도서관 꾸미기 등 개관 기념 체험행사가, 21일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높은 자치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군 단위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기업을 위한 투자 및 입지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 개발해 올해로 29년째 시행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 매년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관련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를 활용한 4만여 개의 기초데이터를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 80개 지표로 나눠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평가한다. 군은 올해 KLCI 분석 결과 종합경쟁력 부문에서 544.4점을 받아 군 단위 전국 3위를 차지했으며,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82개 군 중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종합경쟁력 순위가 지난 2022년 13위에서 2023년에 2위로 수직상승한데 이어, 올해에도 3위를 달성하면서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로 민선 8기 정종복 군수 취임 이후 높아진 도시경쟁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민선 8기 주요 정책들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가시적인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연말을 맞아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접근성이 뛰어난 관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폭넓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지난 11월 24일 대라다목적도서관‘인형극&버블쇼’를 시작으로 12월 1일 내리새라도서관에서‘슈퍼히어로가 되는 방법’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오는 7일 정관도서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특별영화인 ‘사랑의 하츄핑’이 상영된다. 그밖에 ▲14일 정관도서관‘미스터리 사이언스 쇼’▲15일 교리도서관‘마법선장 루킹’등 각 도서관별 특색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공연과 영화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기장군 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library.gijang.go.kr/main.do)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이용 가능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