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서 2016년~2020년 실시한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 결과 디엠지(DMZ)의 64%가 산림으로 나타났다. 다만, 산림이 얼마나 울창한지를 나타내는 임목축적은 우리나라 평균 헥타르당 165㎥의 2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엠지(DMZ) 산림을 건전하고 우량한 산림으로 가꾸기 위해, 산림청은 디엠지(DMZ) 일원에 구축된 산림관리 기반 시설과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첨단기술 활용을 담은 「제3차 디엠지(DMZ) 일원 산림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2027년까지 디엠지(DMZ) 일원의 합리적인 관리로 녹색평화공간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인공지능(AI) 심화학습(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산림 훼손지를 검출하고, 500ha 이상 산림 훼손지를 복원하여 디엠지(DMZ) 산림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할 계획이다. 디엠지(DMZ)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로 인한 연기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산불에 즉각 대응하는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과학적 산림재난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그간 구축한 양구, 양양, 인제, 화천의 4개 산림생태관리센터와 디엠지(DMZ) 자생식물원, 접경지역 내 국유림관리소 3개소 및 올해 7월 신설되는 철원 디엠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월 13일 자로 실시한 2023년 정기 인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여성 처장을 배출했다. 이번 인사에서 재무관리처장으로 승진한 김서령 기금관리부장은 1992년에 입사해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기금관리, CS경영, 식품산업육성 등 경영관리와 사업분야 전반에서 남다른 성과를 창출했으며, 지난 2014년 공사 최초 여성 팀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공사는 2021년 3월 김춘진 사장 취임 후 이번 인사를 포함하여 2021년 7월 창립 반세기 만에 최초 여성 상임이사 선임, 2022년 7월 창사 최초 여성 1급 간부 임명 등은 김 사장의 성별, 학력에 상관없이 성과 위주 인사의 의지가 담긴 메시지로 풀이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관 혁신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성별이나 학력, 출신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 활력이 넘치는 공공기관,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2월 11일 재단법인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원장 박응렬)은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이안미술관에서 '"소통·공감·참여" 환경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통해 전 연령대의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생각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작년 12월 12일 부터 올해 1월 27일까지 환경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일반부, 공공부, 대학생, 중고등부, 초등부 5개 부문을 모집했으며 총 34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사진들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외부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5개 부문 43점(금상 5, 은상 5, 동상 5, 장려 5, 입선 23)이 결정됐다. 본 공모전은 전 연령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환경에 대한 생각을 도민들이 직접 촬영하고 공유하는 등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박응렬 원장은 "다양한 연령대와 환경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이 도민들과 환경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고 전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2월 9일 부터 1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 우수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기업을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모집 박람회는 ▲ 4월 영국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 쇼 2023 ▲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FIM 박람회 ▲ 6월 미국 뉴욕 IFE ▲ 8월 중국 상하이 CFE 총 4개이며, 업체당 최대 4개 박람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해당 박람회의 통합한국관 내 1개 홍보 부스와 통역요원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참가 대상은 해외 외식시장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직영사업자이며, 참가 신청을 위해 사전에 공사의 The외식 누리집(www.atfis.or.kr)에서 G-Bridge에 가입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The외식 누리집 또는 공사 식품외식지원부(061-931-07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섬 ‘낙도’(落島). 이곳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최근 ‘섬 지역 공무원 근로여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2월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낙도지역 노후관사의 문제점과 실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로, 오는 3월 중순까지 문헌조사, 섬 지역 근무 공무원 노동자의 개별면접 및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결과에 따라 향후 연구과제의 방향성도 잡힐 예정이다. 낙도지역 시·군·구 읍면 공무원뿐만 아니라 보건지소,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청사 형태도 예산절감 측면에서 검토해볼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 위원장 공주석)이 한국섬진흥원을 방문해 정책 제안한 내용이 반영됐다. 실제 신안, 완도 등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50% 이상이 낙도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관사시설 등이 심각하게 노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전국 각지의 섬에서 근무하는 많은 공무원 분들의 노고에 언제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생활환경이
산림청이 45개 중앙행정기관 대상 정부 업무 평가에서 기관 종합평가 '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2022년 종합우수로 청 단위 최다 종합 우수를 달성했으며 개청 이래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4개 평가부문에 대해 모두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산림청 측은 밝혔다. 주요정책 분야로는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추진 계획에 맞춰 임가 경제 부흥을 위한 경제 임업,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환경 임업, 국민에게 다가가는 사회 임업, 산림재난 관리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혁신 분야로는 현장 업무의 효율화부터 조직문화 개선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실천해 행정안전부 조직문화 개선 대상을 수상하고 2022년 국민참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책 소통 분야로는 실시간 소통과 참신한 아이디어, 다각적 매체 활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규제혁신의 경우 산림청장이 임업단체와 직접 만나 소통해 비용은 줄이고 진입 장벽은 낮춰 산림 업계의 불편을 해소하는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022년에 기록적인 대형 산불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로 바꾼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산림청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은 2월 2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제3회 지방시대 워크숍”에서 전남 신안군에 1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였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이날 행사에서 우동기 위원장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동참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우 위원장은 전남 신안군 외에 고향인 경북 의성군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위원회 소속 직원들도 희망하는 자치단체에 기부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전남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6일 균형위가 주최한 “국가균형발전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낙후된 섬을 연간 160만명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변화시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훌륭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가 직접 신안군의 발전상과 정책을 소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참가자들은 1004뮤지엄파크, 분재공원, 퍼플섬 등 신안군의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하며 지방시대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균형발전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책임지고 바꿔나가는 것으로 우리 시대 소명이자 정신”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균형발전의 중요
2월 3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와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이 '지방재정 건전화 및 발전 위해 업무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정책적 분석에 대한 전문성을, 건축공간연구원은 공공건축의 디자인 관리 방안 및 발주 방식 등의 노하우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건축공간연구원은 △ 지방재정 건전화 및 효율화를 위한 연구·정책제도 개발 △ 지방자치단체 발전 위한 연구 △ 국내외 학술행사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이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다수의 공공건축 프로젝트가 지방재정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두 기관의 협력은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지방재정과 공공건축 분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의 협업은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리나라 대표 전통식품이자 세계적인 건강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국민배우 김수미 씨를 김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김수미 씨는 ‘김수미의 김치 장아찌’, ‘수미네 반찬’ 등 요리책을 발간하고 다양한 음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손맛을 보여주며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김수미의 엄마생각 김치’를 선보이고,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수미네 묵은지 김치찌개 라면’을 기획하기도 했다.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엄마 이미지로 다양한 계층의 팬을 보유하고 있어 젊은 층을 포함한 모든 세대, 나아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으로 김치가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K-푸드 대표주자 김치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 워싱턴D.C에서 김치의 날이 주 기념일로 공식 제정되는데 앞장서 왔고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현지 훈련 캠프에 김치를 제공해
만년 정체 구간이던 서울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구간 지하화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27년 착공이 목표다. 해당 구간 고속도로가 지하화되면 혼잡 구간이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가 1월 31일 서울시청에서 '경부(용인~서울) 지하고속도로 사업'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업무 협약한 4개 기관은 △ 경부 고속도로 지하화하의 차질 없는 추진과 연계 교통망 구축 방안 △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하도로와 양재 IC 인근의 효율적 연계 방안 △ 상부 공간 활용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출되는 주요 의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협약 체결 기관과 관련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도 구성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를 비롯해 서울시 안전총괄관, 경기도 건설국, 성남시 교통도로국, 용인시 교통건설국, 한국도로공사 기획조정실이 참여한다. 참여협의체에서는 지하 고속도로의 시·종점 인근에서 발생하는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연계 교통망 구축·운영 방안과 지하 고속도로 건설로 도로 용량에 여유가 발생해 상부 활용이 가능한 구간에 대한 상부활용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