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내 탄소중립과 각종 생활 밀착 정책을 펼쳤던 이준식 행정안전부 과장이 균형발전사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생활공간정책과장으로 1년 2개월 근무한 이준식 과장은 탄소중립실천과 확산을 위해 무탄소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진행하지 못한 '뜨루드 DMZ 국제자전거대회'와 자전거의 날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잘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전 국민에게 자전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탄소중립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 특히 한국자전거정책연합에서 개설한 지자체 공무원 대상 자전거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5년 만에 국토종주자전거길 3개 노선을 추가로 시범 개통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지자체 자전거 우수시책 발굴과 확산을 위해서도 여러 대회를 개최해 좋은 행정 노하우를 공유·발전·확산시켰다. 또 이준식 과장은 옥외광고 업무와 관련해 디지털광고물 산업전을 처음 개최시키는데 지원했고, 푸드 트럭 디지털 광고 허용 등 옥외광고 규제 완화 시행령을 개정했다. 무엇보다 자유표시구역 확대를 위해 제도개선과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규제완화를 위한 실증 특례 추진이 되도록 역할을 감당했다. 공중화장실 업무와 관련해서는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고향사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운영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고향사랑의 날’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월 3일 공포되어 6개월이 경과한 7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를 통해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통해 지방재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구체적인 ‘고향사랑의 날’ 지정일자는 향후 대국민공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해당 기념일에 맞추어 기념식,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및 기금사업 전시회, 고향사랑기부제 발전방안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었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통합(원스톱) 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5,900여개 농협 창구를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검색 사
안녕하십니까. 한국임업진흥원장 이강오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973년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이 만들어지고, 국토녹화라는 담대한 도전의 역사가 시작된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산림청에서는 올해 우리 산림 100년 대계를 세우고 국토녹화의 성과를 이제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시대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에 발맞춰 한국임업진흥원도 “임업과 산촌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임업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임업진흥의 새로운 페이지를 쓰고자 합니다. 우리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은 유일한 탄소흡수원이자, 목재를 포함한 다양한 임산물 생산의 근간입니다. 또한 국민들을 위한 경관휴양자원이며, 뭇 생명들을 위한 서식처이기도 합니다.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할 지구상의 유일무이한 산림과 산림자원, 이를 비즈니스의 기회로 삼아 임업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산업으로 다시 한 번 담대한 도전의 역사를 써야 할 것입니다. 첫째, 목재와 첨단기술이 만나 강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됨에 따라 탄소배출 1,2위를 다투는 철근과 콘크리트를 대체할 건축소재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목재는 철근콘크리트와 비교할 때 탄소배출양이 1/
‘우리동네 그린리더’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묵묵히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이웃과 함께 공동체를 형성하고 공감대를 조성해 나가는 지역주민들을 추천받아 선정해 왔으며, 2022년 총 16개 지역 43명이 선정됐다. 서울 지역에서는 박주환 씨, 엄소예 씨, 장정현 씨와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보다 전문적으로 탄소중립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미라 씨, 오희옥 씨 등 5명이 선정되었다. 박주환 씨, 엄소예 씨, 장정현 씨는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각자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과 공동체 활성화단체를 구성하고, 친환경 문화교실 운영 및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개최하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참여와 공감대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미라 씨와 오희옥 씨는 오랜 환경단체 활동을 기반 삼아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시민‧어린이‧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활동가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를 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도 하고 있다. 경남 지역은 환경단체를 통해 활동하는 홍은정 씨, 탄소중립을 목적으로 단체를 만들고 활동하는 이유경 씨, 아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이 연말연시를 맞아 섬 주민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국섬진흥원은 12월 29일 신안 압해도 소재 ‘꿈이있는집’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고, 햅쌀(20kg)과 귤·사과·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방문은 오동호 원장을 비롯한 한국섬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시설 외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꿈이있는집’ 최정남 원장은 “섬 주민들의 기본권은 언제나 소외되고 잊혀져 왔다”면서 “한국섬진흥원 덕분에 압해도 거주 장애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28일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를 방문해 섬 주민들에게 친환경 제품 10종 세트를 전달했다. 물품은 읍·면·동사무소 협조를 받아 9개 섬 80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광주신세계와 함께한 ‘한국 섬 광주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 일환으로, 대상 섬을 걷고 발걸음이 모이면 여수지역 20인 미만 섬에 식료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됐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되는 섬 주민 분들에게
2023년 새해의 출발선에 우리는 다시 섰습니다. 날로 격동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더욱 굳세고 건실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여러분! 지난해 1천 7백여 공직자는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마음을 품고 물러섬 없이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디뎌왔습니다. 역동적인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명실상부한 충남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약의 문을 열었습니다. 자원회수시설과 청소년문화의집을 착공했고 중왕항 어촌뉴딜 300, 어울림체육관, 가족센터 등을 준공하며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를 강화했습니다. 서산해미읍성축제, 서산국화축제, 서산시민체육대회 등 다시 열리게 된 대규모 행사도 성공리에 치러냈습니다. 대통령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급기관상을 입상하며 행정력도 입증했습니다. 예산은 13년 만에 닥친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라는 찬바람 속에서도 1조 1천300여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액을 편성하는 기염도 토했습니다. 여러분! 이제 시작입니다.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은 서산시가 나아가야 할 목표이자 제가 이뤄야 할 신념입니다.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차세대항공교통(UAM)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
풍력발전에 대한 찬반 풍력발전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화석연료의 대체 필요성과 국제적 재생에너지 활용추이를 주목하는 사람들은 원론적 필요성에 찬성한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바람이 강하지 않고 일정하지도 않으며, 사람들 주거지로부터 충분히 이격거리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주목하거나, 실제 그것이 설치된 지역의 피해현장을 경험한 사람들은 반대한다.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거문리 7반 평창군 진부면 거문리는 요즘 풍력발전 설치 업체가 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동네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동네는 워낙 평창이 개최했던 올림픽과도 무관할 정도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산골마을이다. 농사를 짓는 사람들만 살던 이 곳에 6년 전, 귀촌생활을 하려는 도시사람들이 터를 구입하고, 실제 집을 짓기 시작하였다. 강원도가 ‘시니어낙원’이라는 사업으로 이들을 유치한 셈이다. 이들 중에는 한국을 대표할 학자, 의사, 사업가들이 있고 국제적인 화가도 있다. 연세대 이종수 교수는 초기부터 함께한 사람이었다. 그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정착에 앞장서고, 분권화를 외치는 대표적 학자다. 행정안전부 자문위원장, 지방자치학회 편집위원장,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분권위원장을 맡으며 그는 지방을 살리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대표회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법 제정, 지방의회 조직권 확대 및 예산편성권 보장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등 전국 15개 광역의회 의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서승우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간담회에서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 21대 국회 임기 내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 지방의회 조직 및 직급체계 개선 등 조직권 확대 △ 의장의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행사를 위한 법 개정 △ 의원 1보좌관제 도입 등 정책지원관 제도 실효성 강화 △ 자치입법권 확대 △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 보장 등이다.
2022년 12월 1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 3층 강의실에서 제35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이 있었다. 이영애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 이사장을 비롯한 이정윤 사무처장과 연구원들이 그동안의 교육을 받느라 수고한 교육생들을 위해 '수료증'은 물론 하루도 빠짐없이 교육을 받은 '학습철인상'과 조 모임을 위해 남다르게 헌신한 조장에게 '봉사상', 교육생들을 대표해 수고해준 임원진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등 눈발 날리는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기가 훈훈한 수료식으로 준비했다. 특히 수료식을 마친 후 이영애 이사장이 제공한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도 있었다. 총 38명의 수료생들은 그동안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과정에서 공통으로 운영하는 필수이수과정을 최소 36시간 이상 이수했고, 분야별과정으로 169시간 이상을 이수했다. 축사를 한 이영애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 이사장은 "그동안 교육을 받기 위해 수고한 교육생들에게 진심으로 수고 했다는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 교육원에서 배출된 유아숲지도사 수료생들이 전국을 가득 메우길 기대하며 유아숲지도사가 보다 더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많은 제안을 하겠다"고 밝혔다. 35기 수료생을 대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은 12월 16일 ‘국제적인 섬 전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섬진흥원은 첫 해외 일정(12월 12일-16일)을 통해 국내 섬과 일본 섬(이키노시마, 하치조지마) 지역간의 교류를 주선, 섬 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구소멸 및 지역(섬) 소멸 등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등으로 침체돼 있던 한·일 관계가 섬 교류 활성화로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2월 12일 하치조마치 「야마시타 토모나리」 촌장과의 국제교류간담회에 이어 16일 이키시 「시라카와 히로카즈」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제교류간담회는 한국섬진흥원이 출범 1주년 당시 발표한 ‘한섬원 발전, Grand Design’ 5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세계의 섬 교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일본이도센터 관계자도 참석했다. 앞서 가진 일본이도센터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국내·외 지속 가능한 섬 발전에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3일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윤덕민 대사를 접견했다.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은 한·일간(한국섬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