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4년 11월 05일 17시 16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4일 오후 5시,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제33회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이스바리톤 김태형·첼로 김하늘의 성악 공연 ▲아미띠에 목관5중주와 함께하는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100여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의 성대한 시작을 축하했다.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은 1992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 제33회를 맞았다. 33년 동안 지역·문화와 예술을 지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예술가를 포함한 모든 이의 힘과 열정이 결실을 보는 행사다. 우리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80명의 80개 작품(▲한국화 11 ▲서양화 30 ▲판화·조각·공예9 ▲디자인 8 ▲서예·문인화 12 ▲사진 10)은 오는 15일까지 부산진구청 1층 백양홀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문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안성민)·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와 공동으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정활동 우수사례 9건을 발표했다.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는 주민 삶의 질 제고, 지방의원 역량 향상 및 효율적인 의회 운영 등 주민편의와 의회혁신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자치행정, ▲사회경제, ▲문화복지, ▲의회혁신 등 4개 분야에 대한 조례 제·개정, 의정활동과 의회 내부혁신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결과 총 106건(광역 49건, 기초 57건)이 접수되었으며, 1차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1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 중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부산 동래구, 광주 북구, 강원 홍천군, 충북 증평군, 전남 해남군 각 의회에서 제출한 사례 9건이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우수 사례 중 예를 들어 광주광역시의회는 늦은 밤 아이가 갑자기
인구감소지역 중 기금사업 실적과 투자계획이 우수한 지역 8곳이 확정돼 내년 160억원씩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는 5일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재원이다. 10년간(2022∼2031년) 매년 1조원 규모가 지원된다. 기금은 인구감소지역 89곳 및 관심지역 18곳 등 총 107개 기초자치단체 대상 기초지원계정 7천500억원과 서울·세종을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 대상 광역지원계정 2천500억원으로 구성된다. 우수지역으로 지정된 인구감소지역은 전남 고흥군, 전북 남원시, 충북 단양군, 충남 보령시, 전남 신안군, 경북 청도군, 경남 하동군, 강원 횡성군이다. 이 8개 지역은 내년 기본배분 72억원에 우수지정에 따른 88억을 추가로 받아 총 160억원을 지원받는다. 관심지역은 김천시, 포천시가 확정돼 이 두 지역은 기본 18억, 우수 지정 22억 등 총 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도입된 재원이다. 10년간(’22~’31년) 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3년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약용식물, 산나물 등 단기소득임산물의 생산액은 전년 대비 916억 원(3.9%) 증가한 2조 4,706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오미자·마 등 약용식물 전년대비 9.3% 증가한 6,470억 원 △더덕·도라지 등 산나물은 19.0% 증가한 4,703억 원 △칡뿌리·옻나무순 등 수목 부산물은 25.6% 증가한 1,444억 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임산물의 품목별 생산현황을 보면 △‘대추’는 보은군 △‘밤’과 ‘생표고’는 부여군 △‘복분자딸기’는 고창군 △‘건표고’는 장흥군 △‘산양삼’과 ‘도라지’는 홍천군 △‘마’는 안동시 △‘오미자’는 문경시 △‘떫은감’은 상주시 △‘더덕’은 제주시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1조 5,212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특별자치도 1조 2,445억 원, 전라남도 9,779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임산물 총 생산액은 전년 7조 7,467억 원보다 8.0% 감소한 7조 1,298억 원으로,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토석 생산량 감소(29.5% 하락) 등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됐다. 임산물생산조사는 14종 145개 품목
앞으로 출산율이 높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교부세를 더 많이 받게 된다. 부동산교부세 기준에는 '저출생 대응' 항목도 신설된다. 또 전국 89개 인구 감소 지역의 경우, 직장·학교 등 때문에 단기간 머무는 사람(생활인구)만 늘어도 교부세를 더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지방교부세 개편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이 출산, 육아 관련 투자를 늘리는 등 저출생 극복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일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주재로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 및 부동산교부세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행안부는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이 높은 지자체에 더 많은 교부세가 배분되도록 출산장려 보정수요 반영 비율을 2배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자체에 교부세를 나눠줄 때 '보정수요'를 적용해 지자체 여건에 따라 필요한 재원을 더 많이 배정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출산장려와 관련된 보정수요 비율의 최저 구간은 75%, 최고 구간은 300%로 앞으로는 150%, 600%로 확대된다. 정부는 이번 개편이 지자체들의 저출생 극복 노력에 '불씨'를 당길 수 있을 것으로
국내 최대 한옥 특화 전시회인 ‘2024 한옥문화박람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는 이번 한옥문화박람회는 ‘당신 곁의 한옥’을 주제로 한옥의 가치, 한옥 문화의 대중화 및 브랜드화 가능성 등을 제시한다. 행사는 40여 개 참가업체와 140개 전시부스,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펼쳐진다. 전시회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5개 분야로 나눠 설계·시공·인테리어 등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뿐만 아니라, 한옥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도 마련돼 있다. 9일 14시부터 개최되는 한옥 트렌드 컨퍼런스는 △임형남 가온건축 대표 △한옥스테이 브랜드 ‘버틀러리’ 운영사 이동우 프라우들리 대표 △한옥 리모델링 카페 ‘화수헌’ 운영사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가 연사로 참석해 한옥 활용 사례, 한옥 리모델링 등을 소개한다. 10일 14시부터 개최되는 한옥 시공 컨퍼런스는 △오승연 (재)화랑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이정훈 다빈한옥 대표 △유종 유민구들 대표가 초대돼 한옥 시공
정읍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학농민혁명 기록을 중심으로 한 특별전을 5일 개막했다. ‘세계에 새겨진 혁명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내년 4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탐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속에 담긴 평등과 정의, 인권과 자주, 그리고 민주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총 40여 점의 소장품을 실물로 선보이며, 풍부한 자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1부 ‘변화와 개혁의 기록–평등한 세상을 꿈꾸다’에서는 혁명의 기원을, 2부 ‘협치와 상생의 기록–집강소를 세우다’에서는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조명한다. 3부 ‘자주와 항전의 기록–외세의 침략에 맞서다’에서는 외세에 맞선 저항을, 마지막으로 4부 ‘정의와 인권의 기록–민주주의의 뿌리가 되다’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이 민주주
지난 1일 경기 안성시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치악산 배가 ‘최우수품종상’을 수상했다.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는 매년 배 주산지를 순회하며 열리는 행사로, 이번 품평회에서 원주 심우섭 농가가 출품한 ‘만풍배’의 품질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초면에서 ‘새빛농장’을 운영하는 심우섭 농가는 30년간 배 농사를 지어온 ‘배의 달인’으로, 신양동작목반장과 치악산 배 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우수한 재배 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선도 농가이다. 심우섭 농가는 “치악산 배는 당도와 산미가 조화로워 한번 맛본 소비자는 다시 찾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라며, “치악산 배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1월 부과분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동댐, 임하댐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안동시민에게,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목적이다. 시는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이라며,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9월 말 현재 3~4인 기준 평균 18t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계산하면 가정당 평균 6,780원, 월 최대 7,890원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기간은 2024년 11월 부과분부터 2026년 8월 부과분까지 적용하며. 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가정·출산가정 상수도요금 감면과 중복되지 않고 가장 높은 감면금액을 적용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함으로써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동-대구 광역상수도 협약 체결 및 공급망 구축에 따른 상생협력금 확보로 본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이 기사는 2024년 11월 04일 16시 58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에너지 신기술·신사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빅스포(BIXPO·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 2024'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빅스포는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신기술 전시회, 국제학술회의, 국제발명특허대전,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히타치에너지, IBM 등 세계적 기업을 비롯해 거대 신생기업(유니콘 기업), 대학, 연구소 등 150곳이 참여한다. 또 세계적 이슈와 산·학·연 에너지 연구개발(R&D)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회의 40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빅스포 역사상 처음으로 '신기술 공개' 행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에너지기술 선도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최초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