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난 이원욱은 법관이 되려고 대학에 들어갔지만 군부 독재의 현실을 알게 돼 법학과 학생회장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그로 인해 1985년 11월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 점거 농성 사건으로 3년 실형을 받고, 1987년 특별사면으로 출소했다. 10여 년간 정당 생활을 통해 중요한 사안을 정책화하는 데 노력한 그는 화성에서 내리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산업통상위, 국토교통위, 정무위 등 다양한 상임위를 거쳤고 4차산업혁명의 기본이 되는 과학기술과 ICT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혁명을 이끌고, 대한민국 미래 밥상을 잘 차려줄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약력 /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회 위원 / 제19~21대 국회의원(화성시을) 이영애 발행인_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_ 네, 안녕하세요? 이영애_ 위원장님 인터뷰 영상을 QR로 만들어왔는데요, 한번 보시죠? 이원욱_ (QR 영상 확인 후) 《지방정부》 매거진이 다시 나왔네요. 영상도 같이 보 여주는 아주 훌륭한 잡지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지방분권
김철우 군수는 무더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가 날 로 확산되는 요즘 폭염을 주민들과 함께 잘 이겨내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 오히려 주민들과 폭염을 즐기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는데 과연 어떤 비결이 있는 것일까?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학교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서 행사를 하지 못하다 보니 보성군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품이 제대로 팔리지 않았 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바닷바람을 맞으며 깨끗한 공기와 물로 재배되는 보성군 농산물은 친환경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했다. 이런 농산물이 제대로 팔리지 않으니 농민은 물론 군수의 마음도 타들어간다. 그러나 김 군수는 “농업과 농촌이 어려운 것은 어제오늘의 이 야기는 아니라며, 그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정책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농업인에 게 단순히 얼마씩 지원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들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그분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어떻게 하 면 더 효과적으로 정책자금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이런 차원에서 코로나19로 판로를 찾지 못한 농가들을 위해 보성군
국내 최대 규모의 반월·시화·MTV 국가산업단지는 사실상 오늘날 안산시를 인구 74만 명의 도시로 만든 힘이다. 1970~1980년대 이곳 반월공단 노동자로 시작해 3년 전 민선 7기 안산시장에 당선된 윤화섭 안산시장의 “공단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는 신념을 들어본다. 윤화섭 경기도 안산시장 약력 / 고려대 정책대학원 도시 및 지방행정학과 석사 / 제8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 / 제9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애 발행인_ 시장님, 안녕하세요? 카메라를 켜고 QR를 스캔하면 누가 나오 는지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을 말씀해주세요. 윤화섭 안산시장_ (QR 스캔 후 영상 재생) 현대에 사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지방정부》 매거진이 하고 있네요. 이영애_ 반월공단이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변모한다는데, 전통 제조업을 혁신하는 건가요? 윤화섭_ 우리 반월공단은 1970년대 중반부터 주로 기초산업군이 입주했었지요. 만화 영화 주인공 등을 인형으로 만드는 피규어업체, 염색업체 등 다양한 산업체 가 입주했었는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런 산업도 바뀌고 있잖습니까. 기초과학이 중요하듯이 반월공단도 기초산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
코로나19, 지역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제11대 후반기 경북의회를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응답하는 의회, 협치하고 상생하는 의회, 현장 중심 의회로 이끄는 고우현 의장을 만났다. [고우현 의장 약력] 육군3사관학교 학사 제8대~11대 경상북도의회 의원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고우현 의장은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지향하며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이 되어 도민 행복을 위해 열정을 쏟아냈다. 주요 의정 활동 성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자치분권 기틀 마련, 의회의 대내외 위상 강화, 협치하는 의회 상 정립 등이다. 경북의회는 고우현 의장을 중심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 총 24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감염병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19 대처 및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했다.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고려해 국외 여비를 삭감하고 저소득계층 등 어려운 도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했다. 또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 촉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 선정
지방정부_ 현재 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박성훈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과 행정사무관_ 가맹분야 정보공개서 등록심사 업무와 가맹대리점 분쟁조정 업무와 관련해 지자체와 협업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_ 지자체와 협업하는 업무는 무엇입니까? 박성훈_ 공정거래위원회는 거래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공정거래행위를 적발해 금지하고 있으며 기업 간 담합 문제,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가맹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지자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_ 고시에 합격하고 첫 업무인가요? 박성훈_ 2년째 이 업무를 하는데, 첫 업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방정부_ 업무를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무엇인가요? 박성훈_ 평상시 생각했던 것을 현실화하고 실제로 뭔가 달라졌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최근 부산시에 업무 이양을 하였는데, 이후 피해 입은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분쟁조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지방정부_ 중앙부처의 5급 공무원은 어떤 자리인가요? 박성훈_ 조직을 떠받치는 허리입니다. 여기저기 발로 뛰며 정보를 듣고 취합해 하나의 보고서를 만들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문제를 분석하는 역할을
지방정부_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보조금 24를 개시했습니다. 혹시 시장님께서 보조금 24 사이트에 들어가보셨나요? 어떠셨나요? 이용섭(광주광역시장)_ 네. 물론 정부24를 통해서 보조금24를 조회해 보았습니다. 정부가 개인이나 가구에게 주는 보조금을 간편한 인증 및 서비스 이용 동의 체크를 통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받는 것은 무엇인지, 신청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상세히 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알지 못하면 신청할 수 없고,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보조금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정부_ 아직 보조금24을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홍보를 한번 해주시죠. 이용섭_ ‘보조금24’는 ‘정부24’를 통해 정부가 제공하는 수혜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개인이나 가구에 제공하는 각종 정책적 혜택의 존재 자체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확인하기 위해 여기저기 방문하지 않고 보조금24에서 좀 더 쉽고 편안하게 각종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창구입니다. 현재 보조금24를 통해서 가정양육수당, 통합문화이용권, 생활조정수당 등 중앙부처 서비스 305종이 제공 중이고, 2
이재식 대표이사는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비서실장, 대구지역본부장, 미래경영연구소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농협을 대표하는 ‘기획통’이다. 1994년 환경 관련 공익 상품을 내놓은 ‘늘푸른통장’이 그의 작품으로 당시 10개월 만에 예금액 1조 원을 돌파할 정도로 대히트를쳤다. 그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50여 개의 금융 상품을 기획한 이재식 대표이사는 이제 비대면 금융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2025년 예수금과 대출금 목표 910조 원, 5개 시중 은행 점포와맞먹는 전국 4,804개에 달하는 영업점, 전국 농·축협이 출자해 만든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이 세계적인 협동조합 금융으로 성장하고 있다. 운영 중인 여유 자금만 110조 원, 전국 농·축협의 중앙은행 격인 이 거대한 금융 조직을 이끄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에게 초일류 협동조합 금융을 지향하는 그의 미래 비전을 들어본다. 이영애 발행인_ 대표님을 저희가 QR 코드로 찍었습니다. 한번 보시죠. 이재식 대표이사_ 아니, 어떻게 이렇게 연결이 되네요. QR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게, 아주 획기적인 활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다방면에서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