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부자가 많아지면서 내연녀 문제가 가정파탄의 근원이 되고 이혼을 유발시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내연녀를 떼어내주는 직업이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사설탐정과 비슷한 일인데, 우리나라는 이런 직업이 활성화되지않길 바라며 이 직업을 소개한다. 기획양태석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요즘 화제를 모으며 뜨고있는 새로운 직업이 있다. 바로 내연녀 퇴치사다. 이름만큼 생소한 내연녀 퇴치사는무엇일까? 이 말을 한자로 그대로 풀어쓰면내연녀(小三)가 물러나길 권유(勸退)하는전문가(師)다. 가정파탄의 원인인 내연녀를설득해 남자에게서 떼어내고 가정의 평화를 지킨다는 차원에서 중국 언론이 붙여준이름이다. 내연녀 퇴치사가 활동하는 업체에는 혼인의원, 감정진료소 등의 문구를 붙여두고 손님을 맞이한다. 부부간의 감정문제를 진단하고 혼인문제를 치료하는 병원이라는 뜻이다. 병이 나면 병원에 가서 의사의 치료를 받듯이 내연녀로 인해 부부 관계에 문제가생기면 내연녀 퇴치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것이다. 이혼으로 인한 가정과 사회의 손실을 줄인다는 취지로 이 직업을최초로 만들어낸 수신 원장은 2001년 창업해 현재 전국 50여개도시에 지사를 두고 전문상담 직원만 300명에 이르고 있다. 수신
내년부터 바뀌는 금융 정보를 인지해야 할 듯하다. 2016년부터는 계좌 개설부터 납세 방법, 카드수수료 인하, 상속세 및증여세 법 개정 등 다양한 분야의 여러 사항들이 바뀌기 때문에 새해 초부터 허둥대지 않으려면, 꼼꼼하게 체크해보자. 기획편집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법률’ 개정안 시행 금융위원회는 예금의 실소유주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내용의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2016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11월 10일 전했다. 2016년 1월부터 금융회사에서 계좌를 개설할 경우, 실제 소유주를 확인하도록 의무화했으며, 고객이 관련 정보제공을 거부할 경우 금융회사는 거래를 거절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단체고객도 확인절차를 필요하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법인·단체고객의 경우 법인·단체의 투명성이 불분명하거나 지자체·공공단체·금융회사·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등에 해당하지 않을 시 3단계에 걸쳐 실소유자를 확인해야 한다.한편 고객이 정보제공을 거부할 경우 신규거래를 거절할 수있으며 기존거래도 종료할 수 있다. 금융·보험업 교육세, 내년부터 ‘모법인’이 납부 지난 11월 18일 국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흐름이 있다. 그 큰 흐름을 읽는 사람이야말로 현명하게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다.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흐름 중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IT기술이다. IT기술의 발전은 행정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기획양태석 기자 감성 컴퓨팅 감성 컴퓨팅은 시각과 후각을 비롯한 오감, 체온, 땀, 혈류량등 생체신호나 인간의 감정을 읽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음성인식, 표정인식, 표정 아래 숨은 감정인식, 소셜 UI/UX(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 등 다양한 융합기술이 개발되고 있다.우리가 흔히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에서도 표정인식은 쉽게접할 수 있다. 체온, 땀, 혈류량, 몸짓 등 인체로부터 얻은 정보로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무엇을 원하는지 포착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어펙티바(Affectiva)라는 기업은 현재 사람의 표정을 읽어 감정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마케팅 소트프웨어를 개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여성의 스트레스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브래지어, MIT 미디어랩은 원격 신체 신호 측정거울이나 피부의 땀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팔찌를 개발했다. 양자 컴퓨팅 미국의 우주항공
스산한 바람이 온몸을 스치고 감돌 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적적한 마음…. 딱히 정의할 수 없는 쓸쓸함에괜시리 마음이 더욱 추워지는 계절이 왔다. 빛바랜 오래된 일기장을 들춰보면 이 쓸쓸함이 가실까? 따뜻한온기로는 채울 수 없는, 그런 마음 한 편을 따뜻하게 채워줄 오래된 일기장 같은 영상이 여기 있다. 기획오진희 기자 안녕?! 오케스트라(hello orchestra, 2012) 이 음악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ONeill)도 아니고, 유수한 곡들을 연주하는 대형 오케스트라도 아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24명의 청소년들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었다. 이들 중 어떤 학생은 심지어 악기를 한 번 다뤄본 적도 없다고 한다. 비올라가 무슨 악기인지도 모르던 학생, 피아노를 처음 만져본 학생들이 모여 함께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과정을담은 음악 성장통을 다루고 있다. mbc 문화 대기획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음악 다큐멘터리는 총 4편으로, 2013년에는 영화로 기획되어 재조명받기도 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이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모인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나
너도나도 영어를 잘 하는 시대.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기본 회화쯤은 구사할 수 있는 시대가 왔지만, 아직까지 제3의, 제4의언어를 배우기 두렵다거나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lingofly.com에서 나만의 외국어 선생님을 만나보자. 정리오진희 기자 공유의 시대, 우리는 과연 무엇까지 공유할 수 있을까? 사실 외국어를 배우려고 생각한다면, 어학원을 다닐 수도 있고전문적으로 외국어 강의를 하는인터넷 웹사이트를 들락날락 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언가 2%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링고플라이 웹사이트를 추천한다. 국제화 시대, 우리는 발 빠르게세계의 문화를 습득하고 여행을가기도 하고, 또 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그 나라의언어를 배우는 길일 것이다. 그길을 더 빠르게 갈 수 있게 안내해주는 웹사이트가 바로 링고플라이!! 3개, 4개 외국어는 이제 필수인시대, 영어는 기본으로 구사할수 있는 시대. 일본어, 중국어쯤간단한 회화정도는 구사할 수있는 시대. 하지만 막상 불어나 이탈리아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를 배우기는 쉽지 않다. 물론 어학원을 다닐 수도 있지만, 막간의 시간을 이용
세계적인 석학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한국을 ‘이상한 나라’라고 표현한다.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저력을 갖췄지만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을 알리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는 지금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한국인조차 몰랐던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기획편집부 김연아, 조수미, 박지성, 싸이 등 자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된 한국인들은 많다. 삼성,LG, 현대 등 세계 초우량 기업들도 많다. 또한국은 OECD 가입국으로 이미 선진국이다.그러나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은 희미하고 애매모호하다. 동아시아 문명학을 전공한 세계적인 석학 임마누엘페스트라이쉬 교수는 국가 브랜드로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엄청난 역사와 전통을 지닌나라이지만 그것을 전혀 이용하거나 살리지않고, 어떤 면에서는 부끄러워하고 하찮게 여기면서 그것들을 점점 없애고 있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한국은 이제 선진국가의 일원으로서국제사회를 선도하는 보편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동시에 개발도상국은 물론 다른 선진국가로부터 존경을 받는 모범국가가돼야 하는 독특한 사명도 지니고 있다’고 전한다. 저개발
퇴직 후 무슨 일을 해야 할 지 막막하다. 나이도 찼는데 시퍼런 젊은이를 상사로 모실 수도 없는 노릇이다. 100세를넘어 이제 120세까지 산다는데 연금만 꼬박꼬박 받고 살기에는 너무나 긴 인생이다. 일은 삶의 중요한 영역인데, 남은인생을 어떻게 하면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을까?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아예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보는 건어떨까 제안한다. 기획양태석 기자 박근혜 정부는 미래 성장동력과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직(創職, JobCreation)에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를아끼지 않고 있다. 창직은 개인 스스로 본인의 적성과 능력뿐 아니라 자신의 흥미, 적성 등에 적합하며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해당분야에서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과직무를 발굴해 시장에 보급하고, 이를통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창조적 활동을 일컫는다. 퇴직 후에는 재취업이 매우 어렵고 소자본 창업을 했다가 5년 이내에 80% 가까이 폐업을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창직은 블루오션이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타고난 적성과 능력을 백분 발휘해이 사회에 필요한 구석구석에 의미 있는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첨단 IT기술이
당신의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 알고 있는가? 일상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신용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도 모르게 떨어져 있는 신용등급, 쉽게 올릴 수 있는 노하우와 작은 팁을 정리해보았다. 기획편집부 신용등급, 사실 내려가는 건순식간이다. 하지만 올리는건 너무 힘들다고들 한다. 신용등급 관리에 있어 최고의방법은 내려가지 않게 관리해주는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나도 모르는 사이에 또는 눈깜짝할 사이에 신용등급이 떨어져 버렸다면, 울상 짓고 있지 말고 지금부터 관리를 시작하자. “올해 말부터 개인 신용평가체계가 대폭 개선됐기 때문에지금이 바로 신용등급 관리를시작할 때!” 신용평가 체계가대폭 개선되면서, 소액연체자의 경우 1년간 금융 거래 연체가 없으면 곧바로 신용등급을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통신비와 전기료 등의 공공요금만 잘 납부해도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다.금융감독원은 현 신용평가 관행을 개선하는 제도를 추진 중인데,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신용도에 상응하는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소액연체자는 올해 말부터 신용을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고 밝히고있다. 현재, 30만
가상현실이 우리 실생활에 성큼 다가오고 있다. 가상현실은 도대체 무엇이고, 교육 등에 활용되어 어떻게 발전할 것이며 어떤 제품이 상용화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기획양태석 기자 가상현실 기술은 1990년 후반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이 성장하고 싼 값으로 고품질 부품확보가 가능해지면서 더 다양한 가상현실 디바이스가 개발되고 있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사 외에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가상현실은 컴퓨터 등을 사용해 인공기술로 만든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 혹은 기술 자체를 의미한다. 가상현실은 사용자의 오감을 자극하며 실제와 유사한 공간·시간적 체험을 가능하게 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드나들게 해준다. 가상현실 디바이스 시장은 2020년까지 약 15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종 센서와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가상현실 디바이스의 가격이 300~400달러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오는 2018년에는 100달러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돼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ead-Mounted Display: HMD) 형태의 디바이스가 시장을
우리의 몸은 크로마뇽인에서 진화를 멈췄을까? 아니면 새로운 존재로 넘어가는 중일까? 과연 미래 인간은어떤 모습이 될까? 인류는 끊임없이 돌연변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우리 모두는 돌연변이로 태어났음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자. 기획오진희 기자 혹독한 야생에서 생존하기 위해, 찬란한 문명을 건설하기 위해 인류의몸은 끊임없이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해 오고 있다. 또한 21세기, 인류는 첨단 의학과 유전자 기술로 ‘몸의 역사(The History of Your Body)’를 새로 쓰고 있다. 자연선택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진화를 스스로 디자인하는 존재’가 된 것이다. 지난 9월 3일부터 KBS1 채널에서 방영된 사이언스다큐멘터리 ‘넥스트 휴먼’ 영상을 통해 인류는 끝없이 새로운 돌연변이를 만들어 냈으며, 질병과 수명에 구애받지 않게 되었고, 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신체 능력을 무한히 확장시키는 새로운 존재가 되었음을 확인해보자. 프리젠터로 나선 《뇌》와 《개미》의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1편부터 4편까지 함께따라가 보도록 하자. “저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싶어요. 어떤 존재가 될 것인지도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인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