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NC메디변경허가 관련 면담을 요청했으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이에 기장군수는 기장군과 기장군민의 반대의지를 다시 한번 강력히 전달하고자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기장군은 정관읍 용수리 지역이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이기 때문에 NC메디가 1일 소각량을 10톤이상으로 설계변경하여 변경허가를 진행하기 위해선 지구단위계획변경이 미리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므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변경허가를 승인한다면 이는 행정절차에 맞지 않는 사항임을 강력하게 지적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997년 정관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으로 정관신도시에 10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2005년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허가한 바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또 다시 이번 변경허가 건을 승인한다면 이는 명백히 기장군과 기장군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기장군은 NC메디의 의료폐기물 보관과 소각 등에 관한 일체의 관리·감독의 권한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부 청사 앞에서의 군수 1인 시위와 함께 지구단위계획구역변경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부산광역시에 강력하게 군의 반대 입장을 전달하는 등 기장군은 할 수
기장군수는 14일 정오 12시 부산시 동구 소재 일본영사관 정문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1인 시위를 벌였다. 1인 시위에 앞서 기장군수는 일본영사관을 항의 방문해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일본영사관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1인 시위에서 기장군수는 "일본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일본 정부는 즉각 철회해야 한다. 이것은 제 2의 임진왜란이다. 전 국민이 의병이 되어 결사항전의 각오로 일본 정부와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해운대구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1인 가구 고독사를 해결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123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1인 가구 75명의 집에 사물인터넷 기기를 설치해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공유공간 2곳을 조성해 1인 가구가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부터는 자활사업 '안부드림단'을 꾸려 700명에게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와 방문 보살핌 활동을 펼치고 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제 해운대구는 네이버, 부산시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AI 돌봄 전화 클로바 안부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은 AI가 돌봄 대상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일주일에 한 번 전화를 걸어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간단한 질문을 통해 상태를 확인한다.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도 안내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전할 말을 남길 수 있다. AI 상담 결과는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 전송되며 AI가 1차로 1인 가구에 전화를 걸어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자로 분류되면 2차로 담당자가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그 나라(지역)의 과거를 보려면 박물관에,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에 가라”는 말이 있다. 미래를 여는 힘은 책 속에 있기 때문이다. 사색의 힘 결집체인 책은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부산 16개 지자체 가운데 68개소가 넘는 도서관을 운영하는 기장군 역시 지역의 미래를 도서관에서 찾고 있다. 기장군은 현재 기장도서관을 비롯해 정관도서관, 정관어린이도서관, 대라다목적도서관, 기장디지털도서관, 고촌어울림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 등 7개소의 공공도서관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61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도서관 7개소와 함께 해조류육종융합센터와 농업기술센터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 작은도서관 2개소를 지역 특화형 도서관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부산시 내의 공공도서관 수가 평균 2.5개소에 비해 공공도서관만 7개소나 있는 기장군은 부산 관내 타 지자체와 비교해 2배가 넘는다. 여기에 더해 2024년에는 공공도서관이 14개소로 늘어난다. 군은 도서관을 지식과 정보, 문화를 누리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서관 인프라도 지속해서 확충해나가고 있다. 새로 짓는 공공시설이나 여유 공간만 있으면 최첨단의 콘텐츠와 시설을 갖춘 도서관으로 조성하겠다는 것. 여
기장군은 30일 NH농협은행 기장군지부(지부장 박현민), 부산신용보증재단(이경만 보증지원본부장)과 ‘2021 부산시 기장군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업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군 지역 소상공인에게 임차료 등 부담 경감과 이차보전을 통한 저리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 협약에 따라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정기출연금 외 1억 원을 추가로 출연하고 출연금의 15배인 15억 원을 기장군에 별도 배정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기장군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으로 임차사업자와 창업 후 3년 미만 기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농협은행 전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금융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사업자들의 생활 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해 '동구 청년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2월 28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 부산 동구에 사업자등록과 주민등록해 거주하는 만 19∼39세 소상공 청년사업자로 1개월 임대료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며, 사행성 업종이나 전문 직종 청년사업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고, 구비서류(임대차계약서, 임대료이체확인증)를 담당자 이메일(hoho0911@korea.kr)로 제출하면 지원금은 심사 후 10일 이내에 계좌로 지급된다. 동구의 만 19∼39세 인구는 2만 1, 540명으로 전체 인구의 2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동구청은 청년들을 위한 창업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지역 정착 여건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최형욱 구청장은 "부산 최초로 시행하는 동구청년사업자 임대료 지원사업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위기로 어려운 청년사업자들의 사업경영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창업환경 유지에 기
기장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24일 기준 98.2%를 기록했다.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재외국민을 포함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24일 기준 17만 3,008명 대상자 중 98.2%인 16만 9,953명이 신청했다. 이 중 16만 9,936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등록한 계좌로 현금 입금해 지급금액이 169억 원에 달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지급률이 98%를 넘어 섰다. 미신청한 3,000여 명의 대상자 중 주소지 이전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주민들께서 신청하신 것으로 생각된다”며 “혹시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하셔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스포츠사업팀에서 운영 중인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는 KT위즈 프로야구단의 스프링캠프로 프로야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기장군수와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동계 훈련 중인 KT위즈 이강철 감독, 이숭용 단장과 지역 방문을 환영하는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기장군수는 "기장군이 야구의 메카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전지훈련 단체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강철 KT위즈 감독은 "기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수한 구장 환경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전지훈련장"이라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선수들의 연습이 우수한 환경과 만나 뜻깊은 겨울 성과를 만들고 있어 국내 전지훈련에 매우 만족하고 있고, 2021시즌 좋은 성적과 안정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최적의 국내 전지훈련 장소라고 생각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도 전지훈련 운영을 약속했고, 기장군을 방문해 주시는 KT위즈 구단을 통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위해서라도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
기장군이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커뮤니티웰빙연구센터와 지방자치연구원,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전국 229개 지역(기초 226개, 세종시, 서귀포시, 제주시) 거주 성인 1만 6,55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국 커뮤니티 웰빙에 관한 주민평가를 조사한 결과다. 웰빙 커뮤니티 순위는 ▲인간개발, ▲경제, ▲사회, ▲환경, ▲인프라, ▲거버넌스 등 6가지 자본의 수준에 대한 지역 거주민의 평가를 종합해 도출됐다. 여기서 기장군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0점 만점에 7.39점을 받으며, ‘커뮤니티 웰빙지수(CWI)’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어 서울 서초구(7.33점), 경기 과천시(7.33점), 충북 증평군(7.32점), 서울 송파구(7.15점) 순이다. 조사결과에서 기장군은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은 공약이행군민평가단을 운영하는 건 물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진단을 결성해 복지인적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2019년 행정안전부의
부산 수영구청(구청장 강성태)이 ㈜르뮤제(대표 남은진)와 '민락수변공원 돗자리 공공미술 프로젝트 : Waterfront door' 실행 협약을 체결했다. 수영구는 지난여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민락수변공원에 청테이프로 거리두기 존을 설치하며 방역 활동을 벌였다. 감염병 확산 방지뿐 아니라 범죄 예방 및 쓰레기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내 청테이프 거리두기 존은 약 3천720㎡(407개 거리두기 존)에 달하는 공공미술 작품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우울감에 빠진 주민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방식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