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이하 ‘가든스테이’)가 오는 3월 10일, 숙박 예약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챙기는 웰니스 관광 트렌드에 맞춰 국내에서 접하지 못했던 프리미엄 정원 체험상품인 ‘가든스테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가든스테이는 60만평 정원에서 하루, 오직 100명만이 누릴 수 있는 관람·체험·숙박·가드닝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2023정원박람회가 열리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가든스테이’ 예약 시 2023정원박람회 2일간의 입장권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이 쏟아지는 만큼 당초 순천만국가정원 가든스테이를 독점적 브랜드로 강화하고자 하는 내부 의견을 반영해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로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하여 런칭했다”고 밝혔다. ‘쉴랑게’는 Shi + Lange의 합성어로 쉿, 조용하게, 느긋하게 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전라도 방언을 활용하여 내가 쉬겠다는 적극적인 표현과 우리 함께 쉬자는 청유형 두 가지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다.
#. 가족 같은 분의 장례가 있어 어저께까지 많이 울고 힘든 하루였어요. 새벽에나 잠든 하루…눈도 팅팅 붓고 몸도 천근만근이네요. 근데 출근길 기관사님의 밝은 음성과 바쁘신데도 힘을 주시는 멘트에 감동이 되고 힘이 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 문자 남깁니다. #. 이촌역쯤에서 불꽃 축제를 하고 있었는데 “왼쪽 창문에서 불꽃 축제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방송해주셔서,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이 지하철에서 모두가 창밖으로 예쁜 불꽃 축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고3이라 수시 준비로 인해 콕 찔러도 눈물 날 것 같은 멘탈이었는데 방송 덕분에 창문을 보고 잠깐이나마 감탄하면서 즐겼던 것 같습니다ㅜㅜ 감사합니다. -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칭찬 민원 갈무리-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2022년 서울 지하철에 접수된 칭찬 민원이 2,435건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유형은 열차 승무원 감성방송에 대한 칭찬 민원이었고, 그 외에도 역 직원 · 보안관 · 청소 노동자 에게의 칭찬들도 많이 접수되었다. 칭찬 민원 2,435건 중 1,755건, 72%가 승무원 안내방송에 대한 칭찬이었다. 일상 속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감동적인 방송에 많은 시민이 힘을 얻어
충북 영동군은 65세이상 노인들과 군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영위를 위해 읍면별 목욕탕 건립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영동읍 중심 소재지에 위치한 모텔내 부대시설인 공중목욕탕이 폐업됨에 따라 군민들의 소통의 장이 줄어듦은 물론 특히 고령의 주민들의 목욕탕 이용불편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복지수준 향상과 건강생활권 보장을 위해 각 읍면별로 목욕탕 건립 및 내실있는 운영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먼저, 부용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과 관련하여 LH와 협약체결후 복지관련 부대시설내 300㎡규모의 공중목욕탕 건립을 시작하여 올해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영동읍 매천리 복지부지에 조성될 영동군사회복지센터 부대시설로 400㎡규모의 공중목욕탕 건립계획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영동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위생여건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군은 이들 목욕탕이 건립후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노인과 취약계층 등 5,000여 명 이상이 이곳을 이용하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각 면별 작은목욕탕 건립 및 확대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추풍령면 행복목욕탕은
춘천시가 올해 처음으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사비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쪽방, 고시원, 컨테이너, 반지하 등 비정상 거처에서 거주하는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정상 거처로의 이전을 강화하기 위해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임대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계약자 또는 민간임대로 이주가 확정된 자다. 신청은 오는 연말까지 상시로 할 수 있으며, 이주 완료 후 이사비용 영수증 또는 생필품 구매 영수증 등을 첨부해 전입일 기준 3개월 내 전입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에 대해 시는 이주비(이사비·생필품) 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액이지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보고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생태도시사업소(소장 지우현)는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구내식당 ‘채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급격한 산업화는 수억 년 동안 유지되던 기후시스템을 붕괴시켜 지구온난화를 날로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의 한 방안으로 채식 위주의 식사 소비를 늘려보자는 취지다. 의정부시는 시청과 관할 사업소 등 총 5개소의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각 식당의 식단은 봄나물 비빔밥, 취나물밥, 청포묵김가루무침, 배추겉절이 등 육류를 제외한 채식 위주의 신선하고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됐다. 특히 고기 대신 콩과 버섯으로 만든 비건 탕수육은 여느 탕수육 못지않게 맛이 뛰어나 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인간 활동은 산업 혁명 초기부터 대규모로 기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1970년부터 2004년 사이에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은 70%나 증가했다. 1970년부터 40여 년간 배출한 누적 온실가스가 1970년 이전 220년 동안의 누적 배출량과 비슷하다는 IPCC(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의 평가보고서(2015)도 있다. 또한 유엔식량농업기구는 1970년 이후 벌목된 아마존 열대우림의 90% 이상이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전국 최초로 ‘공무원 버튜버’를 선보여 화제다. 많은 지자체에서 구민들에게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조회수가 많지 않아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76만 구독자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던 김태우 구청장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담당자에게 영상 제작에 대한 전권을 위임하고 자율성을 부여했다. 그 결과 창의성과 재미까지 잡은 파격적인 콘텐츠인 ‘공무원 버튜버’가 탄생했다. 버튜버는 버츄얼 유튜버(Virtual Youtuber)의 줄임말로 카메라나 특수 장비를 통해 2D 또는 3D 캐릭터가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외에서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구는 구 대표 캐릭터인 ‘새로미’를 의인화한 ‘버튜버’를 활용, ‘브이록스([V]loGs)’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브이록스’는 ‘버추얼(V)’, ‘라이브온(lo)’, ‘강서(GS)’를 합성한 단어로 가상 유튜버가 강서구의 브이로그를 선보인다는 의미다. 지난 2월 21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버튜버의 탄생 배경과 함께 강서구에 대한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많은 댓글과
인구감소 대책 연천군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적은 인구와 인구 감소추세이다. 2022년 12월 말 현재 인구수는 4만 2,062명으로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적은 데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인구변화는 매년 감소해 왔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89개 지자체를 지정하여 2021년부터 10년간 ‘지역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연천군과 가평군 2곳이 포함됐다.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건 지난해 3월과 6월 인구(외국인 포함)가 전월 대비 각각 54명, 33명이 늘어난 점이다. 연천군은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연천 BIX 산업단지 조성, 아파트 조성 사업 등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연천군은 이런 증가세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올 1월 전담부서인 ‘인구정책사업실’을 신설했다. 이 부서가 중심이 되어 공무원들의 인구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제안 모집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투자계획 수립을 통해 필요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확보와 집행에 적극적인 노력도 기울일 계획이다. 경원선 철도 연장 경원선 전철 (1호선) 동두천-연천 구간 20.9km 연장 공사가 막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국제 자매결연으로 파라과이 과이라(Guaira)주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신안군은 22일, 신안군청에서 파라과이 과이라주(주지사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와 ‘통상을 위한 자매결연(MOA)’을 맺었다. 이날 맺은 자매결연은 신안군의 남미권역 최초 자매결연으로 2015년 중국 대흥구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군수,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 주지사, 이동호 외교책임관 등이 참석하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전통적으로 농축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나라이며, 부존자원이 많고 전력자원이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큰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과 파라과이 과이라주는 이날 자매결연에 따라 앞으로 △각 지역 특산품에 대한 우호 구매 △각 지역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구매 △수산물 등 상호 특산물 유통 및 협력 공유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발굴 △협력관계 구축·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륙으로 이루어진 파라과이 특성상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펼쳐지는 가운데, 서울 은평구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은평구에 따르면 구청 본관 1층에 '은평사랑 자판기'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며, 자판기 위에 표시된 고향사랑e음 QR 코드를 스캔해 현장에서 바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모금한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액은 개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며, 10만 원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만 원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를 원하는 누구나 인터넷 포털 주소창에 '고향사랑e음' 을 검색해 나오는 홈페이지에 접속, 기부를 원하는 지자체를 찾아 기부할 수 있다. 은평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TF를 구성, 제도 활성화와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답례품 구성과 모금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부 회의를 월 2회 열기로 했다. 전 직원 교육과 행정차량을 통한 홍보, 유튜브 등 각종 SNS 채널 등 동원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힘 쏟는다는 방침이다. 2월 27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 은평구는 구
해마다 뽑는 NH 베스트 뱅커 시상식 대회. 2월 22일 시상식을 개최한 2022 NH 베스트 뱅커. 영예의 대상은 고양시지부 임종원 계장에게 돌아갔다. 2016년부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NH 베스트뱅커는 한 해 동안 여·수신, 외환, 디지털 금융 등 12개 사업 부문 성장에 기여한 마케팅 우수 직원들을 뽑아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농협은행의 대표적 사업 성장 지원 제도다. 대상을 거머쥔 임종원 계장은 "뜻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마케팅한 점이 크게 도움된 것 같다"라며 "입행 10년 만에 NH 베스트뱅커 대상 수상하겠다는 포부를 입사 면접 때 밝혔었는데, 일찍 꿈을 이루게 되어 더 기쁘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 수상자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마케팅 능력과 열정을 주위 직원들에게 전파해 고객이 매력을 느끼고 먼저 찾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