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소상공인 디지털기기 구입 지원한다 사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POS 기기, 전화인증 무인출인관리시스템 등 사업장 내 디지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10.20.) 기준 6개월 이상 사천시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 원이다. 희망자는 오는 11월 7일까지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및 사천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사천시청 지역경제과(055-831-3075)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남해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남해군 선정을 환영하면서도 국비 지원은 대폭 상향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공모에 도내에서는 남해군, 함양군, 거창군 등 3개 군이 응모해 남해군이 선정되었고, 전국에서는 49개 군이 신청하여 경기 연천군, 강원 정선군, 충남 청양군, 전북 순창군, 전남 신안군, 경북 영양군 등 전국 7개 도(7개 군)가 선정되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활력회복을 위해 지역 전 주민에게 월 15만 원씩, 연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년간(2026~2027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남해군의 경우 2026년 한 해 동안 사업비는 총 702억 원 정도로 국비가 281억 원(40%)이 지원되고 지방비가 421억 원(60%)이 투입된다. 지방비 부담분 중에서 도비는 30%인 126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지방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주는 만큼, 경남도는 국비 지원을 현행 40%에서 80% 이상으로 상향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공모 신청 전에 대통령직속 농어촌특별자문위원회와 시도지사협의회에
경상남도는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 장대동 남강변과 경남문화예술회관일원에서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orea Drama Festival, 이하 KDF)’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국내외 드라마 팬과 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드라마 문화 축제로, 한류 문화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방송·영상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K-드라마,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코리아드라마어워즈, 드라마 스토리텔링 영상국제포럼, 체험형 축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10월 11일 열리는 코리아 드라마어워즈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국내 방영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드라마 부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배우와 작품을 시상하는 자리로, 국내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드라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상 부문은 작품상, 신인상(남·여), 우수상(남·여), 최우수상(남·여) 등 본상 7개 부문과 핫스타상, 인기커플상, 글로벌스타상, 베스트 OST상 등 인기상 6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지난 9월 22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팬
경상남도는 e경남몰 추석 기획전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매주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 전 마지막 할인 혜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e경남몰’에서는 추석 장보기부터 실속 있는 선물 세트 구매까지 한 곳에서 가능하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추석 기획전은 전 상품(수산물 제외)을 대상으로 25% 할인 혜택(최대 2만 원, 매주 1회)을 제공하고 있다. 수산물은 별도의 ‘추석 수산물 기획전’을 통해 30% 할인 혜택(최대 2만 원, 매주 1회)을 받을 수 있다. 추석 기획전과 함께 9월 한 달간 열리는 ‘항노화 기획전’에서는 경남 항노화연구원 지정 상품을 30% 할인(최대 2만 원, 매주 1회)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e경남몰에서는 시군에 따라 13~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의 지역사랑상품권은 결제 시 5%의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영아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기획전이 도민들께 생활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확대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둔 마지막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기를 바
경상남도는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 「2025 경남청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힘으로, 경남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별도로 개최하였던 청년의 날 기념식과 인플루언서 축제를 통합하여, 기념식의 의미를 더하고 경남 청년들에게 필요한 청년정책과 정보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 인플루언서와 함께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고 있는 분야별 경남 청년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인플루언서 채널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청년 농어업인, 예술인, 창업가들의 생산품(작품·제품)을 판매·홍보한다. 아울러,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해양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행사 첫날인 27일 오후 1시부터 주무대에서는 ‘2025 경남 청년버스킹 경연대회’ 입상자들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도내 청년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오후 3시경에는 대학·청년동아리 교류전이 열리며, 4시부터는 청년토크콘서트와 청년정책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래퍼 원슈타인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질 예
경상남도가 직원 간 소통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스피크잡스(Speak Jobs)’ 하반기 과정을 23일까지 운영한다. 실무 중심의 선후배 간 대화를 통해 신규 직원들의 업무 이해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스피크잡스’는 선배 직원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신규·저연차 직원, 또는 새로운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업무 중 겪는 궁금증과 고민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조직문화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상반기에는 예산, 인사말씀, 감사, 노동조합 등 7개 주제를 다뤘다. 참여자들로부터 “업무 이해에 도움이 됐다”, “사례 중심 설명이 유익했다”는 등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조례·규칙 개정 절차, 행사 준비 등 실무적인 주제에 대한 요청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하반기 과정은 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인사말 및 보도자료 작성, △행사 운영, △업무보고, △노동조합, △조례·규칙, △복무 등 6개 주제로 구성했다. 사전에 질문을 받아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고,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나누는 방식을 통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철 경상남도 행정과장은 “‘스피크잡스’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