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관내 금융기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위한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7,200여 개 업체에 1,800여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금융기관과 1:1매칭 출연을 통해 보증규모를 사상 최대인 720억 원까지 확대했다. 이번 하반기에도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5억 원을 출연하며, iM뱅크(10억), NH농협은행(5억), KB국민은행(5억), 하나은행(4억), 신한은행(1억) 등 금융기관의 매칭 출연을 더해 총 5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증규모는 12배수인 600억원이 된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올해에만 특례보증으로 총 1,320억 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사업 시행 이래 최대 규모로, 민선8기 이전이던 3년 전 150억 원 수준과 비교해 9배 가까이 확대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관내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높은 출연금을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
1. 경산카페축제 경산 카페 축제는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지역 문화예술 축제이다. 축제는 경산시내 20개 카페를 거점으로, 각 카페가 자체 기획한 전시, 공연, 체험, 클래스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는 경산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신비복숭아 출하시기에 맞춰 개최되며, 지역 농산물과 카페 문화, 예술 콘텐츠를 연계한 복합형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산시립합창단 및 교향악단의 개막 공연, 바리스타 대회, 어린이 미술대회, 신비복숭아 가든파티, LP 재즈 카페 등이 있다. 또한 SNS 이벤트, 포토존 운영, 일부 카페 할인 행사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병행되어 젊은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유도한다. 개최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개최기간 : 2025. 6. 20. ~ 7. 4. 10:00~22:00 관련 누리집 : https://gsctf.or.kr/user/festival/festival/view?boardIdx=370 요금 : 무료 주최/주관기관 : 경산문화관광재단 문의 : 관리자 053-819-0332 2. 왜관 성베네딕도 수도원 홀리
경북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피해지역의 관광 회복을 위한 여행 독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상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에서 이퀄리, 아싸라비아, 진짜하늬 크리에이터 등과 함께 제작하는 콘텐츠의 확장 프로젝트로, 피해를 본 경북 북부 5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상 회복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대상은 여행, 관광, 로컬 체험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신청서, 콘텐츠 기획안, 기존 작업물을 제출해야 하고, 선정되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본 경비가 일부 지원되며, 완성된 콘텐츠는 보이소TV 등 경북도 공식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산불 피해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튜버 경북여행단 프로젝트’는 2025년 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대형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8곳 중 산청군, 의성군, 안동시, 영덕군, 하동군 5개 지역은 의료급여 지원계획 수립과 이재민 산불 피해조사를 완료했다. 그 외 3개 지역(영양군, 울주군, 청송군)은 현재 지원계획을 수립 중이다. 산청군은 6월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의성군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안동시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이재민 의료급여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 중이다. 영덕군과 하동군은 6월 내 별도로 신청 기간을 안내할 예정이다. 의료급여 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에서 산불로 인적‧물적 피해를 본 이재민으로, 각 지자체에서는 피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재민 의료급여 수급자는 재난이 발생한 날로부터 3개월간 의료비 본인부담이 1종 의료급여 수급자와 같은 수준으로 감면되며, 의사 진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거쳐 3개월 연장 가능하다. 의료급여(1종) 수급자는 병‧의원 입원 시에는 전액 무료, 외래는 1,000원에서 2,000원, 약국 이용 시 500원을 부담한다. 수급자로 선정되기 전
해양수산부는 4월 3일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자로 경상북도 울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변화에 대응해 차세대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어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자로 선정된 울진군(매화면 오산리 일원 및 북면 덕천리 해역)은 ‘울진군 정치망 어업회사법인’과 함께 2028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90억 원)을 투입하여 최근 수온 상승으로 인해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는 방어를 차세대 양식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난류성 어종인 방어는 주로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해역으로 서식지가 이동하고 있어 동해안 중심으로 양식이 가능해지고 있다. 특히, 방어는 지방질이 풍부해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는 등 국민 횟감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일본으로부터 방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어업인 소득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해상에는 태풍 등 재해 극복이 가능한 부상침하식 가두리 양식시설을 조성하고, 육상에는 스마트양식장 및 원스톱 가공시설은 물론 종자·중간육성어 대량생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