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어려운 재정 가운데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강진군민행복지원금을 지급한다.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돕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되는 이번 민생지원금은 순수 군비로 지급한다. 군은 이를 위해 당초 1회 추경 시 관련 예산 64억원을 편성해 놓았었다. 그러나 지난 6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부의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소비쿠폰이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됨에 따라 군 지원금의 지급 시기를 늦춰 정부 2차 지급 후인 11월에 지급하기로 결정했었다. 강진군 군민행복지원금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지급된다. 군민 1인당 20만 원씩 전액 지류형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온라인 신청 및 지급은 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10월 31일 기준으로 강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을 가진 사람도 포함된다. 이번에 군에서 지원하는 군민행복지원금은 세대 단위로 신청 및 지급된다. 세대주가 신청하고 지급받는 형식이다. 정부지원금이 세대원 각자 별도로 신청했던 것과는 다르다. 좀 더 빠른 지급을 통해 신속하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신청 방법은 신청
인제군은 오는 11월 한 달간 ‘2025년 인제채워드림카드 카드 수수료 지 원사업’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2차 지원은 지난 3월 실시한 1차 신청 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가맹 점을 대상으로 하며, 인제채워드림카드 사용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금은 2024년도 인제채워드림카드 연 매출액에 각 가맹점별 직불 카드 수수료율을 적용해 산정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인제채워드림카드 매출 이력이 있는 연 매출 30억 원 미만의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으로, 1인이 다수 사업장을 운영한 경 우 대표 사업장 1건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공고일 기준 △휴‧폐 업 상태 사업장 △소재지가 인제군이 아닌 업체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체 △유흥업소 등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불가능한 업종은 제외 된다. 신청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인제군청 경제산업과 및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접수 할 수 있다. 구비서류로는 공고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원과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공동대표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을 추가로 제 출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부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24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으로 구성된 '3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기부가 2024년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의 후속 조치다. 앞서 올해 2월부터 본예산 2037억 원을 들여 배달·택배비 지원을 먼저 시행했으며 새로 시작하는 부담경감 크레딧에 1조 5660억 원, 비즈플러스카드사업에 7000억 원 규모의 1차 추가경정예산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풀린다.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은 소상공인이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과금과 4대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 50만 원을 크레딧(디지털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2024년 또는 2025년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복수 사업체의 경우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 신청 단계에서 한 개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신용·체크카드가 자동 등록된다. 이후 소상공인이 공과금과 4대보험료 납부 시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면 별도 증빙 없이 크레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