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연말을 맞이하여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어 해당 기간 중 김해시에 10만원 이상을 기부 후 답례품 신청 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60명을 선정해 김해뒷고기(뽈항정살 400g*2 + 꼬들살 400g*1)를 증정한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위기브 등) 또는 오프라인(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 지역에 주소를 둔 국민 누구나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김해시에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는 16.5%)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김해시 세정과장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을 향한 김해시의 발걸음이 거침없다. 기후위기 대응, 탄소 저감, 도시열섬 완화, 시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일련의 정책이 도시 전역을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기후안심도시 김해’를 비전으로 내건 김해시는 에너지 절감형 기반시설 확충에서 생활권 녹지 확대, 시민참여형 녹화운동까지 전 부문에 걸쳐 ‘숨 쉬는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산업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녹색 인프라 김해는 전통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였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부담이 커지면서, 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김해시는 산업단지 내 도로변과 공장 주변 유휴지를 활용하여 ‘기후대응 도시숲’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환경부의 ‘기후대응기금 국비보조사업’으로, 도심 내 생활권과 산업단지 주변의 유휴공간을 숲으로 전환해 도시 전체의 생태 순환망을 복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까지 조성된 면적은 총 17.4ha(21개소)로, 누적 사업비만 171억 원에 달한다. 2019년 : 골든루트 산업단지(1.4ha) 2020년 : 덕암산단·내삼완충녹지·금관대로(2.0ha) 2021~2022년 : 장유IC·남해고속도로변·대청IC 등 12개소(8.8ha) 2023
김해시는 지역 우수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해체육관에서 ‘2025 김해시 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내 꿈을 잡(JOB)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동부지사, 김해상공회의소, 관내 노인·여성일자리센터,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케이피항공산업㈜, ㈜휴롬, ㈜빙그레 김해공장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포함해 총 51개사(직접 채용 31개사, 간접 채용 2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 상담을 펼친다. 박람회 참여 기업의 구체적인 구인 정보는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전문가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유관기관 홍보 부스에서 시민과 구
1. 농어가 도우미 지원 지원대상 : 관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 (이주여성 중 농어촌에 현재 거주하고 있으며, 혼인신고한 외국인 여성 농어업인도 포함) 지원내용 : 관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에 도우미 지원 - 1일 지원기준단가 70,000원의 85%(59,500원) 지원, 자부담 15% - 지원일수한도 : 90일 - 출산 전 135일~출산후 135일까지 270일 기간 중 신청 2. 문화시설 임산부 우대 지원대상 : 임신중인 자 지원내용 - (재)김해문화재단 내 공공여가 문화시설 - 클레이아크김해 미술관 : 임신부 본인에 한해 관람료 면제 (매표소에서 산모수첩 제시 및 육안 확인) - 김해문화의전당(공연) : 자체 기획공연 한정 우대이용료 50%할인(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 또는 임신 확인서 제출) - 서부문화센터(공연) : 자체 기획공연 한정 우대이용료 50%할인(신분증과 함께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 인서 제출) 3.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사업 지원대상 : 김해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 가정 지원내용 : 태아 유형(단태아, 쌍태아) 및 출산순위(첫째, 둘째, 셋째
김해시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아보하 in 김해’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보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신조어로 김해시는 최근 여행 트렌드인 소규모 개인 맞춤형 여행, 아보하 스타일로 특별한 체류 기간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사업명을 ‘아보하 in 김해’로 정했다. ‘아보하 in 김해’는 참가자가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김해에서 최소 5일(4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 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팀은 오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팀별 숙박비(1박 7만원)와 개인별 체험비(1인 7~10만원 이내), 여행보험가입비(1인 2만원 이내)를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단, 여행 기간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2건 이상 업로드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선정자들의 숙박일수가 상이해 잔여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총 2~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평가해 오는 26일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과 청년 신청
김해시가 올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도요살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농촌 생활을 짧게 경험해보고 귀농귀촌 여부를 신중히 판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청은 2025년 10월 31일(금)까지이며, 모집 정원이 충원되면 조기 마감된다. 체험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가족 단위(2~4명)로, 총 21가족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xjUfbkMb)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시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3개월 이내, 주민번호 뒷자리 비공개)를 제출해야 한다. 체험은 2025년 7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박 2일(금~토) 과정으로 총 3주 동안 체험한다. 1회차(7.25~8.9)를 시작으로 7회차(11.28∼12.13)까지 세부 일정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김해시 생림면 안양로 274번길 358에 위치한 도요체험휴양마을 내 도요힐링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사전 결제를 해야 한다. 다만, 예약 후 실제로 체험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동일 금액 상당의 로컬푸드 상품을 제공해 노쇼를 방지한다. 이번 ‘도요살이’ 프로그램은 김해시가 농촌의 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