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제7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함께하는 도시농업, 행복한 도시농부!'라는 주제로 열리며, 시와 기장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도시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구성된다. 부산의 도시농업단체뿐만 아니라 부경원예농업협동조합, 농협부산지역본부, 도시농업 관련 대학 등 40여 개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장군 가을 국화축제도 동시에 열려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개막행사 ▲체험마당 ▲추억마당 ▲나눔장터마당 ▲배움전시마당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는 2012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1월 기준으로 383만 제곱미터(㎡)의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28만 5천 가구의 도시농부를 육성했다. 아울러, ‘내 집 앞 상자텃밭 보급’, ‘반려식물 분갈이’, ‘경로당 텃밭 조성’, ‘어린이텃밭 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방치된 철도용지와 개발사업 착수 전의 유휴지 총 3,500평을 활용한 구리시 도시농부 체험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도시농부 체험텃밭은 갈매동 552-9번지 일원(성은교회 옆)과 인창동 659-3번지(군부대 옆)에 총 2개소, 700구획으로 조성돼 있으며, 영농 기본교육을 마친 도시농부들이 체험텃밭을 일구고 가꾸며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분양한다. 텃밭 규모는 16㎡형과 10㎡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2025년 3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온라인(경기공유 서비스>텃밭분양/ http://share.gg.go.kr)을 통해 신청 접수받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구리시 도시농업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산업지원과 농업지원팀(031-550-868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