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701개 농가에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소득보전금’ 총 4억 8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소득보전금’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확량 감소 등을 고려해 인증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인증단계에 따른 차등 지원을 제공하는 여수시 자체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 관내에서 1,000㎡ 이상을 경작하고 무농약 이상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다. 지원단가는 ha당 유기농은 120~200만 원, 무농약은 90~150만 원이며 인증단계 및 작물별로 차등 지급된다. 올해 지급된 소득보전금은 유기농 인증 439농가 3억 5천만 원, 무농약 인증 262농가 1억 3천만 원 등 총 701농가 4억 8천만 원이다. 지급은 인증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인증 내역 검증 절차를 거쳐 개별 농가 계좌로 이뤄졌다. 소득보전금 관련 문의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659-4416)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지급은 친환경 인증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인증농가가 안정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농업 생태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고자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내용은 녹비종자, 유기농업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목적은 지력 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소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신청농지에 대하여 토양 검정 결과서(시비 처방서) 제출해야 한다. 지원 범위는 호밀, 헤어리배치, 청보리와 같은 녹비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 원료 등이다. 지원 한도는 ha당 유기 200만 원, 무농약 150만원, 일반 100만 원이며 지원 비율은 보조금 50%, 자부담 50%이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12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녹비 작물 퇴비화로 토양유기물 함량을 높여 지력을 증진하고 화학비료 감량과 합성 농약 불용으로 고성군 농업환경 보전 및 농업 생태계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창군이 2026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의 건강성을 살리고자 하는 사업으로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유기·무농약 인증 농지 및 일반 농산물 재배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 원료 구입비는 인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유기인증 농지에는 ha당 최대 200만 원, 무농약 인증 농지에는 ha당 최대 150만 원, 관행 농업 농지에는 ha당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을 위한 컨설팅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과 또는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고, 신청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한편, 순창군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은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인 가운데에서도 지난해보다 7ha 증가한 1,082ha를 기록하며 소폭 증가했으며, 이는 이러한 흐름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