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6000원 할인권 450만 장이 풀린다. 특히 매월 마지막 수요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할인권을 사용하면 1000원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 장을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할인권은 씨지브이(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큐(Q)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준비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에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영화관별로 남은 할인권은 오는 9월에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영화관람 예매 때 요일 제한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이용처별 1인당 2매씩으로 발급을 제한한다.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외에도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에서도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경우에도 누리집에서 할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147억 원)으로 편성된 50만 장을 포함해 숙박할인권 총 80만 장(236억 원)을 배포한다. 이와는 별도로 산불·호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는 숙박할인권 총 7만 2천 장을 추가로 지원해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과 ‘겨울편’,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은 8월 20일(수)부터 10월 30일(목)까지, ‘겨울편’은 11월 3일(월)부터 12월 7일(일)까지 진행한다. ‘가을편’과 ‘겨울편’에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 7만 원 미만의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2만 원 할인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하반기 ‘특별재난지역편’은 지난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공연‧전시 할인권 총 210만 장을 배포한다. 이번 할인권 행사는 민생 회복을 위한 새 정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100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까지 예매처별 1인 2매 할인권 선착순 발급하며 11월 30일 이내 관람 예정인 공연‧전시를 대상으로 9월 19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번 할인권은 공연 할인권 50만 장, 전시 할인권 160만 장이며, 온라인 예매처 5개*에서 예매처별 1인 2매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8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금) 오후 11시 59분까지 약 6주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 참여사 모집을 통해 놀 인터파크,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YES)24 총 5개사 선정 공연 할인권은 1매당 1만 원, 전시 할인권은 1매당 3천 원이며, 결제 1건당 할인권 1매(예매처별 2매까지 적용 가능)가 적용되므로 할인권 금액보다 가격이 낮은 공연‧전시라도 티켓을 여러 장 구매하여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불이의 빛처럼, 무주의 9월은 다시 한번 생명의 빛으로 물든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1997년 시작된 이래 29년 동안 꾸준히 진화해 온 본 축제는 생태문화축제의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도심을 떠나 자연에 머무는 체류형 축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도시와 일상에 지친 이들이 잠시 머물러 숨을 고르고, 별을 보고, 자연을 마주하는 시간이 바로 이 축제의 본질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더욱 생태감성 충만한 프로그램과 자연친화적 콘텐츠로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딧불이가 되어 자연의 품속으로 화려한 미디어 대신 자연의 진정성을 전면에 내세운 무주반딧불축제는 ‘I’m BANDI[나는 반딧불]’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객 스스로가 반딧불이가 되어 자연의 품 속으로 들어가는 체험을 중심에 둔다. 밤이 되면 탐사버스를 타고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는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기 콘텐츠다. 또한 반디별 소풍, 1박2일 생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1인당 최대 15만 원의 스포츠 상품권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70만 장을 배포한다며 31일 이같이 전했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과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은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 1장당 5만 원으로 지자체별 신청 상황에 따라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를 통해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의 모든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은 전국 4만 3000여 개로 문체부는 각 지역의 수영장, 파크골프장, 체력단련장 등 공공체육시설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등 어르신의 쉽고 편리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품권 1차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며, 접수상황을 고려해 10월 중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상품권 신청은 전용 누리집(ssvoucher.co.kr)에서 할 수 있고 1차 지원 대상은 내달 말에 선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한복상점'이 오는 7일 개막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한복과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한복을 착용하거나 사전 등록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코엑스 디(D)홀에서 '2025 한복상점'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복업계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한복상점'은 올해 8회 차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로 150개 한복 브랜드가 판매관을 가득 채운다.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은 물론, 한복 원단과 댕기·노리개·떨잠 등 일상 소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 '한복상점'은 '사계지락(四季之樂)'을 주제로 사계절을 함께한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조망하며 체험과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한복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마련한다. 기획전시관에서는 전통직물 연구가 심연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은 '사계의 질감'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계절의 변화를 일생에 비유해 봄(명주), 여름(모시), 가을(숙고사), 겨울(누비)의 계절별 전통 옷감으로 유년의 화동 복식부터 노년의 회혼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에 관한 특별한 사연을 찾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연 공모전'이 8월 24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연 공모전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가치 있게 사용된 감동적 사연들을 발굴하고, 추후 영상으로 제작·확산해 소비쿠폰으로 시작된 지역 경제의 활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총상금 1000만 원이 준비된 이번 공모전은 소비쿠폰을 받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비쿠폰을 값지게 사용한 사용자는 물론, 소비쿠폰 덕분에 활력을 얻은 소상공인, 우리 지역만의 특별한 사연 제보자 등의 감동적이고 유쾌한 사연을 받는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다음, 네이버 등 포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연 공모전'을 검색해 공모전 페이지에 접속한 후, 2000자 이내 자유로운 형식으로 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연과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 첨부도 가능하다(선택사항). 응모작은 내부 심사를 통해 총 90명을 선정, 총 1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대상 1명에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권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2명은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권, 우수상 7명은 온누리상품권 50만 원권, 성장·회복상 10명은 온누리상품권 20만
한국관광공사는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사업은 2012년부터 2년마다 진행됐으며,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3차례에 걸쳐 선정되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는 유적지, 건축물, 체험 휴양 시설 등 문화 관광자원 61곳과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생태관광 자원 39곳이며, 전국 6개 권역별로 수도권 22곳, 강원권 11곳, 충청권 15곳, 전라권 18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6곳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정된 27곳 중, '한강공원에서 라면 먹기'와 '성수의 다양한 반짝매장(팝업스토어) 관람'이 포함된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 중 87곳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형 스탬프 여권 1만 부를 배부하였으며, 7월 여행 성수기 기간에는 '개인형 스탬프 여권' 2만 부를 선착순으로 배포하였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는 여행자들은 해당 선정지를 방문해 현장에
전남 장흥군이 주최하는 여름 대표 행사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4~2025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탐진강, 장흥댐, 득량만 해수 등 지역이 보유한 수자원 자산을 활용한 전국 유일의 물 테마 축제다. 무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자연과 생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장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여름철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내는 핵심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살수대첩 퍼레이드 ▲수상 놀이 체험장(SUP·카약 등) 등이 운영된다. 특히 물총 퍼레이드와 물길을 활용한 야외 체험은 가족 단위 관광객뿐 아니라 2030 세대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간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물빛 야간 공연이 진행되며, 정남진의 여름밤을 낭만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장흥군은 축제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행사장 인근의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토요시장, 탐진강 생태공원 등과 연계한 관광 루트가 제공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7월 7일(월) 오전 10시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추가 신청을 공식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을 통해 받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놀티켓(구. 인터파크)’과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서 올해 19세가 된 국내 거주 2006년생(2006. 1. 1.~2006. 12. 31. 출생자)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에 이미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 이번 추가 발급은 더 많은 청년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상반기에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청년들의 지원금을 환수해 추진하는 것이며, 신청기간은 7월 7일(월)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일)까지이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최대 15만 원까지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