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6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145가구를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제약을 지닌 통합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이다. 경기도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는 360도 돌봄사업을 하고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은 이 가운데 ‘어디나 돌봄’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2024년 4월 처음 가족돌봄 사업을 시행한 이래 매달 210가구에 월 40만 원씩 돌봄포인트를 제공해 생필품 구입부터 여가활동 지원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하여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의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복지관, 직업재활서비스 등 복지서비스 미이용으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다. 선정 시 월 40만 원 가족돌봄포인트를 1년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복지서비스와 대상자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년 모집인원은 145명으로 전년과 다르게 모집인원을 시군별 배분해 31개 모든 시군에서 공정하게 선정자가 나오도록 반영했다. 신청은 11
6월26일 경남 통영시의 한 카페. 주문과 다른 음료가 나오고 음료 나오는 속도가 조금은 느린데도 손님들은 싱글벙글이다. 이 카페에서는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통영시가 치매노인과 발달장애인들이 카페를 운영하고, 이곳을 찾은 손님들에게 이를 미리 알려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함께 즐기자는 취지의 ‘주문을 잊은 카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에 개강한 ‘봉평지구 도시재생대학’ 과정의 하나로, 내와동산요양원 우승엽 원장의 노력과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다. 이날 치매를 앓는 어르신 2명과 발달장애인 2명이 카페에서 주문, 서빙, 결제까지 도맡았다. 현장을 찾은 손님들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주문을 잊은 카페를 방문한 한 손님은 “이 커피는 잊을 수 없는 커피가 될 것 같다”라며 “의미가 남다르고 좋은 취지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려 치매와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안심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사회적 소외계층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