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난해 제작한 마을 빵집 지도 ‘빵빵도시 대전 동구’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 버전 지도 ‘Bread City Donggu’를 새롭게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문 버전 지도는 K-푸드 열풍과 함께 ‘빵지순례’를 목적으로 대전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원도심에서 시작된 대전의 대표 지역자원인 ‘빵’ 문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알리고 관광 동선을 쉽게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오랜 전통을 지닌 동네 빵집부터 청년 창업 베이커리까지 총 58개 마을 빵집이 수록됐으며, 각 매장의 대표 메뉴를 일러스트로 표현해 외국인 관광객의 시각적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동구 주요 관광명소를 함께 수록해 마을 빵집 방문과 관광을 연계한 동선 안내가 가능하도록 구성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편의성과 이동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영문 지도 발행은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동구만의 빵 문화와 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read City Donggu’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 가루쌀 빵지순례 SNS 숏폼영상 공모전’을 열고 총 50개 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5 가루쌀 빵지순례’에 참여한 102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가루쌀 베이커리 매장과 제과·제빵 제품을 주제로, 제품 후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에는 가루쌀 원료의 특성과 장점을 보여주는 숏폼 영상 총 95편이 접수됐다. 영상에는 ▲가공 적성(건식 제분), ▲건강·소화(글루텐프리), ▲저탄소(짧은 재배일수), ▲식량안보(국산 쌀 사용 증가) 등 키워드가 강조되었다. 평가는 제빵업계와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단이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100만 원)은 강릉, 대전, 서울 등지의 가루쌀 빵지순례 후기를 게시한 임정은 님이 수상했다. 뒤이어 ▲최우수상(70만 원)은 김슬아 님과 ‘가루가루 쌀!’ 팀, ▲금상(50만 원) 5명, ▲은상(30만 원) 12명, ▲동상(20만 원) 은 30명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가루쌀 공식 인스타그램(have_a.rice.day)을 통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