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은 성수동의 세련된 감성과 서울숲 자연 속 열기 가득한 성동구 대표 힙합 축제 ‘2025 서울숲 힙합 페스티벌'을 9월 6일(토) 16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심 속 자연에서 만나는 진짜 힙합! Turn Up! 서울숲에서 신나게 놀자!’라는 콘셉트로 힙합의 자유로운 스트릿 감성에 서울숲이 주는 여유를 더해 힙합 에너지를 온전히 충전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자녀와 함께 찾는 가족부터 열혈 힙합 팬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는 진정한 힙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한국 레게 힙합의 선두주자 ‘스컬&하하(레게 강 같은 평화)’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힙합씬의 베테랑이자 성동구민 래퍼 ‘팔로알토(Paloalto)’가 깊이 있는 라이브를 선보인다. 또한 현시대 힙합씬의 아이콘 ‘호미들’, 세련된 스타일의 래퍼 ‘레디(Reddy)’, 독보적인 톤을 자랑하는 ‘플로우식(Flowsik)’, 개성 넘치는 2인조 레게 듀오 ‘설레게’도 무대에 오른다. 여
서울 성동구가 ‘성동구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만들어 카페 등을 운영하며 어르신과 중장년 여성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 ‘성동형 맞춤 일자리 창출’ 평을 들으며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년 6월 설립된 성동구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두루 확보하며 서울숲 카페를 5호점까지 늘려 운영하고 있으며 편의점 등을 합쳐 8개의 매장을 통해 연매출 7억6천여만원, 영업이익 1억여원을 올려 성공적인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7대 구정 목표 중 더 따뜻하게 포용하는 복지를 강조하며 촘촘한 맞춤형 복지 정책들을 발굴·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노후가 행복한 도시는 노인일자리가 많은 도시일 것이며,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 중에는 출산과 양육, 가족 돌봄 등으로 퇴직한 비취업 여성도 많아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초고령·경력단절 사회 문제를 지역 중심 사업으로 해결하며 ‘수익성’과 ‘공공성’ 두 축을 견고하게 다진 모범적인 지방 거버넌스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카페·편의점 등 8개 매장 운영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서정희 영업지원팀장은 월간 지방정부와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