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진황도로23길 7) 4층에 조성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가 12월 10일 서울시 주관으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 활용을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체험을 지원하는 학습 및 문화 공간이다. 신규 거점이 된 강동센터는 지난 2월 서울시에서 추진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사업’ 공모에 강동구가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되었으며, 조성과 운영 등에 서울시 예산이 투입됐다. 강동구가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가 시설 조성 및 운영을 전담한다. 강동센터는 교육실 등의 학습·체험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최신 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로봇 바둑, 증강현실(AR) 스포츠 등의 활동과 주민 자조 모임 등의 소통을 위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강동센터는 장노년층이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은 물론 문화·여가·취미 활동까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서울시와 삼성에스원의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의 디지털 교육 체험존이 설치되어 있어, 장노년층이 일상생활에
속초시는 2025 ‘인생사진 맛집, 속초’ 사진 공모전을 오는 11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색다른 속초’를 부제로, 기존 관광명소는 새롭게 해석하고 숨겨진 속초의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MZ세대 감성에 맞춘 참신한 사진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속초 여행의 새로운 얼굴’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 주제는 속초의 풍경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며 느낀 ‘속초의 순간’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기존의 풍경 중심 사진에서 벗어나, SNS 감성의 새로운 명소를 중심으로 속초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표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스마트폰·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최근 3년 이내(2022년 11월~2025년 11월 25일)에 촬영한 작품이면 된다. 출품은 1인당 최대 5점까지 가능하고, 사진 규격은 3,000픽셀·2MB 이상이어야 한다. 기본적인 색상 보정이나 자르기 외에 합성 또는 AI 활용 이미지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출품료는 무료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2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입선 20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편리해진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6월 9일(월)부터 운영한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의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을 통해 제공된 민원서비스를 ‘자동차 365’로 일원화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되어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민원을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건설기계등록증 등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진다.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가 웹 기반으로 전환되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자동차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 외에도 간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누구나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고,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해 차량 등록 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신용카드, 휴대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자서식을 도입해 위임장, 양도증명서 등 종이서류 작성 절차를 없애고, 행정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하여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