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함께 오는 10월 25일(토) 양구군 백자박물관 잔디마당에서 ‘디엠지 감성 축제(DMZ VIBE FESTA) 양구에서 바이브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이번 축제는 화천에 이어 세 번째 접경지역 순회 행사로, 양구의 특산물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가족 체험형 축제다. 양구를 대표하는 백자박물관 도예 체험과 연계해 예술·자연·음악이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눈과 귀가 즐거운 특별 거리공연(버스킹)과 다채로운 체험이 운영된다. 백자박물관 야외무대에서는 엠시(MC) 영식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가수 정예원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신의진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라이브, 그리고 화려한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또한 양구 대표특산물을 활용한 사과잼, 꿀 라테, 꿀비누 만들기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 참가비 일부는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25코스 일부를 활용한 걷기도 진행한다. 백자박물관에서 백토마을 전망대까지 왕복 1시간을 다녀오며, 5곳
양구군이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에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양구군은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에 물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먹거리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요금 상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며, 바가지요금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아룰러 양구군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고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 및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양구군은 축제장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공정 거래 교육을 진행하고 입점비 무료를 통해 ‘착한가격’ 실천을 유도했다. 또한 입점 부스에서 판매할 음식과 가격 정보를 사전에 제출받아, 신청서에 기재되지 않거나 협의되지 않은 메뉴는 판매할 수 없도록 하여 축제장 방문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양구군은 지난 24일 양구군청과 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곰취 축제 먹거리 부스의 메뉴와 가격을 사전 공개해 상인들의 임의적인 가격 변동을 차단하고, 소비자들이 가격 적정 여부를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