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고품질 안 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으로, 비료 종류에 따 라 20kg 한 포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는 10a당 최대 2,000kg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11월 10 일부터 12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과(농식품유통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2026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비료를 공급할 계획으로, 공급 시까 지 농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되어야 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 을 줄이고, 건강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서산6쪽마늘 수매를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서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6쪽마늘(한지형)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되며, 계약 재배 후 수매 참여 예정 농가는 212농가, 수매량은 총 243톤이다. 수매가격은 전년과 동일하게 특상 7,500원/kg(지름 4.5cm 이상), 상 5,500원/kg(지름 4cm 이상), 중 2,200원/kg(지름 4cm 미만) 이다. 서산시는 6쪽마늘 생산농가의 생산 장려를 위하여 ‘서산6쪽마늘 생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년에는 지름 4cm 이상에 대하여 2,500원/kg을 지급할 예정이며 전년대비 500원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지름 4cm 미만의 경우 kg당 1,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산시 6쪽마늘 재배농가는 2025년 1,198농가 82ha로 농촌인구 고령화, 인력부족 등 사유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6쪽마늘의 생산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서산시는 재배면적 확대 등 6쪽마늘 활성화를 위해 점차적으로 생산장려금을 인상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