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지역 내 유일한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고도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를 계기로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용현산단,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대변신 128개 기업, 2천여 명이 근무 중인 용현산단은 2000년 조성된 이래 섬유, 조립금속, 기 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된 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부족, 문화재 규제로 인한 확장성의 한계 등으로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됐다. 이에 시는 용현산단을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활력 있는 공 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고도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데이터센터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로 산업 경쟁력 강화 시는 2023년 1월, 용현산단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변화의 신호 탄을 쏘아 올렸다. 48 데이터센터는 정보기술(IT)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의정부가 스마트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머드급 조직인 한국토지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청 앞 잔디광장에 '아름다운 산책 별빛로(路)'라는 주제로 공원, 보행로, 광장을 잇는 시민 소통 플랫폼 '별빛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빛을 선사한다. 이번 별빛정원 조성은 사회·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하며, 2024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2025년을 기쁨의 시작으로 맞이하고자 기획했다. 시청에서 의정부역으로 이어지는 140m 구간과 2천㎡ 규모의 잔디광장에 3색 발광 다이오드(LED) 은하수 조명과 다양한 불빛의 트리볼을 설치해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또한, 환경을 고려한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별빛정원은 2025년 2월까지 매일 해가 지는 시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은은한 빛이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별빛정원이 시민 여러분께 일상 속 작은 휴식공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며, "올 한 해를 감사로 마무리하고, 2025년을 기쁨으로 시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별빛정원 운영 기간 동안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