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18일과 19일 이틀간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25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은 업사이클 문화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업사이클 체험,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업사이클(Upcycle)’은 버려진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Recycle)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와 품질을 창출하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업사이클 개념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복합 문화축제로, 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 환경교육,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데이그로우, 제로퍼센트, 플라랩, 에이블플러스, 바비바채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각자의 철학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업사이클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환경교육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환경마술의 선구자로 알려진 한국교육마술협회 함현진 회장이 마술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10월 15일(화)부터 26일(토)까지 시민이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린칩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그린칩스(Green Chips)’는 ‘감자칩을 집어먹듯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삶’이라는 의미를 담은 서울시와 재단의 공동마케팅 브랜드로,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 및 서비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폐섬유, 페트병, 재생가죽, 자연분해성 및 재활용성 소재 등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우수 디자인기업 20곳이 참여한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사무용품 브랜드 ‘피그랩’, 폐어망을 재생해 만든 스포츠웨어 브랜드 ‘포지티브미’ 등이 있다. 특히 ‘뉴스뮤지엄 연남점’에서는 도시 탐험가, 홈 가드너 등 4명의 ‘가상 주민 객실’을 통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상점 ‘커피리브레’, ‘1984’, ‘로우키’, ‘하뭇’ 등 21곳이 특별 메뉴와 샵인샵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 관련 정보는 인스타그램(@greenchips_seoul) 및 그린칩스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문의 : 운영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