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다...정부, '2025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10곳' 최종 선정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 8개 부처는 ‘25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최종 10곳을 선정하였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를 결합해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3년에 최초 도입되었다. 올해는 3월 공모 접수를 시작하여 서면평가, 현장 및 종합평가를 거쳐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강진·영암, 경북 예천, 경남 하동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주요시설과 접근성이 좋은 우수 입지에 생활인프라 조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이 진행된다.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 전남 강진·영암, 경북 예천 등은 대상지 인근의 일자리와 연계하여 직주근접 환경 조성하고 다양한 생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 태백은 청정에너지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관련한 산업 인력 정착을 위해 임대주택을 건립한다. 또한, 충북 증평은 도안테크노벨리, 제2일반산단 등 일자리와 연계하여 청년 근로자를 위한 연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