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문화마을속으로!’를 주제로 경북 곳곳의 숨은 마을 전통과 역사를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20개 마을이 참가해 화합의 장을 이룬다. 박람회장에는 문화마을이야기관, 특산물 홍보관, 지역예술인 공연, 마을 문화공연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관람객은 각 지역의 독특한 생활문화와 풍습을 체험하며 ‘이야기 있는 마을’의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구미시는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이 대표로 참여해 도리사와 초전지 모례가정, 향낭 만들기, 국산콩 토종 장류, 농촌체험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특히 오미자를 활용한 수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어 마을 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상주 낙동면 신상2리 마을의 전통 농악과 안동 몽실언니 마을의 연극 ‘강아지똥’이 무대에 오른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도화상이 신라불교를 최초로 전파한 도개 신라불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19개 업체의 30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답례품) 제공, 기부금의 30% 내 답례품 제공,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시 16.5%). 1인당 연간 최대 2천만원 기부 가능하다.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모집에, 21개 업체가 34종의 품목을 신청하였고, 이를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심의하여 최종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2025년에 강원도가 제공하는 답례품의 종류는 104개 업체, 158종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특산물(농·축·수·임) 및 가공품 26종, 공예품 및 공산품 3종, 기타 1종이다. 특산물 및 가공품 분야로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강릉), ▲오징어순대(속초), ▲닭갈비(춘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먹거리들이, 공예품 및 공산품 분야에는 ▲탈모 완화 두피 앰플(춘천), ▲비누 세트(춘천) 등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 기부자들은 ‘사랑의열매 포인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함으로써 기부에 기부를 더할 수도 있게 되었다. - ‘사랑의 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