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사업 최종 선정, 사업비 231억 원 확보

평창 바이오신도시 앞당겨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3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그린바이오 글로벌 거점도시와 바이오신도시 구현이라는 목표에 다가섰다. 

 

 

2025년까지 4년 간 국비 161억 원과 지방비 70억 원이 투입돼 네트워킹 공간과 연구·실험 공간, 사무 공간 4층 규모의 창업 보육동이 조성된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 연구시설과 장비, 기업 입주 공간 및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창업보육 전문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전국 멸종위기 야생식물 300종 가운데 30%가 넘는 천연자원의 보고이자 1,700여 종의 기능성 천연물질 라이브러리가 구축된 강점을 갖췄다. 여기에 세계적 수준의 전문기관인 GBST, KIST 천연물연구소, 벤처창업·기술사업화지원 전문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농식품벤처창업센터 등과의 강력한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를 통해 초기 창업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길 평창부군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는 바이오 신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그린바이오 분야를 평창 농업의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생태계 구축 강화와 확장을 위한 성장 동력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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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태안군, ‘반려동물 숙박대전’ … 최대 5만원 할인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5월 9일부터 할인 쿠폰 발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 원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며, 5만 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 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아울러 캠핑장은 3만 원 이상 이용 시 2만 원권, 2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1만 5천 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7일 안면읍 꽃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