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스마트 도시를 향해 첫 걸음을 뗐다. 시 스마트도시계획이 5월 11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것.
스마트도시는 도시 공간에 건설,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다.
통영시는 9개 분야, 17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한다.
그 중 통영 대표서비스로 △ 스마트 주차서비스 △ 섬마을 드론 택배서비스 △ 드론 활용 재난 ㅇ나전 모니터링 서비스 △ 스마트 시장실 서비스 5개를 선정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아이디어 공모전 6차례에 걸쳐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통영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시 전역에 통신망을 확장하고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해 수산식품산업, 해양레저산업, 역사·문화·관광 서비스업 중심의 연계 스마트서비스를 통해 지역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