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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금융대출 협약기관 재선정

2024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 대출 업무 수행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사업 협약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NH농협은행은 2020년 협약기관으로 최초 선정돼 병·의원, 약국 등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NH메디칼론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재선정에 따라 2024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NH메디칼론은 연간 매출액의 50%와 공단으로부터 받는 연간 요양 급여수령액 중 적은 금액을 한도로 자유롭게 입출금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신용대출로, 협약 우대금리 최대 1.0%p를 포함해 최대 1.7%p까지 금리 우대 한다. 

 

이연호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 기관으로 재선정돼 지방에 소재한 요양기관이 지속해서 금융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최종 목표인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 기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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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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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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