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혁신 행정 8개 분야 78개 공약 드라이브 건다

이학수 시장 민생안정, 지역발전 목표로 2023년 도약의 해로 삼아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정읍시가 토끼처럼 껑충 뛰는 도약의 해로 삼고 '시민 중심, 으뜸 정읍' 민선 8기 본격 드라이브 건다. 

 

 

무엇보다 귀가 큰 토끼처럼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에 신속히 대응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의 안정을 꾀한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민선 8기 정책 목표 달성과 도시 경쟁력의 극대화,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 시민 중심 시정 구현 위한 '시민소통실' 과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정책과' 신설이 그렇다. 

 

오로지 정읍 발전 위해 민생 정책 매진한다 

 

취임 초부터 민생에 주목해 오로지 정읍 발전과 풍요로운 지역을 위해 민생 정책 추진에 매진한 이학수 시장은 불안정한 세계 경제 위기 속 민생 경제 회복 위해 드라이브를 걸었다. 

 

일상 회복 지원금 20만 원을 전 시민에게 지급했고 지역사랑상품권 400억 원 추가 발행해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 정읍시는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등에게 취업 기회를 마련해주는 데 집중키로 했다. 지역 일자리 취업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해 기업과 구직 자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일자리로의 연결 기회를 확대한다. 

 

생산자·소비자를 연결해 고객 유치하고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지역 상품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2026년까지 해마다 10억 원씩, 총 50억 원의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해 청년층 사회 참여 확대와 권리보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정읍에 남을 수 있는 여건과 환경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생명 첨단도시 구축해 소득 증대 잇겠다

 

이학수 시장은 또 농업과 첨단산업 토대 위에 정읍시를 농생명 첨단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정읍의 근간이되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지원 강화와 스마트농업의 확대, 경관 농업 활성화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활기찬 농업, 농촌 만들고 농업과 첨단 미래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정읍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산지 자원 특화 사업 추진해 작목반도 구성, 특화 임산물 발굴을 통한 정읍 대표작물을 유성하고 지역 농협과 상생 협력해 품목 지정, 육성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머무는 기숙사 신설,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포부다. 

 

또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중심의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농생명·바이오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바이오산업 허브도 구축하며 올바르 반려동물 문화도 선도한다. 

 

 

교육과 문화 도시 우뚝 세울 터 

 

교육과 문화 도시로 우뚝 세우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20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용 병동도 설치한다. 

24시간 진료와 양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탄탄한 보육 기반을 마련해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간다는 입장이다. 

 

정읍교육청 이전 부지에 60억 원을 투입, 평생학습관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배우고 나누고 즐기며 자기 계발과 성장의 기회로 삼는 바야흐로 교육 산실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입암면 갈재 옛길 관광 자원화와 파크골프장 확대 등 정읍만의 고유 자원을 살린 사업도 추진해 누구나 내일의 희망을 꿈꾸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관광·체육 활성화도 꾀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시정 구현  

 

"민선 8기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이학수 시장은 이를 위해 시정 관련 각 위원회에 여성과 청년 위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조직 개편 통해 시민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힘과 동시에 공감·소통할 수 있는 공간 '시민소통실'도 두기로 했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는 시민참여 정책 제안 페스티벌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취임 후 23개 읍면동 초도 방문 등을 추진했고 재난 피해 현장 방문, 시설·단체 위문, 영농 현장 일손 돕기 등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대전·충남 ‘통합 이익’ 주민에 다 돌아간다"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위원장]

계룡산이 겹겹이 두른 저 푸르름은 동쪽 대전을 물들이고 서쪽북쪽내포평야까지 이어지고 사방의 저 물소리는 한밭 땅을 휘돌고 충청 깊숙이 스며드니 이미 경계는 없고 같은 사투리 닮은 웃음, 충청인 듯 대전인 듯, 사람은 다 같은 사람 아닌가.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동추진위원장의 말이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정재근 원장은 오늘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만났다. 오랜 행안부 관료 생활이 이 자리로 이끌었고 정 위원장은 대전과 충남을 넘나들며 아래 윗사람 가리지 않고 의견을 듣고 전하며 통합에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청주·청원 그리고 마창진 통합 실무를 지휘한 경험은 대한민국 공직자에겐 매우 드문 사례. 그래서 그는 ‘통합’에 적임이다. 국가개조라는 소명이 그를 이끌고 있다. 이제 통합 작업은 대선을 기점으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그의 공직 생활의 나침반이 된 건 ‘I WANT TO BE A PERSON WHOSE PLACE HAS PROUD. 나는 내 고향이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링컨의 말. 그 말은 그를 지방 공무원 헌신으로 인도했다. 이제 대전·충남통합은 정재근의 기쁨, 정재근을 낳은 논산의 자랑이

호주 노동委 “보육교사 등 50만명 임금 최대 35% 올려라”

호주 공정노동위원회(Fair Work Commission, FWC)는 여성 근로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직종에 대해 최대 35%의 임금 인상을 권고했다. 이 조치는 약 50만 명의 근로자에게 영향을 미치며, 특히 유아교육, 사회복지, 보건 및 약사 등 전통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은 직군이 대상이다. 4월 발표되 이 권고는 단순한 임금 조정이 아닌 성평등 실현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호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성별 임금 격차가 비교적 적은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여성 중심 직종에서의 ‘구조적 저평가’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었다. 2023년 기준, 호주의 성별 임금 격차는 13.3%였으며, 이는 여성들이 남성과 같은 일을 하더라도 연간 약 13,200 호주 달러(약 1,170만 원) 적은 수입을 가져간다는 의미다. FWC는 이러한 구조적 격차가 여성 다수가 종사하는 돌봄·복지 직종의 사회적 가치가 임금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성중립적 평가 대신 ‘성인지적 가치 평가’를 적용한 최초의 판결을 내렸다. 여성 중심 산업의 임금 인상 배경 이번 결정은 2022년 알바니지(Albanese) 정부가 도입한 ‘공정노동법(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