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의정

인천시의회 건교위, 시민의 발 지하철 실태 점검나서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임관만)가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지하철 교통 편의 증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시민의 발인 지하철 정비와 안전 운행 실태 점검차 귤현기지차량사업소와 박촌역 현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귤현기지차량사업소에에서 전동차 승무원 탑승 전 안전 검사와 1호선 노후 전동차 점검과 정비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또 20년이 경과한 인천 1호선 노후시설 개량 사업 진행 상황도 파악,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당부했다. 

 

 

현장에선 철도차량 전문가 박용기 한국교통대학 스마트철도교통학과 교수가 철도차량 정비와 시설 유지보수와 같은 철도 운행과 관리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중요성을 설명했다. 

 

박촌역에선 공기질 측정 및 제어 시스템과 공기청정기 설치 운영, 공기탑 청소 등 역사 내부 공기질 개선사업 추진 현황과 피난·방화 시설의 설치와 유지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에 대비하고 유사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교통공사의 역할 강조와 함께 평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도 강조했다. 

 

임관만 위원장은 " 시민 안전은 물론 쾌적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교통공사 전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지하철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및 보완해 철저하게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원과 감독을 강화하고,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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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춘천 신북읍 파크골프장 착공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일 오전 10시 30분 신북읍 천전리 바람길정원 일원에서 ‘신북읍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호 시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맥국터농악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오색 리본 컷팅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북읍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4억1천만원을 투입해 3만5천㎡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화장실과 관리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2월 하천점용 허가 협의와 파크골프협회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으며, 2025년 3월 하천점용허가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는 등 착실히 준비를 거쳐왔다. 5월 2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2026년 9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이 단지 체육시설 하나를 새로 만드는 것을 넘어서, 시민 여러분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