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불이 난 인천 현대시장과 삼척 번개시장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과 중소기업 등에 금융 지원을 한다고 6일 NH농협은행 측이 밝혔다.
인천과 삼척 지역에서 화재와 관련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개인과 중소기업에 기업 자금 최대 5억 원, 가계 자금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p(농업인은 1.6%p)적용키로 했다.
신규 대출 지원 시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납입 유예할 수 있으며, 기존 대출받은 경우에도 해당 지역의 화재와 관련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이 주어진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인천 현대시장, 삼척 번개시장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개인, 중소기업 특히 농업인에 도움이 되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