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가 6일 본회의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는 변호사, 교수, 방송사 임원 등 총 7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2년 간 의장 자문과 기초의원의 윤리강령 및 실천규범 준수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윤리자문위원회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의회 내부 윤리특별위원회와 함께 구성됐다.
강혜순 울산 중구의장은 "21만 구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중구의회는 엄격한 윤리성을 토대로 책임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야 한다"라며 "주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자문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활동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