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장안 치유의 숲 조성해 산림 복지 추진

 

1ha 숲이 연간 총 168kg의 부유먼지를 빨아들여 초미세먼지 농도를 현저히 낮춰주고, 숲에서 살면 긴장과 스트레스가 25~70% 감소한다는 국립산림과학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치열한 경쟁 사회와 탄소 중립이 요구되는 시대에 숲이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부산 기장군은 7일, 장안 치유의숲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설명회를 열어 사업 설명과 함께 그동안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도 들었다. 

 

설명회 당일 추가 편의시설 도입, 공사기간 이행 철저, 진입도로 조기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기장군은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해 가능한 의견에 대해서는 치유의 숲 조성 사업에 즉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기장군이 조성 중인 '장안 치유의 숲'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산림치유의 공간을 마련,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 명상의 숲 △ 숲속 놀이터 △ 산책길 △ 숲 체험장 등 유아들을 위한 놀이 시설과 편의시설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창출한다.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장안 치유의 숲 조성으로 양질의 산림복지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공사 품질과 공사기간 관리에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곡성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황리에 개최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에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궁도와 에어로빅힙합 2개 종목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반구정과 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20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곡성에서 진행된 궁도 경기에는 300여 명, 에어로빅힙합 경기에는 500여 명이 각각 참가했다.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은 종목 특유의 흥과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대회 내내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이끌었다. 곡성군은 이번 체전을 위해 분야별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곡성군체육회, 체육 종목 관련 단체들과 협업해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민관학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대책, 경기장 주변 정리 등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겼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통해 대회준비 및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선수단이 우리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라면서 "전국에 곡성을 알리는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