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인 가구 안심장비 지원해 주거 침입, 스토킹 막는다

한부모가구, 범죄 피해자에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등 지원

 

3가구 중 1가구 꼴인 1인 가구. 서대문구가 관내 1인 가구와 젠더폭력 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과 스토킹 범죄 피해예방 안전물품 지원 지원 두 개 분야다. 

 

1인 가구 안심홈세트는 △ 귀가 전후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 외출 시 가정 내 상황을 보여주는 '가정용 CCTV' △ 위급 상황 시 사이렌 울리고 지정 연락처로 위급 메시지 전송하는 '호신용 경보기' △ 외부로부터 문 열림이 감지되며 스마트폰으로 알림하는 '문열림센터'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지원 대상은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구, 범죄를 당한 남성 1인 가구로 전세 환산가액이 2억 5,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아파트 거주자와 자가 거주자는 제외다. 

 

스토킹 범죄 피해 예방 안전물품은 스토킹 등 젠더폭력 피해자 또는 피해 우려가 있는 남녀 주민에게 제공한다.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 문열림센서와 함께 긴급 신고 시 '서대문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경찰 출동을 가능하게 하는 '음성인식 비상벨'과 현관문을 닫았을 때 지체 없이 즉시 잠그는 '디지털 도어록'도 지원한다. 

 

신청 시 성범죄 등 피해로 인한 사건접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서대문구는 경찰의 안전조치 대상으로 등록된 스토킹 범죄 피해자나 피해 우려가 있어 경찰이 추천한 주민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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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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