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철마한우불고기 축제 6월 2~6일 개최

 

부산 기장군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6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 간 철마면 장전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명실상부 기장군에 특화한 지역 축제로, 행사장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하고 맛볼 수 있다. 

 

한우와 더불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철마 지역에서 나오는 청정 농산물도 살 수 있다. 

 

기장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내내 매일 아침 철마 올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되며, 꽃탑과 대형한우상 등 포토존이 마련돼 축제를 찾은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지신 밟기와 풍물패 마당놀이를 시작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되고 성인가요 콘서트와 한우사랑콘서트, 음악회, 매직서커스, 어린이태권도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DJ와 함께하는 K-POP EDM 퍼포먼스, 추억의 청춘나이트, 대형 한우육회비빔밥 시식과 한우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됐다. 

 

신영후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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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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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