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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국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한다

NH농협은행이 불볕 더위가 지속하면서 폭염 피해 예방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8월 9일부터 9월말까지 약 두 달간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영업점 문을 여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장소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하는 공간으로, 은행 거래고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농협은행 측이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라며 "부담 없이 가까운 농협은행을 찾아 휴식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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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 4일 수업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 4일제에 대한 흥미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호주가 교육 분야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학교 주 4일제를 추진하고 있다. 호주 주 정부는 2024년부터 학생들에게 유연한 수업 일정을 제공하기 위해 공립학교 운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주 퀸즐랜드 학생들은 곧 주 4일제 수업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퀸즐랜드는 내년부터 모든 공립 초등 및 중학교에 유연한 학습 선택제를 도입하기로 했고, 이미 몇몇 학교는 수업 시간 단축을 제안하고 있다. 퀸즐랜드중등교장협회(QSPA, Queensland Secondary Principals Association) 회장 마크 브레킨리지는 “학교가 교직원, 학부모, 교통 및 보육 서비스 제공자 등 기타 이해관계자와 협의가 분명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정책은 학교가 변화를 생각하기 전에 필요한 협의 수준에 대해 학교에 확실성을 제공하는 정책”이라며 학교에서 단축된 수업 시간을 허용함으로써 교사가 수업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사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학생들이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 장점이 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