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맞춤형 산림휴양 사업 발굴 나선다

산림휴양사업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부산 기장군이 맞춤형 산림휴양 사업 발굴과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7일 기장군에 따르면 최근 산림휴양 사업 기본 구상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따고 밝혔다. 

 

군은 앞서 2월부터 7월까지 산림휴양 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해 산림 휴양 사업대상지 선정 및 적정성 검토 용역을 시행해 산림휴양 사업 후보지르 선정했었다. 법적 제한, 환경 생태 등 12가지 기준에 따라 기장군 산림 후보지를 평가한 결과, 안곡소류지구 등 총 6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안읍 기룡리 산121 일원에 위치한 안곡소류지지구를 우선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안곡소류지지구는 안데르센 테마숲이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주변에 안데르센 마을 및 동화마을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추후 산림휴양 시설이 조성되면 기존 시설과 연계돼 사업 효과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장군은 내다보고 있다. 

 

기장군은 현재 용역 계약을 발주해 과업수행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중 용역 착수 후 2024년 6월 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관내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고 산림휴양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기장군이 산림휴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태안군, ‘반려동물 숙박대전’ … 최대 5만원 할인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안군 소재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5월 9일부터 할인 쿠폰 발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업소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태안군만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할인 금액은 5만 원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며, 5만 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 원권 쿠폰이 지급된다. 아울러 캠핑장은 3만 원 이상 이용 시 2만 원권, 2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1만 5천 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7일 안면읍 꽃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